지원자들이 가장 당황하는 면접 질문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 채용 담당자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교원 신규 임용과 재임용 평가를 비롯해, 인사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 특성화 사이버대학 입니다.
사이버대학이지만 오프라인 실습 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교육(Blended Learning)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만의 차별점은 세 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첫째, 등록금이 낮습니다. 국가장학금과 교내 장학금이 다양하게 운영되어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비용 부담이 적은 편이에요.
둘째, 구성원들의 사고방식이 유연합니다. 보통 대학 조직은 보수적인 경향이 강한데, 저희는 새로운 시도에 열려 있는 분위기예요.
아무래도 문화예술대학이라는 특성 때문일 수도 있겠죠. (웃음) 최근에는 학교 홍보 영상을 100% AI 기술로 만들기도 했어요.
셋째, 2021년에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 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3년간 사업을 수행하면서 교육역량과 교수학습 환경이 많이 발전했습니다.
네, 온라인 강의 수강 후 오프라인에서 실습을 진행합니다. 다른 사이버대학과는 달리, 저희는 오프라인 실습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가능한 일이에요.
예를 들어 이천에 위치한 반려동물학과 실습장은 약 8천 평 규모이고, 교내에는 항공서비스학과 mock up 실습실, 실용음악학과 합주실, 연극영화학과 무대, 대극장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다만 일부 학과는 학과 특성에 따라 100%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기적으로는 매년 2회, 학기 시작 3개월 전인 6월, 12월 전후로 공고를 게재합니다.
직무별로 살펴보면, 비전임교원과 강사는 결원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채용을 진행합니다.
전임교원은 결원이 자주 발생하지는 않아서 공고 빈도는 낮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전임교원 인원 자체가 많지 않고 연령대도 비교적 낮은 편이라 결원이 적죠.
또 하나의 특징은 과목 단위로 채용이 이루어진다는 점이에요. 신규 교과목이 개설되면 그에 맞춰 신규 임용이 진행되고, 재임용 평가 결과에 따라 결원이 발생하면 그 과목에 대해 다시 신규 채용을 진행합니다. 출산휴가처럼 갑작스러운 사유로 결원이 생길 경우, 학기 중에도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어요.
채용 절차는 크게 세 단계로 나뉩니다.
① 서류 심사 에서는 지원자의 전공, 경력, 자격증, 연구 실적 등을 기본적으로 평가하고, 지원한 분야에 대한 전공 부합도도 함께 봅니다.
담당 부서 및 학과에서 정량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1차 평가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서류 평가 결과가 확정됩니다.
② 강의 역량 심사 는 서류 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제출한 강의 교안을 바탕으로 스튜디오에서 수업을 시연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해 평가합니다.
③ 면접 심사 는 지원 직무에 따라 방식이 조금 다른데요.
비전임교원과 강사의 경우, 2단계 강의 시연 촬영 직후에 간단한 녹화면접이 연달아 진행됩니다. 학과장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지를 읽고 정해진 시간 내 답변을 녹화하여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전임교원의 경우, 먼저 외부위원 1명과 내부위원 2명으로 구성된 전공 중심의 1대다 면접을 진행합니다. 이어서 총장 및 이사장 면접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때는 학과 운영과 학교 비전에 관한 질문도 포함됩니다. 대면면접은 면접위원 일정 조정 등의 이유로 하루만에 끝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엔 마침 접수 시스템이 필요하던 시기였고,
당시 진학프로라는 교원채용 솔루션이 처음 선보였을 때라 1년간 무료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도입했어요. (웃음)
그런데 막상 진학프로를 써보니까 너무 좋았어요. 이메일로 접수를 받을 때는 저희가 아무리 안내를 해도 제출서류를 빠뜨리는 분들,
정해진 양식을 지키지 않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채용 업무를 하면서 일일이 자료를 정리하고 다시 요청하느라 야근도 자주 했어요.
진학프로를 쓰면서 그런 문제들이 한 번에 해결됐고요. 지금은 유료로 전환되었지만, 비용 대비 업무 효율성이 높다고 느껴요.
그리고 다른 업체와 비교했을 때 피드백이 모범적이라고 느낍니다. 개선이나 문제점이 발생하면 대응이 빠르고 체계적이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공정한 교원 채용을 위해서는 정량화된 평가 기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채용 업무를 맡은 이후, 평가 기준을 수치화하는데 집중했어요. 또한 선발 권한이 특정 부서에 치우치지 않도록 교무처, 이러닝지원처, 각 학과장 등 여러 부서가 평가에 참여하고 있어요.
내부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이후에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칩니다.
서류 평가 → 임용심사위원회 1차 심의 → 공개 강의 촬영 → 면접 평가 → 임용심사위원회 2차 심의 → 교원인사위원회 최종 결정 |
이처럼 평가 단계와 주체가 명확히 구분된 구조를 통해 채용의 공정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정량화된 평가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함으로써 개인의 주관이 개입될 여지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강의 제작 프로세스를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최초 신규 임용이 되면 강의 과목 개발부터 시작하게 되며, 해당 학기에 스튜디오에서 매주 강의 촬영을 진행합니다. 한 번 촬영된 강의는 최대 5년까지 사용할 수 있고, 중간에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유지보수 개념으로 보완됩니다.
강의 제작 초기 에는 이러닝 지원처에서 담당 직원이 한 명씩 배정돼요. 먼저 강의 유형과 실습 방식을 함께 논의하게 되며, 일반 강의 시연형·실습형·CG 활용형 등 다양한 형태가 가능해요. 이후 작성된 강의계획서 초안을 바탕으로 강의 설계부터 제작 지원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참고로, 강의 교안은 정해진 템플릿이 있어서 보다 수월하게 제작하실 수 있어요. 또한 학기 중간 에는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도 상시 진행하면서 교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어요.
학기 종료 후 에는 강의 역량 평가가 진행되는데요. 우수 교원에게는 포상이 주어지고, 미흡한 경우에는 외부 전문가 1:1 컨설팅이 제공돼요. 방학 중 에는 오히려 더 바쁘실 수도 있어요. 기본적으로 다음 학기 강의를 세팅하셔야 하고, 입시 모집 업무나 특강을 진행하시는 교수님도 계세요.
연구환경 관련해서도 답변드리자면, 전임교원에게 논문, 저서, 공연 등 연구 활동에 대한 일부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어요. 다만 SCI급 실적 기준 등이 있고, 예산 제약으로 인해 강사나 비전임교원에게는 이와 같은 지원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네, 재임용을 위한 업적 평가는 기본적으로 진행됩니다. 교육, 연구, 봉사, 종합 4개 항목이 기준이고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연구 항목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요. 연구 실적은 매년 평가하지 않고 2년에 한 번 평가하고 있고, 문화예술 분야는 별도의 기준을 적용해 공연, 작품 등도 실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 기준을 충족한다면 논문을 작성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이버대학이다 보니, 강의는 한 번 촬영하면 최대 5년까지 활용 가능해요. 그래서 학기 중에는 오프라인 대학보다 상대적으로 강의 준비 부담이 적습니다.
물론 시험 출제나 학생 응대, 수업 피드백 등은 계속 필요하지만, 강의 제작이 완료된 후에는 조금 여유 있게 운영하실 수 있어요.
다만 교내 스튜디오 또는 강의 유형에 따라 사전에 지정된 장소에서만 촬영이 가능하고, 매주 1회차 분량만 촬영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일괄 촬영 시 발생할 수 있는 강의 질 저하나 피드백 미반영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별로 촬영과 검토를 병행하는 방식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저희는 강의료와 제작비를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일괄 지급합니다.
촬영이 포함된 학기에는 강의료가 더 많고, 촬영이 없는 학기에는 그에 비해 적은 편이에요.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 따르면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시간당 강의료는 중간 수준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량적인 기준이 있습니다.
전임교원은 경력 또는 학력, 전공적합성, 연구 실적 순으로 중요하게 평가하고
강사 및 비전임교원은 전공적합성, 경력, 학력 순으로 평가 비중이 높습니다.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필수요건이 아니예요. 법령상의 교원 자격기준만 충족하신다면 기본적으로 지원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석사 학위자’로 기재되어 있어도 법령에서 정하는 연구실적 또는 교육 경력연수를 충족한다면 학사 학위만으로도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경쟁률이 낮다면 서류 합격 가능성이 있지만, 지원자가 많을수록 상대적으로 우수한 인재가 포함될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우대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않은 경우에는 평가 단계에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
즉, 자격 미달로 자동 탈락되는 것은 아니며, 종합적인 평가 결과에 따라 합격 여부가 결정됩니다.
우선 저희는 4년 이내 연구실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만약 5년치를 제출한다고 해서 불이익이 있진 않지만, 인정이 되지는 않습니다.
해당 서류를 분류하고 평가에 들어가기 때문에 명시된 기간 내의 업적만 제출하시는 것이 좋아요. (웃음)
전임교원의 면접은 기본적으로 15분 이상 소요되며, 경우에 따라 1시간 이상 진행되기도 합니다.
지원자마다 제출한 서류에 기반해서 질문 내용도 다양하게 조정되기 때문이에요.
특히 지원자분들이 당황하실 수 있는 질문 중 하나는 학과 운영 계획에 관한 질문입니다.
학과 운영이란, 교육과정 개발, 학생 상담 및 지도, 대외 활동(학회, 홍보) 등의 업무라고 할 수 있어요.
전임 신규 임용이 되시면 단순히 연구나 수업만 담당하시는 게 아니라, 학과를 운영하는 전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을 사전에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 채용담당자의 코멘트 면접 평가단은 외부위원 1인, 내부위원 2인으로 구성되고, 외부위원은 타 대학교에 전임교원 이상을 대상으로 공문을 발송하여 모집해요. 이 날짜에 평가를 진행하니, 시간이 되신다면 외부 위원으로 신청하시라는 내용이에요. |
크게 3가지 항목입니다.
첫째, 비대면 수업 운영 역량입니다. 제출하신 교안과 강의 시연을 바탕으로 수업 운영 역량을 평가합니다.
둘째, 학생 관리 역량입니다.
질의응답, 학생 상담 등 비대면 수업 시스템을 통해 학생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지 여부를 봅니다. 이는 학과장의 사전 질문지에 반영돼요.
셋째, 학과 운영에 대한 예상 기여도입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오프라인 실습 수업이 활발하다 보니, 학과 내 행사에 참여하실 수 있는지도 함께 확인하고 있습니다. 면접 질문을 예로 들면, 학생들끼리 구성한 소모임에 자문 역할을 같이 해주실 수 있는지, 특정 학과 행사에 참여하실 수 있는지를 질문하십니다.
이 질문에는 긍정적인 대답만 해야 할 것 같지만, 지원자분들을 보면 의외로 솔직하게 답변을 해 주시더라고요. 어떤 이유로 학과 행사 참여는 불가능하다 또는 교육에 더 집중하고 싶다 등 다양한 답변을 해주시고, 이 답변만으로 합불이 결정된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우수 학생에게 집중하고 싶다”고 답했는데도 합격한 지원자분도 있습니다.
👨 채용담당자의 코멘트 아무래도 비대면 수업은 학생과의 즉각적인 피드백이 어렵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적절한 난이도로 수업을 진행하시는지도 살펴봅니다. |
먼저 카메라 테스트는 강의 영상 촬영 시간 기준으로 약 5~7분 정도 걸립니다.
강사나 비전임의 경우, 촬영 직후 면접 질의가 이어지기 때문에 답변시간 3분을 더해 총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 채용담당자의 코멘트 공개강의 촬영 시 교안 상에 기재되어 있다고 목차까지 하나하나 읽으시거나 자기소개를 길게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촬영시간이 짧으므로 교안 내용의 핵심위주로 강의하시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시기 유리합니다. |
복장에 대한 별도의 평가 기준은 없습니다. 문화예술대학의 특성상, 예를 들어 실용무용학과는 TV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우파’처럼 개성 있는 스타일로 오시는 경우도 있고, 이공계열은 단정하고 깔끔한 복장이 많습니다. 항공 계열은 군 출신이 많은 만큼 정돈된 헤어스타일이 눈에 띄는 편이에요.
자유로운 복장을 선택하시되, 누구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복장만 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강의 제작 시점이에요.
9월 임용 예정이시면 보통 7월부터 강의 제작을 시작해야 해요. 원격대학은 학기 시작 전에 최소 3주차 분량을 확보해 둬야 하거든요. 공고문에 안내가 되어 있는 사항이니 숙지해 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성범죄 경력조회 동의서와 마약 검사 서류 관련 질문입니다.
해당 이력이 없는 분들도 반드시 제출하셔야 해요. 이는 교육부 지침이며,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지원자에게 요구됩니다. 서류 발급에 시간이 소요되니 꼭 미리 발급받아 두시길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최종 결과 발표까지는 얼마나 걸리나요?
보통 마지막 전형이 끝난 뒤 1~2주 이내에 결과가 문자로 안내됩니다.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지원자분께 결과를 안내해드려요.
지금까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 채용 담당자의 인터뷰였습니다.
진학프로는 앞으로도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원자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하겠습니다.
지금 접수 중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채용 공고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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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Tue)
지식백과사전
SCI급 논문실적 1위 국내 대학은? 서울권 대학 연구실적 순위
새로운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대학원 정보는 폐쇄적인 경우가 많아 막상 준비할 때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학원 가는 법과 선택 기준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전임교원 1인당 논문 실적과 연구비 수혜 규모인데요. 오늘은 국내 서울권 대학과 이공계 특수대학을 중심으로, 이 데이터들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대학원을 선택하실 때 좋은 참고 지표가 될 거예요. 📌 서울권 대학 연구실적 순위 시작하기에 앞서, 이번 아티클은 대학알리미가 2025년 8월 공시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논문 실적, 연구비 수혜실적을 정리한 자료예요. 먼저, 서울권 대학 54 곳 가운데 상위권 10여개의 대학만을 추려보았습니다.비서울권 대학이나 순위 밖 대학의 실적이 궁금하시다면, 아티클 하단에 전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안내드릴 예정이니 끝까지 잘 읽어주세요! 1. 전임교원 1인당 논문 실적(국내 학술지 기준) : 소속대학 전임교원 1인당 한국연구재단 등재지(후보 포함) 및 기타 국내발간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실적 건수를 말합니다. 순위 학교명 2025 전임교원 1인당 논문(국내기준) 1서울교육대학교1.6 2총신대학교1.4 3감리교신학대학교1.3 4한국성서대학교1.1 4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1.1 6한국체육대학교1.0 6장로회신학대학교1.0 8서울한영대학교0.9 9한양사이버대학교0.8 2. 전임교원 1인당 논문 실적(국제 학술지 기준) : 소속대학 전임교원 1인당 국제전문학술지(SCI, SCIE, SSCI, AHCI, SCOPUS) 및 기타 국제발간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실적 건수를 말합니다. 순위 학교명 2025 전임교원 1인당 논문(국제기준) 1성균관대학교1.1 2연세대학교0.9 2세종대학교0.9 2서울대학교0.9 5고려대학교0.8 5서울과학기술대학교0.8 5동국대학교0.8 5한양대학교0.8 5중앙대학교0.8 10경희대학교0.7 10건국대학교0.7 3. 전임교원 1인당 SCI급·SCOPUS 논문 실적 순위 순위 학교명 2025 전임교원 1인당 논문-SCI급/SCOPUS 학술지 1성균관대학교1.1 2연세대학교0.9 2세종대학교0.9 4고려대학교0.8 4서울대학교0.8 4서울과학기술대학교0.8 4한양대학교0.8 4동국대학교0.8 9중앙대학교0.7 9경희대학교0.7 9건국대학교0.7 4. 전임교원 1인당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논문 실적 순위 학교명 2025 전임교원 1인당 논문-한국연구재단 등재지(후보포함) 1서울교육대학교1.6 2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1.1 3총신대학교1.0 3한국체육대학교1.0 3한국성서대학교1.0 6장로회신학대학교0.9 7한양사이버대학교0.8 8숭실대학교0.7 8서울한영대학교0.7 8감리교신학대학교0.7 8삼육대학교0.7 8덕성여자대학교0.7 8국민대학교0.7 8동국대학교0.7 8서울디지털대학교0.7 5. 전임교원 교내 1인당 연구비 순위 학교명 2025 전임교원 교내 1인당 연구비 1성균관대학교2천 170만 원 2서울대학교1천 660만 원 3연세대학교1천 660만 원 4이화여자대학교1천 590만 원 5고려대학교1천 480만 원 6서울시립대학교1천 380만 원 7국민대학교1천 230만 원 8한양대학교1천 230만 원 9중앙대학교1천 200만 원 10광운대학교1천 190만 원 11서강대학교1천 190만 원 12경희대학교1천 180만 원 13서울과학기술대학교1천 180만 원 14동국대학교1천 70만 원 15숭실대학교970만 원 6. 전임교원 교외 1인당 연구비 : 대학이 교외(중앙정부, 지자체 등)로 부터 연구과제를 수주하여 지원받은 연구비를 말합니다. 순위 학교명 2025 전임교원 교외 1인당 연구비 1성균관대학교3억 5천 400만 원 2연세대학교2억 8천 110만 원 3서울대학교2억 7천 680만 원 4고려대학교2억 5천 110만 원 5한양대학교2억 3천 780만 원 6서강대학교1억 9천 860만 원 7광운대학교1억 4천 830만 원 8동국대학교1억 4천 520만 원 9건국대학교1억 3천 460만 원 10세종대학교1억 2천 790만 원 11중앙대학교1억 2천 650만 원 12서울시립대학교1억 2천 630만 원 13서울과학기술대학교1억 2천 550만 원 14가톨릭대학교1억 2천 110만 원 15경희대학교1억 1천 900만 원 🤖 이공계 특수대학 연구실적 비교 이번에는 KAIST, UNIST, GIST, DGIST, KENTECH 같은 과학기술원 및 이공계 중점 운영 대학들을 모아 비교해보겠습니다.(가장 높은 값을 파란색 하이라이트로 표시했습니다.) 1. 전임교원 1인당 논문실적 학교명 2025 전임교원 1인당 논문(국내기준) 2025 전임교원 1인당 논문(국제기준) 2025 전임교원 1인당 논문-SCI급/SCOPUS 학술지 2025 전임교원 1인당 논문-한국연구재단 등재지(후보포함) 광주과학기술원0.10.80.80.1 대구경북과학기술원0.40.20.20.4 울산과학기술원-1.01.0- 포항공과대학교0.11.01.0-한국과학기술원0.11.21.20.1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0.10.1- 2.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수혜실적 학교명 2025 전임교원 교내 1인당 연구비 2025 전임교원 교외 1인당 연구비 광주과학기술원2천 191만 원4억 1천 116만 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5천만 원 울산과학기술원279만 원4억 2천 679만 원 포항공과대학교4천 406만 원7억 5천 602만 원 한국과학기술원722만 원6억 9천 882만 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3천 86만 원 이번 글에서는 서울권 대학과 이공계 특수대학을 중심으로 연구실적 지표를 살펴보았는데요. 오늘 아티클에 포함되지 않은 대학들의 연구실적은 [이곳]에서 추가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석박사 진학, 대학원 선택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아래 아티클도 확인해 보세요! · 은근히 고민되는 대학원 면접 복장 [어떻게 입을까?] · 대학원 진학 전, 연구실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고? [더 알아보기] · 이공계 석박사 진학 예정이라면 꼭 알아야 할 [연구장려금] · 석박사가 많이 조회한 [인기공고] 확인하기
학술연구정보
9월 1주차 연구과제정보 알림🔬
9월 1주차 연구과제 공고 모음 🔔 지금부터 준비하면 딱 좋은, 마감 한달 전 연구과제들을 확인해 보세요. · 2025년 한-싱가포르 에너지국제공동R&D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고 · 2025년도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양자통신·센서) 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고 ·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대상과제 공고 · 2025년도 산업기술R&D 연구기획사업(에너지기술분야) 신규지원대상 연구개발과제 공고 · 2025년도 제5차 디지털혁신기술국제공동연구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고 이미지 클릭 시 해당 공고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커리어향상
SCI급 저널 논문이란? 국내외 학술지인용색인 논문사이트 투고 방법과 기준
연구 논문은 물론 학회 발표와 국제 저널 투고까지 바쁜 와중, 석사·박사 연구자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보셨을텐데요. “어떤 학술지에 투고해야 할까?” “SCI는 SCIE랑 무슨 차이가 있을까?” “SSCI, A&HCI, SCOPUS, KCI… 이름만 들어도 헷갈리는데 정리된 자료 없나?” 그래서 이번 콘텐츠에서는 국내외 학술지 인용색인 체계를 한눈에 정리하고, 색인별 등재 기준·대표 저널·심사 기간·게재료·투고 유의사항 및 체크포인트를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논문을 잘 쓰는 것만큼 중요한 건 어디에, 어떻게 투고하느냐라는 점을 잊지마세요! 지금부터 국내외 학술지 인용색인 체계를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 오늘의 콘텐츠 목차 · SCI/SCIE · SSCI · A&HCI · SCOPUS · KCI · PubMed SCI/SCIE(과학기술 논문 인용색인) SCI와 SCIE는 과학·기술·의학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학술지 인용 데이터베이스입니다. Clarivate Analytics가 운영하는 Web of Science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연구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죠. SCI(Science Citation Index)는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학술지를 선별해 논문 인용 정보를 모아둔 DB이고,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는 그 확장판입니다. SCI 저널 전체를 포함하면서 온라인으로 더 자주 업데이트되는 버전이죠. 현재 SCIE에는 약 9천여 개 저널이 있고, 흔히 SCI급 논문이라고 부를 때는 SCIE를 통칭합니다. 등재 기준 SCI(E)에 실리려면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 하는데요. 발행이 정기적으로 이뤄지는지, 편집 과정이 윤리적인지, 국제적인 편집위원단을 갖추고 있는지, 논문이 얼마나 인용되는지 등 여러 요소가 평가됩니다. 등재된 저널은 매년 저널인용보고서(JCR)를 통해 Impact Factor(IF)라는 지표를 받는데, 이게 곧 저널의 영향력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IF가 3.621이면 해당 논문 한 편이 평균 3.621번 정도 인용된다는 뜻이죠. 수치가 높을수록 연구자들이 많이 참고하는 권위 있는 저널이라는 의미예요. 대표 학술지 예시 의학 쪽에서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이나 The Lancet, 자연과학에서는 Nature, Science, 공학에서는 IEEE Transactions 시리즈가 대표적이에요. 화학에서는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생명과학에서는 Cell 등의 저널이 최상위권으로 꼽힙니다.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나 Environmental Engineering Research 처럼 국제적 위상을 인정받아 SCI(E)에 등재된 한국 저널도 있어요. 게재료 및 비용 SCI/SCIE 저널은 구독형과 오픈액세스(OA)로 나뉘는데, 구독형은 보통 게재료가 없어요. 대신 완전 OA 저널이나 하이브리드 저널에서 OA 옵션을 선택하면 APC*를 내야 합니다. 보통 $1000~$3000이고 저널 영향력이 높을수록 비용도 높아지는 편이에요.* APC: Article Processing Charge, 논문 처리 비용 평균 심사 기간 SCI급 저널 투고는 경쟁도 치열하고 게재까지 오래 걸리니, 시간적 여유를 두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그만큼 SCI/SCIE 투고는 이 분야의 메인스트림에 내가 얼마나 맞닿아 있는지 보여주는 과정이라 할 수 있죠. 심사 속도는 분야와 저널마다 다르지만 1차 결과가 나오기까지 보통 2~3개월은 잡아야 하고, 최종 출판까지는 4~6개월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투고 시 체크포인트 - 영어로 작성(IMRaD 형식 권장: 서론–방법–결과–논의)- 저널마다 Author Guidelines 꼼꼼히 확인하기- IRB 승인, 동의서 등 연구윤리 요건 철저히 지키기- 이해상충, 저자 기여도 명시 필수- 자기 인용은 절제할 것(심사자가 저자 신원을 추측할 수 있음)- 저널 스코프와 내 연구 주제가 맞는지 반드시 확인하기- 최근 게재된 논문 읽고 선행연구 인용 충실히 하기 SSCI(사회과학 논문 인용색인) SSCI는 사회과학 분야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학술지 인용 데이터베이스예요. 정식 이름은 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이고, Clarivate가 운영합니다. 경영·경제, 심리학, 교육학, 사회학, 정치학, 법학까지 사회과학뿐 아니라 일부 인문·예술 영역까지 포함해 약 3천여 종 이상의 저널이 등재되어 있어요. Web of Science에서 SCI(E)와 함께 검색할 수 있고, 국내 대학에서는 보통 SCI/SCIE와 SSCI를 묶어 SCI급 저널이라고 인정합니다. 등재 기준 SCI/SCIE와 비슷한 기준이 적용되지만, 사회과학 분야 특성상 숫자로만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요. 따라서 이론적 기여와 방법론의 타당성 같은 정성적 평가 요소가 크게 작용합니다. SSCI 저널도 Impact Factor(IF)를 받는데, 사회과학 특성상 자연과학보다는 수치가 낮은 편이에요. 하지만 각 분야 내부에서는 여전히 중요한 비교 지표로 활용됩니다. 대표 학술지 예시 대표 SSCI 저널의 경우 경제학은 American Economic Review, Quarterly Journal of Economics, 경영학은 Academy of Management Journal, Journal of Marketing 등이 유명해요. 사회학에서는 American Sociological Review, 정치학에서는 American Political Science Review, 심리학에서는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가 잘 알려져 있고, 교육학은 Review of Educational Research가 대표적이에요. 한국 연구자들이 자주 투고하는 저널로는 Asian Journal of Social Psychology나 International Sociology가 있고, 한국 학술지 중에도 Korean Social Science Journal처럼 영문화하여 SSCI에 올라간 사례가 있어요. 게재료 및 비용 자연과학 분야에 비해 연구비가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인문사회 저널은 저자에게 APC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출판사나 학회가 비용을 부담하거나, 하이브리드 모델로 운영되는 식이죠. 국내에서 발행되는 영문 SSCI 저널은 대부분 대학이나 학회 지원을 받아 발간되기 때문에, 게재료가 없거나 있어도 수십만원 정도입니다. 평균 심사 기간 사회과학 저널은 심사가 오래 걸리는 편이에요. 첫 결과가 나오기까지 3~6개월이 평균이고, 수정과 재심을 거치면서 최종 게재까지 1년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SSCI 상위 저널은 2~3라운드 이상의 심사가 일반적이고, 각 단계마다 몇 달씩 소요되죠. 하지만 경제 정책이나 국제 관계처럼 시의성이 중요한 분야는 2~3개월내로 게재가 결정되는 속보성 저널도 있습니다. 투고 시 체크포인트 - 대부분 Double-blind review를 하기 때문에, 원고와 파일 속성에 저자 정보가 드러나지 않도록 철저히 익명화- 설문·인터뷰 연구라면 피험자 동의, IRB 승인, 개인정보 보호 절차를 반드시 명시- 통계 분석 논문은 데이터·코드 공개를 요구하는 저널도 있으므로 대비 필요- 지역이나 특정 국가를 다룬 연구라면, 왜 국제적 독자에게 의미가 있는지 서론에 포함 A&HCI(예술 및 인문학 논문 인용색인) A&HCI는 Arts&Humanities Citation Index의 약자로, 인문학과 예술 분야의 대표적인 인용색인이에요. Web of Science에서 SCI/SSCI와는 별도로 운영되고 문학, 역사, 철학, 종교, 언어, 예술 등 인문예술 전반의 학술지를 다룹니다. 다른 인용색인에 비해 저널 수는 적고 인용 빈도도 낮은 편이지만, A&HCI에 등재되었다는 건 국제적으로 그 학술지가 공신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국내 대학에서도 A&HCI 논문을 SCI급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재 기준 문학·인문학 저널의 경우, 정성적 평가가 특히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저널의 학계 평판, 편집진의 전문성, 학문적 기여도가 중요한 기준이죠. 인문학은 인용 수치로 영향력을 평가하기가 어렵기때문에 전통적으로 Impact Factor를 부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실제로 2년, 5년 단위의 IF를 계산해도 수치가 매우 낮아 저널 간 정량 비교 지표로서 유의미하지 않기 때문이죠. 대신 최근에는 JCR에서 Journal Citation Indicator(JCI) 같은 대안 지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인문학계에서는 수치보다는 연구의 질과 독창성이 저널 위상을 결정합니다. 국내 대학 연구 평가에서도 A&HCI 등재여부 자체가 핵심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대표 학술지 예시 A&HCI에는 각 인문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들이 모여 있는데요. 역사학의 Past&Present, 문학 분야의 PMLA(Publications of the Modern Language Association), 철학의 Philosophical Review, 미술사·예술사의 The Art Bulletin, 종교학의 Journal of Biblical Literature 등이 대표적이에요. 게재료 및 비용 인문학 저널은 대부분 구독형이고, 저자에게 게재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대학이나 학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APC 문화가 늦게 도입되었기 때문이죠. 최근 들어 일부 Gold OA(완전 오픈액세스) 저널에서 $500~$1500 정도를 받기는 하지만, 자연과학처럼 수천 달러가 드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Digital Humanities Quarterly나 Open Library of Humanities처럼 APC가 없는 오픈액세스 모델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즉, 인문예술 분야는 게재료 부담이 훨씬 적다고 볼 수 있어요. 평균 심사 기간 인문학 저널은 출판 주기가 길고 심사도 오래 걸립니다. 보통 분기(연 4회)나 반기(연 2회)로 발행되고, 투고 후 심사자 배정까지 몇 주~몇 달, 초기 심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6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흔하죠. 특히 인문학 분야는 한 논문에 대한 심사 의견이 엇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 추가 심사나 여러 차례 수정이 이어져서 최종 게재까지 1년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한편 출판 일정이 촉박하지 않다보니 심사가 면밀하게 진행된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인문학에서는 꼼꼼한 피드백을 받는 과정 자체가 학문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투고 시 유의사항 - 인문학 저널은 글의 어조와 문체가 매우 중요. 투고 전 해당 저널의 논문을 꼼꼼히 읽고 어투, 인용 방식(MLA, Chicago, 각주 사용 여부 등)을 맞춰야 함- 국제 등재 저널은 영어가 기본이고, 일부는 불어·독일어도 받지만 영어 투고가 가장 안전함- 약 10,000단어 내외로 각주와 참고문헌도 풍부하게 작성해야함- 원전 인용, 번역 시 원문 병기 등 규정을 철저히 따라야 함- 대부분 Double-blind 심사이므로 자기 표절, 감사의 글 등은 투고본에서 제외 SCOPUS(스코퍼스) SCOUPUS는 네덜란드 Elsevier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초록·인용 데이터베이스입니다. WoS(SCI, SSCI, A&HCI)보다 커버리지가 넓어서 자연과학, 공학, 의학, 사회과학, 인문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고 약 2만9천여 개 학술지가 있어요. 특히 미국·영국 중심의 WoS와 달리 비영어권과 지역 전문 저널까지 폭넓게 포함하죠. 그래서 국제 대학 평가나 연구 성과 분석에서도 SCOPUS는 빠지지 않고 활용됩니다. 국내에서는 WoS보다 저널 수준이 다양하다는 이유로 ‘SCOPUS 등재’를 별도 구분하기도 하지만, 국제적으로는 WoS와 함께 주요 DB로 인정받고 있어요. 등재 기준 SCOPUS에 등재되려면 Elsevier 산하 독립위원회인 CSAB(Content Selection & Advisory Board)의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발행되는지, 피어리뷰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국제 편집위원단이 있는지, 윤리 기준을 지키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죠. 등재된 뒤에도 성과가 너무 저조하면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SCOPUS에서는 IF 지표 대신 CiteScore(최근 4년간 문헌당 평균인용), SJR(저널 간 영향력 비교 지표), SNIP(분야 정상화 인용 영향력)를 통해 저널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어요. 대표 학술지 예시 SCOPUS에는 Nature, The Lancet, IEEE Transactions 등의 유명 학술지는 물론, 한국의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같은 저널도 포함되어 있어요. 또한 中國經濟評論(중문 경제학 저널) 등 현지 언어로 발행되는 질 높은 저널들도 검색됩니다. 그래서 가장 글로벌한 DB라 불리기도 하죠. 게재료 및 비용 게재료는 각 저널의 출판사 정책에 따라 달라져요. 구독형 저널은 보통 무료지만 오픈액세스 저널은 APC를 받습니다. 신흥 저널은 APC가 수백 달러로 비교적 저렴하고, 유명 저널은 수천 달러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 국내 SCOPUS 저널은 학회나 대학 지원으로 무료인 경우가 많고, 일부는 10~30만 원 정도 게재료를 받기도 해요. 예를 들어 서강대 인문논총은 일반 논문은 10만 원, 연구비 수혜 논문은 30만 원을 받습니다. 평균 심사 기간 심사 기간은 저널마다 편차가 크지만 평균적으로는 첫 결과까지 2~4개월, 최종 게재까지 6개월~1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무난합니다. 투고 논문 수가 비교적 적은 신흥 저널은 심사가 빠른 편이고, 유명 저널은 투고가 몰려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심사 품질이 떨어지는 저널이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Elsevier가 주기적으로 검토해서 부실 저널은 탈락시키고 있어요. 투고 시 유의사항 - SCOPUS 등재 저널에 논문을 투고할 때는 반드시 출판사, 편집위원, 최근 논문 인용도 등을 꼼꼼히 확인해서 신뢰할 만한 학술지인지 살펴보는 게 중요 → 수준 높은 저널도 많지만 SCI급보다 낮게 평가되는 저널도 있고, 심지어 약탈적 저널*이 잠시 포함됐다가 나중에 제외되는 경우 존재- SCOPUS에서는 로컬 언어 논문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 영어 초록을 요구하고, 가능하다면 영어로 쓰는 게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인용될 가능성이 높아짐- 투고 전에 Guide for Authors를 꼭 읽어보고 참고문헌 양식이나 분량 제한, 그림 해상도 같은 기본 요건을 반드시 지켜야 함 → 요즘은 투고 시스템에서 연구윤리 서약, 표절 검사 결과, ORCID 등록, Highlights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음* 약탈적 저널(=부실 학술지): 논문의 연구 내용과 품질에 상관없이, 금액만 지불하면 논문을 실어주는 학술지 📌 참고 사이트· SCOPUS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SCOPUS Guide for authors [바로가기]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KCI는 Korea Citation Index의 약자로,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학술지 인용 데이터베이스예요. 쉽게 말해, 국내에서 발행되는 학술지를 관리하고 인용 통계를 제공하는 플랫폼이죠. KCI에는 등재후보 학술지와 정식 등재 학술지가 구분돼 있고, 그중에서도 상위 10% 수준의 저널은 ‘우수등재지’로 지정됩니다. KCI 포털에서는 논문 검색, 인용지수 확인, 연구자 통계까지 무료로 볼 수 있어서 국내 연구자들에게는 업적 평가를 위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어요. 등재 기준 KCI에 등재되려면 한국연구재단이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공모와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편집위원 구성, 심사 제도 운영, 발행 규정 준수, 논문 수준, 인용 실적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에요. 새로 등재되려면 등재후보→등재 과정을 거쳐야 하고, 등재 이후에도 3년마다 재인증 평가를 받습니다. 기준에 미달하면 등재 자격이 박탈될 수도 있죠. KCI는 자체적으로 KCI IF(2년 기준 영향력 지수), 즉시성지수, H-지수 지표를 제공하지만, 국내 한정 영향력만 평가하기 때문에 국제적인 IF와 비교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요. 대표 학술지 예시 KCI에는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의약학 등 모든 학문 분야의 국내 저널이 포함돼 있습니다. 공학에서는 대한전자공학회 논문지, 한국생산제조학회지, 의학에서는 대한의학회지(JKMS), 예방의학회지, 사회과학에서는 한국사회학, 교육학연구, 경영학연구, 인문학에서는 국어국문학, 철학, 역사학보 등이 대표적이죠. 최근에는 국문 위주였던 학술지가 영문판을 따로 내거나, 국영문 혼용으로 국제화를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KCI 등재를 발판 삼아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나 Ocean Science Journal처럼 국제 색인(SCOPUS, SCI(E))에 진출한 학술지도 있어요. 게재료 및 비용 KCI 학술지의 게재료는 학회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수만 원에서 수십만 원 정도예요. 일반 논문은 10만 원, 교내 연구비 논문은 20만 원, 교외 연구비 논문은 30만 원으로 차등 부과하기도 하고, 긴급심사 시 추가 비용을 받기도 합니다. 반면 대학 지원을 받는 학회지나 일부 사업 지원 학술지는 게재료를 면제하기도 하죠. KCI 등재지 상당수는 온라인 PDF를 무료 공개하기 때문에 사실상 오픈액세스에 가깝습니다. 다만 일부 상업 출판사 위탁 저널은 DBpia나 KCI를 통해 유료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어요. 📌 국내 학회 투고규정 1) 문화예술산업연구소 발췌 [바로가기]- 본 학회 논문 투고 시 심사비는 받지 않으며 논문심사 사이트를 통해 투고함과 동시에, 게재될 경우 일반논문의 게재료는 기본 8페이지 기준 200,000원이며, 추가된 페이지 1쪽당 20,000원씩 추가 납부 한다. 긴급논문의 게재료는 250,000원이며, 연구비 지원기관을 표기할 경우 추가로 150,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2) 대한환경공학회 발췌 [바로가기]- 심사가 완료되면 심사위원에게 국문 논문의 경우 일반 심사료 30,000원, 긴급 심사료 60,000원을 지불한다. 3) 한국게임학회 발췌 [바로가기]- 투고자는 긴급 논문심사를 원하는 경우에는 긴급 심사료 200,000원을 납부하여야 하며, 긴급 논문심사 요청은 논문 발간일 기준 최소 30일 전에 하여야 한다.- 저자는 긴급 게재에 따른 경비 100,000원을 추가로 납부하여야 한다.- 채택된 투고자는 인쇄 쪽수에 따라 다음의 논문 게재료를 부담하여야 한다. 게재 논문에 연구비 지원을 표기할 경우 100,000원을 추가로 납부해야한다. → 10페이지 이하 25만원, 그 이상은 페이지당 3만원 추가 4) 대한전기학회 발췌 [바로가기] 5) 대한전자공학회 발췌 [바로가기]- 정규논문(일반심사) 4만원, 정규논문(긴급심사)/단편논문(특급심사) 10만원 평균 심사 기간 국내 저널 심사는 국제저널보다 빠른 편입니다. 투고 후 1~2개월 안에 1차 결과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흔하고, 발행 주기가 촘촘한 학회지는 투고 마감일과 발간일을 고정해 두기도 합니다. 물론 학회지에 따라 3~4개월 걸리기도 하고, 심사위원 pool이 제한적이라 심사가 지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국제저널보다 훨씬 빠른 편이에요. 투고 시 유의사항 국문 논문에는 영문 초록을, 영문 논문에는 국문 초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분량 제한을 넘기면 추가 비용이 부과될 수도 있어요. 대부분의 학회지는 투고용 템플릿을 제공하니 반드시 템플릿에 맞춰 작성해야 하고, 인용·참고문헌도 정해진 양식을 따라야합니다. 투고자가 학회 회원이어야 심사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니 회원가입과 연회비 납부도 잊지 말아야해요. 심사 방식은 대부분 Double Blind이고 보통 3명의 심사자가 평가해 게재 여부를 결정해요. 수정 요청이 오면 기한 내에 답변서와 함께 다시 제출하면 됩니다. KCI 등재지는 국내 연구업적으로는 충분히 인정받지만, 국제적 인용도는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어요. 그래서 일부 연구자는 먼저 KCI에 게재한 뒤, 내용을 보완해 국제저널에 다시 투고하기도 해요. PubMed (국립의학도서관 문헌검색) PubMed는 미국 국립의학도서관(NLM)이 운영하는 의·생명학 분야 대표 검색포털이에요. MEDLINE에 등재된 저널과 PubMed Central(PMC)에 수록된 논문을 중심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죠. 의학, 간호학, 보건학, 생명과학 등 전반의 학술 문헌을 검색할 수 있고, 논문 제목, 저자, 초록, MeSH 주제어까지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현재 PubMed에는 MEDLINE에 등재된 약 5,200여개 저널의 논문과 MEDLINE에는 없지만 관련있는 논문까지 포함해 3천만 건이 넘는 서지정보가 있습니다. 사실상 의학계 연구자라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검색 툴이에요. 등재 기준 PubMed에 논문이 검색되려면 MEDLINE 등재 학술지이거나, PubMed Central에 소장된 논문이어야 합니다. MEDLINE 등재는 NLM 산하 문헌선정위원회(LSTRC)가 담당하는데, 저널의 의학적 중요성, 편집 품질, 출판 윤리 준수 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요. 기본적으로 영어 저널이 많지만, 이외 저널도 영문 초록과 로마자 참고문헌만 갖추면 MEDLINE에 포함될 수 있어요. 등재 후에도 정기적으로 재검토가 이뤄지고, 기준에 미달하면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치의학·간호학 등 일부 저널은 PubMed에는 있지만 SCIE에 없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동물학처럼 비의학 분야 저널은 SCIE에만 있고 PubMed에는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 학술지 예시 PubMed로 검색되는 대표 저널은 대부분 SCI급 상위 저널과 중복되는데요. 종합 의학에서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The Lancet, JAMA가 있고, 임상 분야에서는 Circulation, Journal of Clinical Oncology가 유명합니다. 기초의학·생명과학은 Nature Medicine, Cell, 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가 있죠. 또 BMC Complementary Medicine and Therapies처럼 보완의학 저널이나 International Journal of Nursing Studies 같은 간호학 저널도 검색됩니다. 국내 학술지 중에서는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나 Yonsei Medical Journal이 MEDLINE에 등재되어 있어 PubMed에서도 검색할 수 있어요. 게재료 및 비용 의학 저널은 혼합형 모델이 많아서, 구독형일 때는 게재료가 없지만 오픈액세스라면 APC를 내야 해요. 보통 APC는 2천~5천달러 수준으로 꽤 비싼 편입니다. 예를 들어 Lancet Global Health는 5천 달러 이상, BMJ Open은 2천 달러 중반이에요. 반대로 구독형 저널인 NEJM은 게재료가 없지만, 페이지당 추가 인쇄비나 컬러 인쇄비는 청구될 수 있어요. 국내 의학 저널은 보통 20~40만원대의 게재료를 받고, 영문 국제화를 시도한 저널은 외부 연구비 지원 논문에 한해 100만 원 내외 APC를 부과하기도 합니다. 평균 심사 기간 의학분야 논문은 주제의 시급성에 따라 심사 기간 편차가 큽니다. 일반적으로는 투고 후 2~3개월 내에 1차 결과를 받습니다. 하지만 NEJM 같은 탑 저널은 수일~1주 내로 데스크 리젝이 빠른 대신, 본 심사에 들어가는 비율이 5% 미만이에요. 본 심사로 넘어가면 보통 3~4명의 심사자가 리뷰하고, 결과는 4~8주 후에 통보됩니다. 중요한 임상시험 결과(RCT)는 패스트트랙 심사로 12주 내 결정이 나는 경우도 있고, 코로나19 때는 주요 의학저널들이 1개월 내 게재되기도 했어요. 일반적으로는 수정까지 포함하면 5~6개월 정도 걸리고, 다른 저널로 재투고까지 거치면 1년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참고로 미국 NIH 같은 펀딩 기관은 PubMed Central에 12개월 이내 결과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어요. 따라서 PubMed 검색 시 'Free PMC Article' 표시가 보이면 원문을 무료로 읽고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투고 시 유의사항 의학 저널 투고는 연구윤리와 형식 요건이 굉장히 엄격합니다. 임상 연구라면 IRB 승인번호와 임상시험 등록번호를 반드시 본문이나 표지에 명기해야 하고, 동물실험은 윤리위원회 승인을 받아야해요. 또 CONSORT, STROBE, PRISMA 같은 연구 유형별 보고 지침을 따라 작성하고, 체크리스트도 제출해야 하죠. 초록은 구조적 형식으로 작성하는 게 기본이고, 약어는 처음엔 풀어서 써야 합니다. 저자 기여도 표기(CRediT)와 이해상충 공개(ICMJE 양식)도 필수입니다. 심사는 보통 Single Blind지만, BMJ나 BMC 시리즈처럼 오픈 피어리뷰를 도입해 심사평을 공개하는 저널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표절 검사가 엄격하니 투고 전에는 카피킬러나 Crossref로 유사도 검증을 해보고, 필요한 경우 인용 표시를 보완해야 안전합니다. 지금까지 SCI, SCOPUS, KCI 등 주요 학술지인용색인을 정리해보았습니다.논문 투고는 연구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단계인 만큼, 이 콘텐츠를 통해 좋은 결과 얻으시길 응원합니다. 지금 안 읽으면 후회할 콘텐츠 · 논문 작성 효율을 5배 높여줄 논문 무료 검색 열람 사이트 추천 [보러가기] · 학회 무대에서 논문 발표 PT 완벽하게 하는 방법 [확인하기] · 학회 포스터 발표 어떻게할까 고민이라면 [알아보기]· 알아두면 평생 도움되는 피어리뷰 가이드 [확인하기] · 인문사회계열 석박사 취업준비방 [지금 바로 입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