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참여대학 29곳 전격공개
지난 4월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5년도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 참여가 확정된 29개교를 발표했습니다.
가천대학교 · 가톨릭대학교 · 강원대학교 등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참여대학은 5월 중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를 지급받을 예정인데요. 참여대학 29개에 소속된 이공계 석사·박사라면 매월 최대 110만원의 학생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니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해보세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참여대학(최종)
NO. | 학교명 |
---|---|
01 | 가천대학교 |
02 | 가톨릭대학교 |
03 | 강원대학교 |
04 | 건국대학교 |
05 | 경상국립대학교 |
06 | 고려대학교 |
07 | 광운대학교 |
08 | 국립공주대학교 |
09 | 국립창원대학교 |
10 | 국립한밭대학교 |
11 | 대구가톨릭대학교 |
12 | 덕성여자대학교 |
13 | 부산대학교 |
14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15 | 서울대학교 |
16 | 서울시립대학교 |
17 | 성균관대학교 |
18 | 성신여자대학교 |
19 | 세종대학교 |
20 | 순천향대학교 |
21 | 연세대학교 |
22 | 이화여자대학교 |
23 | 인하대학교 |
24 | 전남대학교 |
25 | 제주대학교 |
26 | 충남대학교 |
27 | 충북대학교 |
28 | 포항공과대학교 |
29 | 한양대학교 |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은 이공계 석박사에게 최저 수준의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참여대학을 공개하며 “과학기술 인재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마음껏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가 설정한 2025년도의 기준금액(지급액)은 석사과정 대학원생 80만원, 박사과정 대학원생 110만원입니다.
단, 모든 대학원생들에게 해당 금액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기존에 받고 있는 인건비*와 연계하여 부족분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 연구개발 과제 참여 인건비, 학술 용역 장학금 등
예를 들어,
박사과정생 A가 현재 국가 연구과제 학생인건비 50만원 + 학술용역과제 장학금 20만원(총 70만원)을 받고 있다면
정부가 40만원을 지급하는 원리입니다. 기준금액 110만원에 대한 부족분을 지급하는 것이죠.
2025년 사업 공모에는 29개 대학이 신청하였고, 모든 대학이 참여학교로 선정되었습니다. 참여가 확정된 대학은
수도권 16개 학교, 비수도권 13개 학교이며 이로써 정부는 이공계 재학생 약 5만 명의 최저 학생지원금을 보장하게 됩니다.
[TIP]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 |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도입되면 좋은 점
이번 사업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도의 안정적인 시작을 위해, 참여대학을 대상으로 세부 운영계획에 대한 대면 컨설팅을 진행하여 기준 금액 미만 학생을 적절하게 파악 및 지원하는 절차를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도 더할 예정입니다.
👩🎓 대학원생 : 연구 참여 시 최저지급액을 보장받음으로써 연구·학업 몰입 강화
👨🏫 연구책임자: 소속학생에 대한 과도한 인건비 확보 부담을 덜고, 도전적 연구활동 강화
👨💼 대학: 이공계 대학원생 종합 지원체계 도입을 통해 우수 교원·대학원생 유치 및 연구 경쟁력 향상
→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지급되는 학생지원금을 통합 관리하여 학생 연구자의 경제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전반적인 처우 수준을 개선하는 한국형 스타이펜드 실현
향후 추진일정
5월 중에 정부와 대학의 협약, 연구개발비 지급 단계가 마무리 될 예정인데요. (아래 일정 참고)
학생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일정은 대학에 따라 상이할 전망입니다.
◦ 2025. 4. 25.(금) ~ 5. 7.(수) : 선정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 ◦ 2025. 5. 7.(수) 18:00 까지 : 협약전변경 완료 ◦ 2025. 5. 8.(목) 18:00 까지 : (협약용) 연구개발계획서 제출 완료 ◦ 2025. 5. 7.(수) ~ 5. 9.(금) : 전자협약 체결 ◦ 2025. 5월 중 : 사업 추진 주요사항 안내를 위한 컨설팅 실시 ◦ 2025. 5월 중 : 1차년도 연구개발비 지급 ◦ 2025. 5월 중 : (해당 시) 이의신청 검토결과 안내(개별 안내) |
현재 선정된 29개 대학에 대한 지원이 끝나면 남은 예산을 토대로 2025년 하반기 추가 공모 진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아티클이 연구자 여러분의 더 나은 연구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가로 보면 좋은 자료를 아래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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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Wed)
지식백과사전
2025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석·박사 월 최대 110만원 지원, 참여 대학은?
이공계 석·박사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대학원생, 그리고 연구기관에 소속된 연구원에게 매월 최저지급액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죠. 정부가 올해 설정한 기준 금액은 석사과정 대학원생 80만원, 박사과정 대학원생 110만원입니다.*미국, 영국, 독일 등 과학기술 선진국에서 운영 중인 ‘스타이펜드(Stipend)’ 제도를 참고한 것이 특징입니다.그래서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사업을 한국형 스타이펜드라고 칭하기도 해요. 이번 아티클을 읽고 나면1) 이공계 연구생활 장려금이란 무엇인지, 2) 올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학(기관)3) 석박사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게 되실 거예요.1.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한국형 스타이펜드) 사업이란?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은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입니다.이를 위해 석·박사에게 월정액 형태의 연구비를 지급합니다. 다만, 석사 80만 원, 박사 110만 원을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기존 학생 인건비(연구개발 과제 참여 인건비, 학술 용역 장학금 등)와 연계하여 부족분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예를 들어,박사과정생 A 학생이 기존에 정부 연구개발 학생인건비 50만원 + 학술용역과제 장학금 20만원(총 70만원)을 받고 있다면정부가 4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게 됩니다.2.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사업이 추진된 배경지금의 학생인건비는 한 명의 연구책임자에게 크게 의존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교수님의 과제 수주 상황에 따라 인건비의 변동성이 높은데요. 이러한 문제가 연구자들의 연구 생활을 방해하고 국가 경쟁력을 저해합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학생인건비 지급 구조를 개선합니다. 그동안 개별 연구책임자에게만 지워졌던 학생인건비 책임을 정부와 대학이 함께 분담하게 되는데요.이를 위해 대학은 대학계정*을 운영 또는 신청해야 합니다. (대학계정을 운영하는 대학 목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대학계정: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지급되는 모든 연구생활장려금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이미지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2025년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사업 본격 착수"3.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한국형 스타이펜드) 사업 참여 대학 및 연구기관2025년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학: 대학계정을 운영하는 대학 중, 2025년도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사업 지원을 신청한 대학· 대학원생: 참여요건을 만족하는 대학에 소속되어, 연구활동* 중인 이공계 전일제(full-time) 대학원생*연구활동: 정부, 민간, 지자체, 대학 등이 지원하는 연구개발 과제 또는 용역과제, 학위논문연구 등 아래는 2025년 기준 대학계정을 운영하는 대학 및 연구기관 목록입니다. 단, 연구생활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신청 및 평가를 거쳐 3, 4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는 점 참고해 주세요! 📌 대학계정 운영 대학가천대, 가톨릭대, 강원대, 건국대, 경상국립대, 공주대, 덕성여대, 부산대, 서울시립대,세종대, 성신여대, 순천향대, 아주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창원대, 충남대, 충북대,포항공대, 한국교원대, 한밭대, 한국에너지공과대,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 📌 대학계정 운영 연구기관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DGIST, GIST, KAIST, UNIST4. 연구생활장려금이 도입되면 석·박사들은…✅ 매월 최소 연구비(생활비)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연구비가 끊기거나 과제가 중단되어도 일정 금액의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음✅ 빠르면 5월부터 지급이 시작됩니다.2025년 연구생활장려금 추진 일정(안)에 따르면, 5월 중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이 개시됩니다.TIP 석박사에게 유용한 아티클 더 읽어보기· 국내 대학강사 강의료 순위 TOP 30 (2024년 최신 업데이트)· 대학원 석박사생을 위한 연말정산·소득신고 완벽 가이드: 놓치기 쉬운 혜택까지· 교육부, 2025년 수도권 대학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 390명 확대한다 이번 연구생활장려금 사업을 통해 연구비 지원 체계가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참여 대학 발표 등 사업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이 생기면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커리어향상
올바른 논문 저자 표기법: 주저자, 교신저자, 기여자, 감사의 글 어떻게 표기할까?
논문은 연구성과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가장 기본적인 자료입니다.오늘은 올바른 논문 저자 표기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1. 왜 저자 표기가 중요할까논문 저자 표기는 단순히 이름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연구 기여도를 증명하고 인정받는 과정입니다. 이는 연구자의 평판뿐 아니라 학계 전반의 신뢰 유지에 필수적입니다.<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제12조제1항제4호) [교육부훈령 263호]>"부당한 저자 표시"는 다음 각 목과 같이 연구내용 또는 결과에 대하여 공헌 또는 기여를 한 사람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저자 자격을 부여하지 않거나, 공헌 또는 기여를 하지 않은 사람에게 감사의 표시 또는 예우 등을 이유로 저자 자격을 부여하는 행위가. 연구내용 또는 결과에 대한 공헌 또는 기여가 없음에도 저자 자격을 부여하는 경우나. 연구내용 또는 결과에 대한 공헌 또는 기여가 있음에도 저자 자격을 부여하지 않는 경우다. 지도학생의 학위논문을 학술지 등에 지도교수의 단독 명의로 게재·발표하는 경우2. 저자의 정의저자는 연구에 중요한 지적 기여를 한 사람으로서 학문단체마다 조금씩 다르게 정의합니다.1) 국제의학학술지편집인위원회(ICMJE)저자가 되기 위한 4가지 기준을 제시하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연구의 개념이나 설계, 연구 데이터의 획득, 분석, 또는 해석에 상당한 기여를 한 자· 중요한 학술적 내용에 대해 초안 작업을 하거나 비판적으로 수정을 가한 자· 출판될 버전에 최종적으로 승인을 한 자· 연구의 어떤 부분의 정확성 또는 진실성과 관련된 질문이 적절히 조사되고 해결되도록 연구의 모든 측면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에 동의하는 자2) 미국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CSE)· 저자는 보고된 연구에 상당한 기여를 했으며 이러한 기여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해당 연구진에 의해 확인된 사람을 말한다.· 저자는 자신이 수행한 연구파트에 대해 책임지는 것 외에도 공저자가 연구의 다른 특정파트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다른 공동 저자들의 기여가 진실함을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저자는 최종 원고를 검토하고 승인해야 한다.3) 미국물리학회(American Physical Society)· 저자는 연구의 개념, 계획, 실행 혹은 해석에 중요한 기여를 한 사람으로 제한되어야 한다. · 중요한 기여를 한 모든 개인은 저자로 등록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야 한다. · 연구에 기여한 다른 개인들의 기여도도 인정되어야 하지만 저자로 기록되어서는 안 된다.4) 미국사회학회(American Sociological Association)· 학생의 졸업 논문이나 학위 논문에서 파생되었으나 저자가 여러 명일 때 논문의 제1저자는 일반적으로 학생이 되어야 한다.5) 인문학 및 기타 분야· 인문학, 법학과 신학에서 저자됨은 저술과정의 산물이고 대부분은 단독 저자의 형태이다. · 아이디어 고안, 초안에 대한 의견, 기술지원 등의 공헌은 감사문에 표시된다.· 인문학 전통은 대학원과정 연구에 대한 저자됨(authorship)의 구분에서 지도교수와 학생간의 관계가 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과 다르다. · 대부분의 경우 학생은 졸업논문의 단독 저자로 표시되며 지도교수나 논문심사위원의 지도와 멘토링은 감사문에 표시된다. 3. 부당한 저자 표시의 유형1) 명예저자(Honorary Authorship)· 손님저자(Guest author), 선물저자(Gift author)로도 불리며, 기여가 없으나 이름이 포함된 경우· 연구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주저자의 상급자 또는 감독자가 명예저자로 기재되는 경우가 많음· 논문의 책임저자(교신저자)가 자발적으로 기재하여 당사자들은 저자로 기재되었는지를 모르는 경우도 있음2) 상호지원저자(Mutual Support Authorship)· 높은 연구생산성을 보이기 위한 방편 중 하나로, 연구자간 협약을 맺어 모든 논문에 서로의 이름을 포함시키는 경우3) 중복저자(Duplication authorship)· 동일한 내용을 여러 저널에 싣는 것으로, 이 역시 높은 연구생산성을 보이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사용됨4) 유령저자(Ghost Authorship)· 기여가 있었으나 이름이 제외된 경우· 예) 데이터를 제공했지만 저자로 인정받지 못한 연구원 4. 저자 표기 어떻게 할까저자 순서는 연구 기여도를 기준으로 합의하여 정합니다. 연구 주제에 따라 기여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명확한 합의가 필수입니다.1)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윤리규정· 다수의 연구자가 연구를 수행한 경우 제1저자는 논문작성에 있어 가장 많은 공헌을 한 사람이 되어야 하며 연구결과물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을 진다.· 공저자는 연구수행에 제1저자보다 기여도가 높지 않은 사람을 의미하며 공저자의 순서는 상대적 지위에 관계없이 연구에 대한 기여도를 정확하게 반영하여 결정하며 연구결과물에 대한 2차적 책임을 진다.· 공저자 중 연구의 총괄 또는 논문의 수정 책임을 수행하는 교신저자는 연구결과물에 대하여 제1저자에 준하는 책임을 진다.2) 한국출판학회 연구윤리규정· 교신저자는 연구 결과 및 증명에 대하여 총괄적인 책임을 질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 교신저자는 저자표시에 대한 순서와 공동저자 표시에 대하여 입증책임을 진다.3)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KAMJE) 가이드라인· 책임저자는 교신저자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guarantor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연구의 준비, 진행, 논문작성, 투고에 이르는 과정에서 ICMJE에서 요구하는 저자됨의 요건을 갖추고, 논문의 공저자들과 협의하여 정한 경우 제1저자가 여러 명이 될 수 있다.· 국제적인 추세는 책임저자 수를 1인으로 한정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바람직하다. 5. 기여자와 저자의 차이저자가 아니더라도 다음과 같은 공헌이 있다면 논문 감사의 글에 기여자(contributor)로 기록되거나, 임상 조사자(clinical investigators) 또는 참여 조사자(participating investigators)와 같은 명목으로 기록될 수 있습니다.예시: "본 연구는 OOO 교수님의 조언과 OOO 연구원의 데이터 분석 지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연구비 지원· 언어 교정 및 원고 교정· 실험 보조 및 행정적 지원· 데이터 수집 및 기본 분석6. 자주 묻는 질문 (FAQ)Q1. 저자 순서는 반드시 연구 기여도 순서인가요?· 저자 순서는 기여도와 논문 작성의 역할에 따라 결정됩니다. · 제1저자는 보통 연구의 주요 기여자, 교신저자는 논문의 총괄 책임자로 설정됩니다.· 특정 관행이나 분야의 전통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합의가 최우선입니다.Q2. 데이터만 제공했는데 저자가 될 수 있나요?· 데이터 제공은 새로운 방식이나 중요한 기여가 아닌 경우 감사의 글에 포함됩니다.· 단, 데이터 해석에 기여했다면 저자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Q3. 저자 분쟁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논문 투고 전, 기여도를 명확히 문서화하고 모든 저자가 동의한 사항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분쟁이 발생하면 COPE와 같은 국제 가이드라인을 참고하거나, 학내 연구윤리위원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Q4. 지도교수는 반드시 저자로 포함되나요?· 지도교수도 연구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경우에만 저자로 포함됩니다. · 단순한 행정적 지원은 감사의 글에 기록하는 것이 적절합니다.Q5. 연구 기여도가 낮은 학부생을 저자로 포함해야 하나요?· 기여도가 저자 기준에 미치지 않는 경우, 감사의 글에 기재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 연구 참여 자체로 저자가 될 수는 없으며, 실제 연구의 핵심 과정에 기여해야 합니다.Q6. 공동 연구 시 저자 순서에 합의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요?· 저자 순서는 논문 투고 전에 명확히 합의해야 하며, 합의가 어려운 경우 중재자를 통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학술지 지침을 참고하거나, 국제적 표준을 기준으로 삼아 조율하세요.Q7. 동일한 연구로 여러 논문을 발표할 경우 저자 표기는 어떻게 하나요?· 각 논문마다 연구 기여도를 재평가하여 해당 논문의 저자를 선정해야 합니다.· 동일한 연구에서 논문별 기여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를 명확히 기록하세요. 7. 저자 표기 가이드라인 참고 사이트 모음한국출판학회 연구윤리규정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KAMJE)의 출판윤리 가이드라인COPE 저자됨(authorship) 가이드라인EASE 저자 가이드라인미국 ORI 저자와 출판 가이드라인NIH 저자 가이드라인오늘 안내된 내용을 참고하여 연구의 공로를 명확히 하고, 투명한 연구 생태계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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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 논문 합격률 높이는 법: 논문 통과, 논문 디펜스 실전 가이드
석·박사 과정에서 논문은 단순한 과제가 아니라 졸업과 학계 진출의 필수 관문입니다. 오늘은 논문 합격률을 높이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1. 논문의 합격률을 결정짓는 요소논문 심사는 단순히 연구 성과만 평가하지 않습니다.심사위원이 논문을 심사할 때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1) 적합한 저널 선택· 연구 주제와 저널의 일치도: 논문은 연구 주제와 저널의 scope(범위)이 일치해야 합격률이 높아집니다. AI 연구라면 공학 일반 저널보다 AI 전문 저널이 적합합니다.· 저널의 임팩트 팩터 확인: 임팩트 팩터가 높은 저널은 심사 기준이 엄격하며 경쟁률도 높습니다. 연구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적합한 저널을 선택하세요· 합격률과 게재 주기 분석: 저널마다 연평균 합격률과 논문 게재까지 걸리는 시간이 다릅니다. 게재까지의 소요 시간을 고려해 계획적으로 선택하세요.2) 연구 주제의 독창성과 기여도· 연구 차별화: 기존 연구의 한계점을 명확히 짚고, 이를 보완하거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연구라는 점을 강조하세요. 독창성은 논문의 합격률을 높이는 핵심 요소입니다.· 학문적 기여도: 연구 결과가 학문적, 산업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기존 이론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는지 명확히 서술해야 합니다.· 문제 해결형 접근: 연구 질문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심사위원들에게 더 높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2. 논문 합격률 높이는 구체적인 전략1) 철저한 사전 조사· 최신 연구 흐름 파악: 최근 3~5년간의 핵심 논문을 분석하고 연구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파악하세요. · 목표 저널 분석: 투고할 저널의 최근 논문을 검토하여 해당 저널이 어떤 연구를 선호하고, 어떤 연구 스타일을 요구하는지 확인하세요. · 참고문헌 선정의 정교화: 논문 작성 시 관련성 높은 문헌을 인용하여 연구의 타당성과 신뢰도를 강화하세요.2) 명확한 연구 목적과 가설 설정·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연구 질문: 연구 질문이 모호하면 독자와 심사위원이 혼란을 느낍니다. “이 기술이 효과적인가?”와 같은 모호한 질문보다는 “이 기술이 X 환경에서 Y를 얼마나 개선하는가?”와 같이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선행 연구 기반 가설 설정: 연구 가설은 선행 연구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시해야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가설을 설정할 때는 기존 연구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충분한 근거를 제시해야 연구 설계의 타당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연구 목표와 기대효과의 명확성: 연구가 궁극적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학문적 또는 실질적 기여도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서술하세요.3) 논리적 구성· 서론의 역할: 서론은 독자가 연구의 필요성을 이해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연구의 배경, 문제 정의, 목적을 간결하게 정리합니다.· 방법론의 투명성: 데이터 수집 과정, 실험 설계, 분석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되, 불필요한 내용은 생략해 간결함을 유지하세요.· 결과와 논의의 연결성: 결과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연구 질문 및 가설과 연결해 심층적으로 논의해야 합니다. 특히 결과의 의미와 한계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연구 기여도, 한계점,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세요. 3. 심사위원의 관점을 고려한 논문 작성1) 심사위원들이 중점적으로 보는 평가 기준· 명확한 연구 동기: 심사위원들은 연구가 왜 중요한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인지 명확하게 제시된 논문을 선호합니다.· 결과의 재현 가능성: 실험 설계와 데이터 분석 방법이 재현 가능한지 여부는 논문의 신뢰도를 좌우합니다. 구체적이고 투명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문헌 인용의 적합성: 최신 연구를 포함한 관련 문헌을 적절히 인용했는지 여부도 평가 요소 중 하나입니다.2) 자주 지적받는 실수· 서론의 불완전함: 연구 질문과 가설이 서론에 명확히 포함되지 않으면 심사위원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결과 해석 부족: 데이터를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 질문과 연관 지어 해석해야 합니다.· 기본 형식 위반: 저널의 템플릿과 포맷을 준수하지 않으면 리젝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4. 합격률을 높이는 실전 꿀팁1) 투고 전 피드백 받기· 지도교수 및 동료 리뷰(피어 리뷰*): 초안을 완성한 후, 반드시 피드백을 받아 수정하세요.* 피어 리뷰(Peer Review): 특정한 학문 분야의 동료 전문가들에게 연구자 본인의 논문을 평가받고 리뷰 코멘트를 듣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TIP: 심사위원과 비슷한 배경을 가진 연구자에게 피드백을 받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전문 교정 서비스: 영어 논문의 경우, 문법과 어휘를 다듬기 위해 전문 교정 서비스를 활용하세요.2) 저널의 가이드라인 철저히 준수하기· 포맷팅 확인: 저널 요구사항(폰트, 간격, 참고문헌 형식 등)을 철저히 따라야 합니다.· 투고 시스템 적응: 저널 투고 시스템을 사전에 익혀두면 시간 절약이 가능합니다. 5. 실패 후 재도전 전략1) 리젝 사유 철저히 분석하기· 코멘트 정리: 심사위원의 피드백을 분석해,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확인하세요. 피드백은 향후 수정 방향을 제시해 주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데이터 보완: 데이터 부족이 리젝 사유라면, 추가 실험이나 분석을 통해 데이터를 강화하세요. 이는 논문의 신뢰도를 높이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입니다.· 논리 강화: 논리적 연결이 약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심사위원의 지적 사항을 구체적으로 반영하세요.2) 다른 저널로 재투고하기· 저널 수준 조정: 리젝된 논문이라도 연구 성과가 뛰어나다면, 다른 저널로 재투고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다만, 저널의 요구사항에 맞춰 논문을 수정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정 후 재투고: 동일 저널에 다시 투고할 때는 이전의 피드백을 반영했음을 명확히 설명하고, 수정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세요.6. 자주 묻는 질문 (FAQ)Q1. 심사위원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논문은 어떤 논문인가요?논문 구조가 명확하고, 연구 결과가 기존 학문에 기여하며, 논리가 잘 연결된 논문입니다.Q2. 논문 투고 전에 제목과 초록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요?· 제목의 간결성과 명확성: 논문의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표현하며, 연구의 독창성을 드러내세요. 예: “Machine Learning for Climate Forecasting” 대신, “Deep Learning Models for Enhanced Climate Prediction in X Region”처럼 구체적으로 작성· 초록의 구성: 연구배경, 목적, 방법, 주요 결과, 기여도를 포함해야 합니다. 초록은 독자가 논문의 가치를 판단하는 첫 번째 기준이므로, 연구의 기여도를 명확히 서술하세요.· 키워드 포함: 초록에 적절한 키워드를 포함해 검색 가시성을 높이세요.Q3. 논문 리젝 후 동일 저널에 다시 투고할 수 있나요?동일 저널에 재투고는 가능하지만, 이전 심사위원의 피드백을 철저히 반영하고 수정 여부를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커버레터에 수정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세요.예: “추가 실험을 통해 데이터 신뢰도를 높였으며, 결과를 4.2절에 새롭게 포함했습니다.”Q4. 연구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평가받았을 때 대처법은?· 추가 데이터 확보: 실험을 추가로 설계하거나 기존 데이터를 보완하세요.· 데이터 시각화 강화: 부족한 데이터를 보완하기 위해 그래프, 표, 그림 등을 활용해 데이터 해석을 돕는 시각적 자료를 추가하세요.· 한계점 인정: 데이터가 부족한 부분은 한계점으로 명시하며, 이 부분이 연구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세요. 석·박사 논문은 연구 성과를 학문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기회입니다.오늘 소개한 전략들을 활용해 논문 합격률을 높이고, 연구 성과를 만들어 보세요.▼ 클릭하고 더 많은 석·박사 관련 정보 확인하기· 석·박사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 대학원생을 위한 연말정산 가이드· 해외 박사 과정 장학금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