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급 저널 논문이란? 국내외 학술지인용색인 논문사이트 투고 방법과 기준
2025.09.03 (Wed)

연구 논문은 물론 학회 발표와 국제 저널 투고까지 바쁜 와중, 석사·박사 연구자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보셨을텐데요.
“어떤 학술지에 투고해야 할까?”
“SCI는 SCIE랑 무슨 차이가 있을까?”
“SSCI, A&HCI, SCOPUS, KCI… 이름만 들어도 헷갈리는데 정리된 자료 없나?”
그래서 이번 콘텐츠에서는 국내외 학술지 인용색인 체계를 한눈에 정리하고,
색인별 등재 기준·대표 저널·심사 기간·게재료·투고 유의사항 및 체크포인트를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논문을 잘 쓰는 것만큼 중요한 건 어디에, 어떻게 투고하느냐라는 점을 잊지마세요!
지금부터 국내외 학술지 인용색인 체계를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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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콘텐츠 목차 · SCI/SCIE · SSCI · A&HCI · SCOPUS · KCI · PubMed |
SCI와 SCIE는 과학·기술·의학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학술지 인용 데이터베이스입니다.
Clarivate Analytics가 운영하는 Web of Science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연구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죠.
SCI(Science Citation Index)는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학술지를 선별해 논문 인용 정보를 모아둔 DB이고,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는 그 확장판입니다.
SCI 저널 전체를 포함하면서 온라인으로 더 자주 업데이트되는 버전이죠. 현재 SCIE에는 약 9천여 개 저널이 있고, 흔히 SCI급 논문이라고 부를 때는 SCIE를 통칭합니다.
SCI(E)에 실리려면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 하는데요. 발행이 정기적으로 이뤄지는지, 편집 과정이 윤리적인지, 국제적인 편집위원단을 갖추고 있는지, 논문이 얼마나 인용되는지 등 여러 요소가 평가됩니다. 등재된 저널은 매년 저널인용보고서(JCR)를 통해 Impact Factor(IF)라는 지표를 받는데, 이게 곧 저널의 영향력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IF가 3.621이면 해당 논문 한 편이 평균 3.621번 정도 인용된다는 뜻이죠. 수치가 높을수록 연구자들이 많이 참고하는 권위 있는 저널이라는 의미예요.
의학 쪽에서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이나 The Lancet, 자연과학에서는 Nature, Science, 공학에서는 IEEE Transactions 시리즈가 대표적이에요.
화학에서는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생명과학에서는 Cell 등의 저널이 최상위권으로 꼽힙니다.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나 Environmental Engineering Research 처럼 국제적 위상을 인정받아 SCI(E)에 등재된 한국 저널도 있어요.
SCI/SCIE 저널은 구독형과 오픈액세스(OA)로 나뉘는데, 구독형은 보통 게재료가 없어요.
대신 완전 OA 저널이나 하이브리드 저널에서 OA 옵션을 선택하면 APC*를 내야 합니다. 보통 $1000~$3000이고 저널 영향력이 높을수록 비용도 높아지는 편이에요.
* APC: Article Processing Charge, 논문 처리 비용
SCI급 저널 투고는 경쟁도 치열하고 게재까지 오래 걸리니, 시간적 여유를 두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그만큼 SCI/SCIE 투고는 이 분야의 메인스트림에 내가 얼마나 맞닿아 있는지 보여주는 과정이라 할 수 있죠.
심사 속도는 분야와 저널마다 다르지만 1차 결과가 나오기까지 보통 2~3개월은 잡아야 하고, 최종 출판까지는 4~6개월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 영어로 작성(IMRaD 형식 권장: 서론–방법–결과–논의)
- 저널마다 Author Guidelines 꼼꼼히 확인하기
- IRB 승인, 동의서 등 연구윤리 요건 철저히 지키기
- 이해상충, 저자 기여도 명시 필수
- 자기 인용은 절제할 것(심사자가 저자 신원을 추측할 수 있음)
- 저널 스코프와 내 연구 주제가 맞는지 반드시 확인하기
- 최근 게재된 논문 읽고 선행연구 인용 충실히 하기

SSCI는 사회과학 분야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학술지 인용 데이터베이스예요. 정식 이름은 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이고, Clarivate가 운영합니다.
경영·경제, 심리학, 교육학, 사회학, 정치학, 법학까지 사회과학뿐 아니라 일부 인문·예술 영역까지 포함해 약 3천여 종 이상의 저널이 등재되어 있어요.
Web of Science에서 SCI(E)와 함께 검색할 수 있고, 국내 대학에서는 보통 SCI/SCIE와 SSCI를 묶어 SCI급 저널이라고 인정합니다.
SCI/SCIE와 비슷한 기준이 적용되지만, 사회과학 분야 특성상 숫자로만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요. 따라서 이론적 기여와 방법론의 타당성 같은 정성적 평가 요소가 크게 작용합니다. SSCI 저널도 Impact Factor(IF)를 받는데, 사회과학 특성상 자연과학보다는 수치가 낮은 편이에요. 하지만 각 분야 내부에서는 여전히 중요한 비교 지표로 활용됩니다.
대표 SSCI 저널의 경우 경제학은 American Economic Review, Quarterly Journal of Economics, 경영학은 Academy of Management Journal, Journal of Marketing 등이 유명해요. 사회학에서는 American Sociological Review, 정치학에서는 American Political Science Review, 심리학에서는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가 잘 알려져 있고, 교육학은 Review of Educational Research가 대표적이에요.
한국 연구자들이 자주 투고하는 저널로는 Asian Journal of Social Psychology나 International Sociology가 있고, 한국 학술지 중에도 Korean Social Science Journal처럼 영문화하여 SSCI에 올라간 사례가 있어요.
자연과학 분야에 비해 연구비가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인문사회 저널은 저자에게 APC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출판사나 학회가 비용을 부담하거나, 하이브리드 모델로 운영되는 식이죠. 국내에서 발행되는 영문 SSCI 저널은 대부분 대학이나 학회 지원을 받아 발간되기 때문에, 게재료가 없거나 있어도 수십만원 정도입니다.
사회과학 저널은 심사가 오래 걸리는 편이에요. 첫 결과가 나오기까지 3~6개월이 평균이고, 수정과 재심을 거치면서 최종 게재까지 1년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SSCI 상위 저널은 2~3라운드 이상의 심사가 일반적이고, 각 단계마다 몇 달씩 소요되죠. 하지만 경제 정책이나 국제 관계처럼 시의성이 중요한 분야는 2~3개월내로 게재가 결정되는 속보성 저널도 있습니다.
- 대부분 Double-blind review를 하기 때문에, 원고와 파일 속성에 저자 정보가 드러나지 않도록 철저히 익명화
- 설문·인터뷰 연구라면 피험자 동의, IRB 승인, 개인정보 보호 절차를 반드시 명시
- 통계 분석 논문은 데이터·코드 공개를 요구하는 저널도 있으므로 대비 필요
- 지역이나 특정 국가를 다룬 연구라면, 왜 국제적 독자에게 의미가 있는지 서론에 포함

A&HCI는 Arts&Humanities Citation Index의 약자로, 인문학과 예술 분야의 대표적인 인용색인이에요. Web of Science에서 SCI/SSCI와는 별도로 운영되고 문학, 역사, 철학, 종교, 언어, 예술 등 인문예술 전반의 학술지를 다룹니다. 다른 인용색인에 비해 저널 수는 적고 인용 빈도도 낮은 편이지만, A&HCI에 등재되었다는 건 국제적으로 그 학술지가 공신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국내 대학에서도 A&HCI 논문을 SCI급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학·인문학 저널의 경우, 정성적 평가가 특히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저널의 학계 평판, 편집진의 전문성, 학문적 기여도가 중요한 기준이죠. 인문학은 인용 수치로 영향력을 평가하기가 어렵기때문에 전통적으로 Impact Factor를 부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실제로 2년, 5년 단위의 IF를 계산해도 수치가 매우 낮아 저널 간 정량 비교 지표로서 유의미하지 않기 때문이죠.
대신 최근에는 JCR에서 Journal Citation Indicator(JCI) 같은 대안 지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인문학계에서는 수치보다는 연구의 질과 독창성이 저널 위상을 결정합니다. 국내 대학 연구 평가에서도 A&HCI 등재여부 자체가 핵심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A&HCI에는 각 인문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들이 모여 있는데요. 역사학의 Past&Present, 문학 분야의 PMLA(Publications of the Modern Language Association), 철학의 Philosophical Review, 미술사·예술사의 The Art Bulletin, 종교학의 Journal of Biblical Literature 등이 대표적이에요.
인문학 저널은 대부분 구독형이고, 저자에게 게재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대학이나 학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APC 문화가 늦게 도입되었기 때문이죠. 최근 들어 일부 Gold OA(완전 오픈액세스) 저널에서 $500~$1500 정도를 받기는 하지만, 자연과학처럼 수천 달러가 드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Digital Humanities Quarterly나 Open Library of Humanities처럼 APC가 없는 오픈액세스 모델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즉, 인문예술 분야는 게재료 부담이 훨씬 적다고 볼 수 있어요.
인문학 저널은 출판 주기가 길고 심사도 오래 걸립니다. 보통 분기(연 4회)나 반기(연 2회)로 발행되고, 투고 후 심사자 배정까지 몇 주~몇 달, 초기 심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6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흔하죠. 특히 인문학 분야는 한 논문에 대한 심사 의견이 엇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 추가 심사나 여러 차례 수정이 이어져서 최종 게재까지 1년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한편 출판 일정이 촉박하지 않다보니 심사가 면밀하게 진행된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인문학에서는 꼼꼼한 피드백을 받는 과정 자체가 학문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 인문학 저널은 글의 어조와 문체가 매우 중요. 투고 전 해당 저널의 논문을 꼼꼼히 읽고 어투, 인용 방식(MLA, Chicago, 각주 사용 여부 등)을 맞춰야 함
- 국제 등재 저널은 영어가 기본이고, 일부는 불어·독일어도 받지만 영어 투고가 가장 안전함
- 약 10,000단어 내외로 각주와 참고문헌도 풍부하게 작성해야함
- 원전 인용, 번역 시 원문 병기 등 규정을 철저히 따라야 함
- 대부분 Double-blind 심사이므로 자기 표절, 감사의 글 등은 투고본에서 제외

SCOUPUS는 네덜란드 Elsevier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초록·인용 데이터베이스입니다. WoS(SCI, SSCI, A&HCI)보다 커버리지가 넓어서 자연과학, 공학, 의학, 사회과학, 인문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고 약 2만9천여 개 학술지가 있어요. 특히 미국·영국 중심의 WoS와 달리 비영어권과 지역 전문 저널까지 폭넓게 포함하죠. 그래서 국제 대학 평가나 연구 성과 분석에서도 SCOPUS는 빠지지 않고 활용됩니다.
국내에서는 WoS보다 저널 수준이 다양하다는 이유로 ‘SCOPUS 등재’를 별도 구분하기도 하지만, 국제적으로는 WoS와 함께 주요 DB로 인정받고 있어요.
SCOPUS에 등재되려면 Elsevier 산하 독립위원회인 CSAB(Content Selection & Advisory Board)의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발행되는지, 피어리뷰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국제 편집위원단이 있는지, 윤리 기준을 지키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죠. 등재된 뒤에도 성과가 너무 저조하면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SCOPUS에서는 IF 지표 대신 CiteScore(최근 4년간 문헌당 평균인용), SJR(저널 간 영향력 비교 지표), SNIP(분야 정상화 인용 영향력)를 통해 저널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어요.
SCOPUS에는 Nature, The Lancet, IEEE Transactions 등의 유명 학술지는 물론, 한국의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같은 저널도 포함되어 있어요. 또한 中國經濟評論(중문 경제학 저널) 등 현지 언어로 발행되는 질 높은 저널들도 검색됩니다. 그래서 가장 글로벌한 DB라 불리기도 하죠.
게재료는 각 저널의 출판사 정책에 따라 달라져요. 구독형 저널은 보통 무료지만 오픈액세스 저널은 APC를 받습니다. 신흥 저널은 APC가 수백 달러로 비교적 저렴하고, 유명 저널은 수천 달러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 국내 SCOPUS 저널은 학회나 대학 지원으로 무료인 경우가 많고, 일부는 10~30만 원 정도 게재료를 받기도 해요. 예를 들어 서강대 인문논총은 일반 논문은 10만 원, 연구비 수혜 논문은 30만 원을 받습니다.
심사 기간은 저널마다 편차가 크지만 평균적으로는 첫 결과까지 2~4개월, 최종 게재까지 6개월~1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무난합니다. 투고 논문 수가 비교적 적은 신흥 저널은 심사가 빠른 편이고, 유명 저널은 투고가 몰려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심사 품질이 떨어지는 저널이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Elsevier가 주기적으로 검토해서 부실 저널은 탈락시키고 있어요.
- SCOPUS 등재 저널에 논문을 투고할 때는 반드시 출판사, 편집위원, 최근 논문 인용도 등을 꼼꼼히 확인해서 신뢰할 만한 학술지인지 살펴보는 게 중요
→ 수준 높은 저널도 많지만 SCI급보다 낮게 평가되는 저널도 있고, 심지어 약탈적 저널*이 잠시 포함됐다가 나중에 제외되는 경우 존재
- SCOPUS에서는 로컬 언어 논문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 영어 초록을 요구하고, 가능하다면 영어로 쓰는 게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인용될 가능성이 높아짐
- 투고 전에 Guide for Authors를 꼭 읽어보고 참고문헌 양식이나 분량 제한, 그림 해상도 같은 기본 요건을 반드시 지켜야 함
→ 요즘은 투고 시스템에서 연구윤리 서약, 표절 검사 결과, ORCID 등록, Highlights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음
* 약탈적 저널(=부실 학술지): 논문의 연구 내용과 품질에 상관없이, 금액만 지불하면 논문을 실어주는 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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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이트 · SCOPUS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 SCOPUS Guide for authors [바로가기] |

KCI는 Korea Citation Index의 약자로,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학술지 인용 데이터베이스예요. 쉽게 말해, 국내에서 발행되는 학술지를 관리하고 인용 통계를 제공하는 플랫폼이죠. KCI에는 등재후보 학술지와 정식 등재 학술지가 구분돼 있고, 그중에서도 상위 10% 수준의 저널은 ‘우수등재지’로 지정됩니다. KCI 포털에서는 논문 검색, 인용지수 확인, 연구자 통계까지 무료로 볼 수 있어서 국내 연구자들에게는 업적 평가를 위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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