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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 활성화 위해 대학별 5년간 매년 50억 원 지원

교육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 활성화 위해 대학별 5년간 매년 50억 원 지원

출처 : 교육부 [원문 바로가기]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8월 26일(월),

‘대학기초연구소(지-램프(G-LAMP)) 사업’의 신규 지원 대학 예비 선정 결과 6개 대학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한다.

 ※ G-LAMP: Global-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



'대학기초연구소’ 사업은 대학이 기초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의 연구소 관리체계를 개편·운영하고, 신진연구인력을 중심으로 한 거대 융복합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 예비 선정된 6개 대학과 각 대학의 연구 분야는 다음과 같다.


권역

수도권

비수도권

선정 대학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충북대학교

연구 분야

나노단위과학

물질에너지과학

나노단위과학

물질에너지과학

물질에너지과학

물질에너지과학


※ (2023년 선정) 서울대, 경상국립대, 아주대, 강원대, 경북대, 국립부경대, 부산대, 조선대




올해 신규로 선정되는 대학은 총 5년(3+2) 동안 매년 평균 5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으며,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지원 3년 차에 사업 추진 상황, 성과 달성 수준 등에 대한 단계 평가를 거쳐 추가 2년 지원 여부 및 지원 예산액 규모 등 결정



첫째, 기초과학 분야의 거대 융·복합 연구를 수행한다. 

대학은 본 사업 신청 시 선택한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1개 분야에 대해 집중 연구하는 중점 주제(테마) 연구소를 지정한다. 

이 연구소를 중심으로 신진 전임 교원, 박사 후 연구원 등 신진 연구 인력은 학과 간, 전공 간 칸막이 없는 공동연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거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를 수행한다.

* ① 수리·통계과학 ② 원자과학 ③ 천체·입자·우주과학 ④ 분자수준과학 ⑤ 나노단위과학 ⑥ 물질·에너지과학 

  ⑦ 디엔에이(DNA)·알엔에이(RNA) 분자생물학 ⑧ 진화·종의 다양성 ⑨ 지구·해양·대기과학 ⑩ 뇌·신경과학·기초의학



또한, 올해부터는 국제 협력 연구를 강조하여 각 대학은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을 자유롭게 실시하되, 

해외 연구자 또는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협력 연구(대학별 중점 주제)를 사업 기간 중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둘째, 대학 부설 기초과학 연구소에 대한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대학은 소속 연구소에 대한 통계 관리, 실적 평가, 개편·조정 등 총괄 관리를 통해 개별 연구소가 보유한 연구 인력·장비의 재배치,

연구소 간 상호 연계·협력을 이끌어 대학의 연구 역량을 제고한다.


교육부는 예비 선정 통보 후 1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선정 대상을 최종 확정하고,

9월에는 선정 대학과 협약 체결 및 대학별 협약 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 사업 기본계획, 신청요강 등을 통해 기 공고된 요건 사항 준수 


아울러, 선정 사업단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 및 우수 성과를 유도하기 위해 대학별 상담(컨설팅) 실시,

핵심성과지표를 기반으로 한 대학의 사업 운영 성과 평가 등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28 (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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