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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석·박사 월 최대 110만원 지원, 참여 대학은?

2025.02.12 (Wed)

2025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석·박사 월 최대 110만원 지원, 참여 대학은?

이공계 석·박사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대학원생, 그리고 연구기관에 소속된 연구원에게 매월 최저지급액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죠. 정부가 올해 설정한 기준 금액은 석사과정 대학원생 80만원, 박사과정 대학원생 110만원입니다.


*미국, 영국, 독일 등 과학기술 선진국에서 운영 중인 ‘스타이펜드(Stipend)’ 제도를 참고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사업을 한국형 스타이펜드라고 칭하기도 해요.

 

이번 아티클을 읽고 나면

1) 이공계 연구생활 장려금이란 무엇인지,  2) 올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학(기관)

3) 석박사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게 되실 거예요.



1.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한국형 스타이펜드) 사업이란?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은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이를 위해 석·박사에게 월정액 형태의 연구비를 지급합니다. 다만, 석사 80만 원, 박사 110만 원을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학생 인건비(연구개발 과제 참여 인건비, 학술 용역 장학금 등)와 연계하여 부족분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박사과정생 A 학생이 기존에 정부 연구개발 학생인건비 50만원 + 학술용역과제 장학금 20만원(총 70만원)을 받고 있다면

정부가 4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2.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사업이 추진된 배경

지금의 학생인건비는 한 명의 연구책임자에게 크게 의존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교수님의 과제 수주 상황에 따라 인건비의 변동성이 높은데요. 이러한 문제가 연구자들의 연구 생활을 방해하고 국가 경쟁력을 저해합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학생인건비 지급 구조를 개선합니다. 

그동안 개별 연구책임자에게만 지워졌던 학생인건비 책임을 정부와 대학이 함께 분담하게 되는데요.

이를 위해 대학은 대학계정*을 운영 또는 신청해야 합니다. (대학계정을 운영하는 대학 목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대학계정: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지급되는 모든 연구생활장려금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이공계 석박사 연구비 지원 2025

*이미지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2025년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사업 본격 착수"




3.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한국형 스타이펜드) 사업 참여 대학 및 연구기관

2025년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대학: 대학계정을 운영하는 대학 중, 2025년도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사업 지원을 신청한 대학

· 대학원생: 참여요건을 만족하는 대학에 소속되어, 연구활동* 중인 이공계 전일제(full-time) 대학원생

*연구활동: 정부, 민간, 지자체, 대학 등이 지원하는 연구개발 과제 또는 용역과제, 학위논문연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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