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장학금 찾는다면? 인문사회 석사에게 연 1,200만 원 연구장려금 지원
인문사회분야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이란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체육 등 인문사회계 석사생을 위한 국가 지원 제도입니다. 2025년부터 새롭게 시작되어 연 1,200만 원 규모의 장려금을 지급합니다. 인문사회계열 석사과정생이신가요? 그럼 이번 연구장려금이 나와 관련이 있는지 꼭 확인해세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라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내년 사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예비 선정된 98개 과제 리스트와 한국연구재단이 공식 제공한 FAQ를 함께 정리했습니다.
🚩 그게 뭔데? 인문·사회 계열 석사생에게 연간 최대 1,200만 원을 지급하는 연구장려 제도예요. 👨🎓 누가? 🏫 어떻게? 📅 언제? 💰 왜? 📁 이 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료 리스트 · 올해 선정된 과제 98개 리스트 · 내 연구과제도 인문사회계열에 해당할까? 인문사회계열 구분 기준 · 석사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 |
세부 내용은 다양하지만, 아래 여섯 가지 핵심만 알면 충분해요.
대학원생 장학금이나 장려금을 찾고 있다면 꼭 알고 있으면 좋은 내용이에요.
핵심 내용 | 설명 |
---|---|
안정적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어요. | 석사과정생이 학문적 자립 기반을다질 수 있도록 연구 수행에 필요한 생활비 성격의 장려금을 지원합니다. |
지방 할당제가 적용됩니다. |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대학의 학술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해 신규 선정 과제의 약 40%를 지방 소재 연구자에게 우선 배정합니다. |
학벌이 아닌 역량 중심으로 평가해요. | 연구계획의 우수성과 함께 연구자의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단순 학벌이나 스펙 중심이 아닌 내용 중심의 심사를 지향합니다. |
지도교수와 교류해야 해요. | 연구자의 활동 성실도를 점검하고, 지도교수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 지도 확인서를 반기마다 제출하도록 합니다. |
장려금은 한꺼번에 지급되지 않고 분할 지급. | 연구자의 책임감을 높이고,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려금은 일괄 지급이 아닌 분할 지급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
결과 평가를 진행해요. | 연구가 종료된 후에는 결과 평가를 필수로 실시하며, 평가 결과가 불량할 경우 향후 학술지원 사업 선정에서 감점 요인으로 반영됩니다. |
2025년 인문사회분야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신청은 아직 시간이 있지만,
일정이 비교적 촘촘하게 흘러가니 미리 준비해두는 게 좋아요. 올해(2025년)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25년 2월: 신규과제 신청요강 공고 ‘25년 3월: 신규과제 신청‧접수 ‘25년 4~8월: 신규과제 선정평가 실시 ‘25년 9월: 신규과제 연구개시 (9.1.) |
지원 준비 과정에서 많이 나오는 질문들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연구재단의 답변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니 공식 문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 부담스럽다면, 아래 내용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신청 불가합니다. 본 사업은 석사과정생(석·박사 통합과정생)만이 지원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신청 불가하지만, 연구개시 전에 퇴직하여 연구개시일 기준 취업자가 아니며 연구 개시에 문제가 없다면 신청 가능합니다. 휴직은 불가합니다.
Q. 본 사업에는 나이 제한이 있나요?
없습니다.
아니오. 동시 신청이 불가합니다. 추후, 동시지원 여부가 확인되면 신청(또는 선정) 취소 처리됩니다.
신청요강의 추천자 확인서는 필수 신청 요건이며 제시된 양식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한글로 작성을 권장합니다. 추천자는 지도교수를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 주관연구기관의 주임교수로 연구 지도가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추천자는 신청자의 취업 및 연구수행 상태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연구개시 및 수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인합니다. 또한 반기별 1회(‘25.12월/’26.4월) 연구 지도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연구 기간 중 추천자 변경은 원칙적으로 불가하나, 지도교수 정년 퇴임 등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 한해 변경 가능합니다. 변경 필요 시, 주관연구기관을 통해 변경된 추천자의 추천서, 변경 사유에 대한 증빙자료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공문으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과제를 신청할 때 신청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여겨져서 평가를 받고 싶지 않은 연구자가 있을 경우, 최대 2명을 선택하여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신청자가 입력한 연구자는 평가에서 배제됩니다. 단, 네거티브 평가자 상피입력은 필수사항이 아닌 선택사항이므로 반드시 입력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석사과정생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의 경우 선정과제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학술연구의 지방 균형 발전 및 지역대학의 연구기반 강화를 위해 선정 과제 수의 40%를 비수도권 과제에 할당하고 있습니다. 지역 할당 기준은 주관연구기관의 소재지로, 주관기관의 소재지가 서울, 인천, 경기인 경우 “수도권”으로 분류되고, 그 외의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기관의 경우 “비수도권”으로 분류됩니다.
※ 지역 캠퍼스의 경우 본교 캠퍼스 소재지 기준으로 분류됩니다.
※ 다만, 『고등교육법』 제24조 및 동법 시행령 제16조에 따라 설립‧운영 중인 분교들은 해당 분교 소재지 기준으로 분류됩니다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수행과제에서 지급받을 수 있는 학생인건비 총액은 월 180만원 이내이므로 월 180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중복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 BK21 장학금의 경우 중복 수혜 가능
재단의 ‘학술연구분야분류표’에 의한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중 생활과학 일부, 예술체육, 복합학 분야를 지원합니다. 연구책임자의 전공과 관계없이, 수행하고자 하는 과제의 주제가 인문사회분야인 경우 지원 가능합니다.
※ 학술연구분야분류표 확인 :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 상단 메뉴 중 사업안내 → 사업 자료실 → 연구분야분류표 → 학술연구분야분류표 [클릭]
이번 연구장려금 사업에는 총 98개의 과제가 예비 선정되었습니다. 계열별로는 사회과학 39개, 문화융복합 35개, 인문학 24개가 포함되어 있어요. 다만 이번 목록은 최종 확정 전 단계인 ‘예비 선정 과제’이기 때문에 추후 심사와 행정 절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최종 선정 결과는 한국연구재단에서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에요. 아래는 예비 선정된 과제 목록입니다. 올해 어떤 주제들이 뽑혔는지 확인해보면, 내년 지원에 도움이 되실 거예요.
아방가르드 음악 속 ‘백인적 듣기’와 비규범적 몸들의 재현 연구 |
대학 탁구팀 선수들의 강점-기반 심리기술훈련 프로그램 적용 사례연구 |
대학 야구 투수의 드랍 점프와 피칭 시 추진 다리의 지면 반발력과 구속 간의 상관관계 분석 |
영접(迎接)의 기억을 그리다: 영조도(迎詔圖) 연구 |
무용수의 고유수용성감각을 활용한 VR 퍼포먼스 연구 |
테크노스트레스 유형 분류와 개인차 요인의 영향 분석 |
국내 미술 생태계의 이벤트-중심 DB 구축을 위한 시멘틱 데이터 프레임워크 설계 연구 |
제주 아동의 방언 습득과 코드스위칭에 관한 연구 – 가정 내 지역애착 및 언어태도를 중심으로 |
한국과 미국의 유튜브 데이터 기반 멀티모달 도덕감정 분석 및 문화 간 온라인 사회적 담론 비교 연구 |
프로젝션 맵핑 노르딕 워킹을 통한 혁신적 자세교정 연구: 디지털 기술과 운동 중재의 융합 |
그래프 신경망의 노드·엣지 동시 증강을 통한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FDS) 고도화 연구 |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의 측정: ARG 모형을 활용한 상태공간 필터링 접근법 |
잠재전이분석을 적용한 일-가정 갈등, 가정-일 갈등의 프로파일 분류 및 전이 영향요인 검증 |
공간분석 기법을 활용한 노년층의 건강불평등과 지역사회 환경의 관계 분석 |
지역의 고용 및 산업 특성을 고려한 도시의 주택수요 추정 모형 연구 |
남북한이 바라보는 한반도종단철도(TKR)와 그 경제적 가치 |
근로시간 감축제도가 부업에 미치는 영향 |
인적자원 재배치와 혁신성과: 연구자의 지식 다양성과 탐색 성향이 재배치 후 혁신 창출에 미치는 영향 |
무슬림과 비무슬림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문화적응 과정에 관한 비교연구 |
포르노 보는 여자들: 2030 여성의 성적 주체성에 관한 질적 연구 |
일본 모치다 고분군 출토 삼엽환두대도 복원과 삼국시대 금공기술 분석 |
조선 후기 전라도 송정(松政)의 운영과 영향에 관한 연구 |
「조웅전」을 통해 본 영웅소설의 통속서사와 대중성 재조명 |
경남의 동척 이민과 이주민 활동 양상 |
토기 그을음을 활용한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의 적용 가능성 연구 |
인지적 공감과 개연성 |
비잔티움 성화상논쟁과 미술 변화: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크르 이론 적용 |
‘지역’과 젠더를 가로지르는 문학 - 김숨의 『잃어버린 사람』과 박솔뫼의 『미래 산책 연습』을 중심으로 |
한국인 학습자의 중국어 AI 음성인식 모델 개선 연구 |
케이팝(K-POP) 문화에서 출현한 ‘주체적 섹시’ 현상 분석: 기독 여성주의적 관점을 중심으로 |
전체 리스트 [보러가기]
인문사회분야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올해는 놓쳤더라도 내년엔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해보시고,
이번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주변의 인문사회계 대학원생들에게도 꼭 공유해 주세요. 기회를 알고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시작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대학원생 장학금과 같이 석박사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꾸준히 전달하겠습니다.
· 한국연구재단의 2025 인문사회분야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공식 공지 [바로가기] · AI 시대 연구자가 꼭 알아야 하는 [이것] · 석사라면 알아두어야 할 사기업 PT면접 [공략법] |
2025.08.06 (Wed)
지식백과사전
임용위키 9월호 | 교수강사 면접에서는 주로 어떤 질문을 하나요?
진학프로 교수, 강사 임용준비 오픈채팅방에서는 약 1,000명의 석박사 구직자분들이 함께 임용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이 곳에서 오가는 다양한 정보들이 더 많은 석박사 구직자들에게 전해지면 좋겠다고 진학프로는 생각했습니다. 누군가의 작은 경험담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길잡이가 될 수 있으니까요.앞으로는 임용준비방에서 나온 질의응답을 매월 정리해 소개드리려 합니다. 여러 석박사님들의 의견이 임용 준비 과정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일부 내용에는 개인의 경험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사실 여부는 반드시 다시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대한민국 교수·강사 임용 준비방 입장하기 1. 채용 지원 A to Z 2. 면접 및 합격 절차 3. 교원 종류별 특징 및 처우 4. 강의 준비 및 운영 노하우 5. 연구 및 실적 관리 6. 커리어 및 진로 개발 1. 채용 지원 A to Z Q. 교수, 강사 지원서 작성에 보통 얼만큼의 시간을 투자하시나요? A. 평균 2일 ~ 7일 정도 소요됩니다. 다만, 개인의 지원서 작성 경험과 지원하는 직무(전임, 강사 등)에 따라 소요 시간이 크게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지원서 내용을 구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력이나 연구실적을 매번 정해진 양식에 맞춰 새롭게 입력하다 보니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그래서 진학프로는 표준지원서를 만들었습니다. 표준지원서에 내 경력과 연구실적, 특허정보 등 매번 반복 입력하는 정보들을 미리 써두면, 진학프로 즉시지원 공고에 지원할 때 곧바로 연동할 수 있습니다. 매번 같은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는 수고를 덜어보세요.▶️ 표준지원서 작성하고 내 경력 편하게 관리하기 Q. 강의 시간이 기존 강의와 겹칠 경우에도 지원하시나요? 나중에 조정 가능한가요? A. 학교에 전화로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만, 주변 사례를 보면 조정이 원활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Q. 학부 전공이 석·박사 전공과 달라도 괜찮을까요? A. 학부 전공보다는 석·박사 전공을 기준으로 전문성을 판단하므로 큰 상관은 없습니다. 지원하는 교과목과 연구 분야의 일치성이 더 중요하며, 논문 실적과 같은 정량적 지표로 전문성을 증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Q. 해외 박사학위 취득자의 경우, 한국연구재단 학위 신고가 필수인가요? A. 네, 필수입니다. 국내 대학 강사 지원 시, 한국연구재단에 박사학위 신고필증 사본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Q. 재직 중인 상태로 지원서의 경력 종료일자는 어떻게 입력하나요? A. 보통 서류 제출 마감일자를 기준으로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Q. 채용 공고가 2차, 3차까지 계속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합격자가 다른 학교와 중복 합격하여 임용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지원자 중 적합한 인물이 없어 모두 탈락시키고 재공고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모든 내부 사정을 알 수 없으므로, 공고가 나오면 계속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면접 및 합격 절차 Q. 강사 채용 시 면접이나 강의 시연은 필수인가요? A. 강사 채용에서 면접은 필수는 아닙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면접 없이 서류 심사만으로 합격 통보를 받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면접을 보더라도 보통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며, 강의 시연까지 요구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Q. 전임교원 면접에서는 주로 어떤 질문을 하나요? A. 논문 실적이나 연구 계획에 대한 질문이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정부 과제 수주 계획이나 연구비 확보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경향이 있다고 느낍니다. 우대사항에 산업체 경력이 있다면, 학생들의 취업 및 실습 지도 방향이나 관련 커리큘럼에 대한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 AI 기술 등 시대의 흐름에 따른 학교의 발전 방향과 관련된 질문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용 담당자 오피셜! 교수·강사 채용에서 자주 묻는 면접 질문은 아래 아티클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진학프로 대학인터뷰 바로가기 3. 교원 종류별 특징 및 처우 Q. '강사', '겸임교수', '초빙교수'는 어떻게 다른가요? A. 각 직위는 법적 지위와 자격 요건, 처우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강사: 강사는 강사법의 적용을 받아 3년간 임용이 보장되며(물론 강의 배정은 별개), 방학 중 임금과 4대 보험(조건 충족 시) 혜택이 있습니다. • 겸임교수: 겸임교수는 본업(사업장 소속 등)이 있는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4대 보험 가입 증명 등이 필수입니다. 1년 단위 계약으로 고용 안정성은 강사보다 낮을 수 있으며, 방학 중 임금은 보통 없습니다. • 초빙교수: 초빙교수는 학교마다 처우가 매우 다양합니다. 연봉제로 계약하여 방학 중에도 급여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강사처럼 강의료 기반으로 급여를 받는 곳도 있습니다. 진학프로 직급정리 시리즈를 확인해 보세요. ▶️ 헷갈리는 전임교원 직급 완벽 정리 ▶️ 비전임교원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직급별 차이 총정리 Q. 비전임 교원도 학교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 학교마다 다르지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많습니다. 교직원 웨딩홀 할인, 대학병원 및 장례식장 할인, 연수원 및 콘도 이용, 헬스장·수영장 등 학교 시설 이용, 자녀 학비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몰라서 못 받는 경우가 많으니, 해당 학교에 적극적으로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Q. 강사료는 보통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A. 학교 유형과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 전문대학: 시간당 약 3~4만 원대. • 4년제 사립대학: 시간당 약 5~6만 원대. • 국립대학: 시간당 약 9~10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학교별 최신 강의료는 아래 아티클에서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대학 강사강의료 TOP 30 Q. 강사도 방학 중에 급여가 나오나요? A. 네, 강사법 시행 이후 방학 중에도 임금이 지급됩니다. 학교에 따라 지급 방식과 금액은 다르지만, 보통 학기 중 급여의 일부가 지급됩니다. 4. 강의 준비 및 운영 노하우 Q. 첫 강의인데, 긴장감을 극복하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A. 많은 분들이 첫 강의에서 극심한 긴장감을 느낍니다. 질문자님이 특별히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래 4가지 항목들을 기억하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마인드 컨트롤: '이 분야에서는 내가 학생들보다 전문가다', '나는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며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철저한 준비: 강의를 반복해서 연습하는 과정이 도움이 됩니다. 핵심 자료를 충분히 정리해두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 예상 밖 질문 대처: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와도 당황할 필요 없습니다. "그 부분은 다음 시간에 더 자세히 알아와서 답변해주겠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은 베테랑 교수님들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발표 경험 쌓기: 학회 발표 등 일부러 사람들 앞에 서는 자리를 만들어 경험을 쌓으면 점차 익숙해집니다. Q. 개강 첫날 오리엔테이션(OT)은 보통 얼마나 진행하나요? A. 보통 30분 내외로 짧게 진행합니다. 수강 정정 기간이라 학생들이 빠져나갈 수 있고, 첫 주에 결석하는 학생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을 활용해 강의계획서 설명, 성적 평가 기준, 수업 규칙(휴대폰 사용, 출결 등)을 명확히 안내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명절 등 공휴일로 인한 휴강 시 보강은 어떻게 진행하나요? A. 대부분의 대학은 학사일정에 공식 보강 주간이나 지정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거나, 학생들의 일정을 조율하여 다른 날짜에 진행하기도 합니다. 보강 정책은 학교마다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수업 분위기를 흐리는 학생에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A. 첫 시간에 명확한 규칙을 공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의계획서에 '수업과 무관한 질문이나 발언으로 분위기를 흐리는 경우 감점될 수 있음'과 같은 내용을 명시하고, 이를 OT 시간에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좋습니다. 평가 항목에 '수업 태도'나 '기타' 항목을 5% 정도 배정하여, 수업 관련 질문이나 토론 참여에는 가점을, 반복적인 수업 방해 행위에는 감점을 주는 방식을 고민해 보세요. 5. 연구 및 실적 관리 Q. 임용준비와 개인연구를 병행하시는 분들께 묻습니다. 개인 연구는 주로 어디서 하시나요? A. 별도의 연구실이 없는 경우, 주로 집에서 작업합니다.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는 도서관, 스터디 카페, 혹은 일반 카페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지원금, 혜택이 궁금하다면?▶️석사·박사 취업 사이트 추천 3곳 + 알짜 취업지원금 정리 Q. 박사 졸업 후에도 지도교수님과 계속 교류해야 할까요? A.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전임교원 채용 시 추천서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그 외에도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논문 투고 시, 비전임 교원의 소속은 어떻게 표기하나요? A. 보통 현재 강의하고 있는 학교를 소속으로 표기하는 것 같습니다. 'OO대학교 강사', 'OO대학교 외래교수' 등으로 기재합니다. 경우에 따라 개인 사업체 대표 등 다른 소속을 함께 병기하기도 합니다. Q. KCI급 논문 여러 편과 SCI(SSCI)급 논문 한 편 중 무엇이 더 유리할까요? A. 학교나 분야마다 평가 기준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SCI(SSCI)급 논문의 가중치가 훨씬 높습니다. 예를 들어, KCI 단독 논문이 100점이라면 SCI 단독은 200점으로 평가되는 식입니다. 따라서 SCI급 논문 실적을 최소 한 편이라도 갖추는 것이 채용에 유리하다는 조언이 많습니다. 단, 지원하는 학교와 분야에 따라 평가기준이 모두 다르니 채용공고문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6. 커리어 및 진로 개발 Q. 첫 전임교원 임용 나이가 보통 어느 정도인가요? A. 분야와 학교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최근 서울 소재 대학에서는 88년생(30대 중반)부터 93년생(30대 초반)까지 젊은 교수들의 임용 사례가 있었습니다. 반면, 인문학 분야에서는 80년생(40대 초반) 세대가 비교적 많다고 느낍니다. Q. 지방대 출신이 서울권 대학에 임용되는 것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국내 임용 시 학부를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있지만, 해외 박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압도적인 연구 실적을 갖춘 경우 충분히 임용될 수 있습니다. 결국 학부보다는 연구력이 더 중요합니다. Q. 대학 강의 외에 기업 강의는 어떻게 시작할 수 있나요? A. 여러 경로가 있습니다. • 에이전시 활용: 기업 강의를 전문으로 하는 에이전시와 협력할 수 있습니다. • 직접 지원: 대기업 연수원이나 교육팀에 직접 프로필과 이력서를 제출하여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 개인 브랜딩: 저서를 출판하거나, 특강 내용을 SNS에 꾸준히 올리면 이를 보고 기업 담당자가 연락을 해오기도 합니다.기업 강의는 법인 없이 개인으로도 활동 가능하며, 기타소득으로 처리하면 됩니다. Q. 공채로 지원해서 인맥 없이 강사나 교원이 되는 것이 가능한가요? A.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많은 현직 강사들이 인맥 없이 공고만 보고 지원하여 합격한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경력을 쌓기 위해 거주지 주변뿐만 아니라 2년제 대학까지 범위를 넓혀 지원하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아티클이 도움이 되셨나요?아래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동료 석박사에게 공유해 보세요!임용준비, 함께 하면 더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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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주차 연구과제정보 알림🔬
9월 4주차 연구과제 공고 모음 🔔 지금부터 준비하면 딱 좋은, 마감 한달 전 연구과제들을 확인해 보세요. · 2025년도 2차 신재생에너지R&D 신규지원대상 연구개발과제 재공고 · 2025년 사회문제해결형 R&BD 지원사업 시행 공고 · 2025년 KISTEP 수탁사업 위탁연구과제 공모 · 2025년도 퀀텀(양자)플랫폼 KIST 양자활용연구거점사업단 양자공동연구실(JQL) 신규과제 재공모 · 2025년도 제3차 과학기술분야 연구기획과제 공모 이미지 클릭 시 해당 공고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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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KIMM) 채용 담당자가 들려주는 자기소개서·면접 합격 전략 | 2025년도 제2차 정출연 공동채용 설명회
2025년 9월 9일 진행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온라인 공동채용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KIMM) 지원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한국기계연구원 채용 담당자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진학프로가 정리한 서류 합격 팁, 면접 팁, 연구환경 등의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매년 2회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공동채용설명회를 진행합니다. 학사, 석사, 박사 학위(Post-doc. 포함) 소지자 및 취득 예정자 누구나 전공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합니다. 한국기계연구원 전형일정 및 면접 준비 팁 확인하기 2025년 제1회 채용설명회 총정리 [바로가기] 2025년도 제2회 신입직원 공개채용 [바로가기] 2025년도 제4회 기간제 근로자 공개채용(연구직 및 기술직) [바로가기] 연구직 채용 분야 [정규직] 구분 모집분야 채용인원 연구-1탄소중립 열에너지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열에너지 활용 기계기술1명 연구-2지능형로봇3명 연구-3기계 및 로봇을 위한 인공지능(AI)2명 연구-4나노 소재 및 소자 대면적 전사 기술1명 연구-5동역학 기반 기계시스템 설계/해석/시험 기술1명 연구-6신뢰성 설계 및 평가 기술1명 연구-7AI 융합 로봇 지능화 및 고도화 기술 개발1명 연구-8지식재산 관리1명 [위촉연구원] 구분 모집분야 채용인원 연구-1AI휴머노이드 연구개발10명 연구-2질소 자원화 공정 플랫폼 연구개발4명 기계연이 들려주는 기관 소개 기관 소개 한국기계연구원(KIMM)은 기계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 확산, 신뢰성 평가 등을 통해 국가와 산업계 발전에 기여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1976년 '한국기계금속시험연구소'로 출범하여, 현재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재료연구원이 한때 부설 연구소로 소속되었을 만큼 한국 기계 연구 분야의 저변을 확장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해 온 핵심 연구 기관입니다. 설립목적 및 비전, 핵심가치 설립 목적기계분야의 연구개발, 성과확산, 신뢰성 평가 등을 통해 국가 및 산업계 발전에 기여 비전K-Machine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종합 연구기관 핵심가치고객중시(Voice of Customer), 가치창출(Value Creation), 진실성(Integrity), 개척정신(Pioneer) 조직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본원 외에 부산, 대구, 김해에 3개의 지역 센터를 두고 있습니다. - 본원 (대전): 3개 연구소, 3개 연구본부 및 행정 부서 - 지역 센터별 특화 분야 · 부산: 레이저, 자동차, 원자력 기술 · 대구: 의료 로봇(로봇 의수·의족 등) · 김해: 극저온 기술 인력 및 예산 - 인력(‘25년 기준): 정규직 인원 538명 중 연구직 371명, 기술직 72명 - 예산(‘25년 기준): 약 1,884억 원 중 정부출연금 718억 원(38%), 자체수입 1166억 원(62%) 주요 기능 - 연구개발 및 기획: 미래원천 기술, 산업핵심 기술, 사회 난제 해결 기술 개발 - 신뢰성 및 시험평가: 연구개발 활동과 연계한 기계류·부품 공인시험 및 신뢰성 향상 기준·기술 개발 보급 - 기술이전 및 지원: 중소·중견기업 기술 지원 및 육성 KIMM 인사 담당자의 채용 이모저모 인재상 - 창조: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창조적인 인재 - 도전: 변화와 도전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인재 - 융복합: 협력하는 연구로 세계일류를 선도하는 인재 연구직 지원자격 [정규직] - 연구 1~7: 석사 이상(2026년 2월 내 석사 학위 이상 취득 증빙이 가능한 자) - 연구 8: 지식재산권, 기술사업화 관련 직장 경력 1년 이상인 자 - 우대: 국가 보훈 대상자, 장애인, 여성 과학기술인 [위촉연구원] - 학사 이상 - 우대: 국가 보훈 대상자, 장애인 채용 프로세스 [정규직] 1) 서류 전형 - 직무기술서 기반 직무적합도, 연구실적(논문, 지식재산권, 프로젝트 수행 내역), 경력 및 자격사항, 지원동기 등 평가 - 추천서는 선택 사항이며, 연구-1~연구-7은 최종학위 논문 첫 장과 초록, 연구실적 제출 필수 - 연구1~연구7: 4배수 / 연구8: 8배수 - 합격자 발표: 9. 30.(화) 2) 온라인 인성 검사 -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합격/불합격이 아닌 면접 참고 자료로만 활용 - 기간: 10. 13.(월) ~ 10.15.(수) 3) 면접 전형 - 연구 1~7: 영어 세미나 발표(15분) + 질의응답(35분) & 인성면접 * 주제: 주요 연구실적, 학위논문 세미나 등 * 평가: 전문성, 채용분야 부합성, 발표력 - 연구 8: 직무 관련 한국어 발표(10분) + 질의응답(30분) & 인성면접 * 주제: 직무기술서 내 “직무수행내용”과 연계하여 역량, 업무 관련 경험 및 계획 등 * 평가: 전문성, 채용분야 부합성, 발표력 - 합격자 발표: 11.4.(화) [위촉연구원] 1) 서류 전형 - 직무기술서 기반 직무이해도, 직무수행 역량 보유 및 개발노력, 직무수행 기초능력 평가 - 합격자 발표: 10. 22.(수)~10.23.(목) 2) 면접 전형 - 발표면접 및 질의응답 & 인성면접 * 주제: 직무기술서 내 “직무수행내용” 중 1~2개 선택하여 자질, 역량, 계획 등 발표 * 평가: 전문성, 채용분야 부합성, 발표력 - 합격자 발표: 11.4.(화)~11.5.(수) 처우 및 복지 연구직은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재량근로제'를 실시하여, 주 40시간 내에서 본인이 업무를 관리하며 스트레스 없이 근무할 수 있어요. 한국기계연구원의 큰 자랑거리 중 하나가 매우 잘 되어 있는 어린이집이고, 육아휴직도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채용 설명회에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 Q&A Q: 면접에서 무엇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나요? A: 두 가지 핵심 역량을 심층적으로 평가합니다. 첫째는 세미나 발표를 통해 평가하는 '직무 전문성과 적합성'이고, 둘째는 인성 면접을 통해 확인하는 동료로서의 '조직 적합성 (의사소통, 대인관계 능력 등)'입니다. Q: 행정직 서류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 세 가지를 우선적으로 봅니다. 첫째는 해당 직무를 얼마나 잘 수행할 수 있는지를 보는 '직무 수행 역량', 둘째는 직무에 대한 명확한 목표 의식과 이해도를 평가하는 '직무 이해도', 마지막으로 동료와 협력하는 능력을 보는 '직무 수행 기초 능력'입니다. Q: 채용 시 출신 학교의 이름이 중요한가요? A: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직무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고, 지원서에 작성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직무기술서와의 부합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Q: 연구직 합격자들의 평균 논문 실적(스펙)이 궁금합니다. A: 연구 분야마다 실적이 쌓이는 속도가 달라 정해진 커트라인은 없습니다. 지원자의 전문성, 적합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봅니다. Q: 신입 석사나 박사도 지원하여 합격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학력이나 경력보다는 직무 적합성, 전문성, 그리고 적극성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본인의 전문 분야가 공고와 100% 일치하지 않더라도, 배우려는 적극적인 자세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어 채용되신 경우도 있어요. Q: 다음 상반기 채용은 언제쯤 진행될 예정인가요? A: 내년 2~3월경에 공고가 게재될 예정이고, 다른 기관들보다 한두 달 정도 일찍 채용을 시작하는 편입니다. 다만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