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백과사전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채용 담당자가 들려주는 합격 전략 | 2025년도 제2차 정출연 공동채용 설명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채용 담당자가 들려주는 합격 전략 | 2025년도 제2차 정출연 공동채용 설명회

2025년 9월 9일 진행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온라인 공동채용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지원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채용 담당자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진학프로가 정리한 서류 합격 팁, 면접 팁, 연구환경 등의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매년 2회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공동채용설명회를 진행합니다.

학사, 석사, 박사 학위(Post-doc. 포함) 소지자 및 취득 예정자 누구나 전공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합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채용 중! 공고 확인하기

2025년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정규직(연구직) 채용 공고 [바로가기]

 

연구직 채용 분야

채용분야 근무지
디지털 건설기준 및 AI 활용일산 본원
첨단 모빌리티 및 인프라일산 본원
AI 융합 인프라 및 노후시설 유지관리일산 본원
AI 기반 스마트 지반 안전일산 본원
AI 기반 건축물 운영 및 관리일산 본원
탄소중립 및 친환경 건축물일산 본원
AI 융합 연구 및 하천 실험실증안동센터
수소 도시, 수소 전주기 인프라 모델링 및 최적화, 성능평가일산 본원
반도체 서브팹(SUB FAB)일산 본원
우주(극한) 환경 건설 로봇 및 건설 자동화 시공일산 본원
건설정보·국토정보분야 AI 연구일산 본원
제로에너지 건축(탄소중립)일산 본원
건설품질 및 주택성능 인증일산 본원
건설 생태계 혁신 정책 및 제도일산 본원
AI 기반 도로관리 시스템일산 본원
AI·스마트 건설기술 및 건설 정책일산 본원

 

건설연이 들려주는 기관 소개

 

기관 소개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1983년 6월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건설 및 국토 관리 분야 정부 출연 연구기관입니다.

 

설립목적 및 비전, 핵심가치

설립 목적

건설 및 국토관리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과 성과확산을 통해 건설산업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 및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


비전

과학기술 혁신으로 미래를 건설하는 글로벌 연구기관


핵심가치

혁신(Innovation), 협력(Cooperation), 포용(Capacity), 지속 가능(Sustainable), 글로컬(Glocal)

 

조직 구성

연구부원장 산하에 도로교통, 구조, 지반, 건축 등 9개 연구본부가 있고
산업혁신부원장 산하에는 건설시험인증본부, 건설산업진흥본부 등 4개 부서가 있습니다.
- 일산 본원(경기 고양): 국내 유일의 종합 건설 연구 인프라
- SOC 실증연구센터(경기 인천): 연구개발 및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국가 공용 실규모 검증장
- 화재안전연구센터(경기 화성): 화재안전기술의 선진화를 위한 국내 최대 종합 화재 안전 연구 시설
- 하천실험센터(경북 안동): 실제 하천 모형의 대규모 실험수로를 이용한 하천보전·복원기술 개발

 

인력 및 예산

- 인력(‘25년 기준): 정규직 약 700명, 연수직 포함 비정규직 약 200명
- 예산(‘25년 기준): 연간 예산은 약 1,800억 원

 

주요 연구 성과

- 다단식 샌드댐
- 향균·항바이러스 공조 필터
- 음식물쓰레기 활용 친환경 연료(바이오차)
- 스마트시티 협력센터
- ODA 해외 전파
- 초고성능 슈퍼콘크리트
- 달 지상환경 재현 인프라
- 하이퍼루프 아진공 인프라
- 제로카본 그린홈
- 3D프린팅 시공 소형 건축물
- 스마트 교량 유지 관리

 

KICT 인사 담당자의 채용 이모저모

 

인재상

- 전문: 우수한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춘 전문 인재
- 창의: 변화에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혁신적으로 창의적인 인재
- 통섭: 상대를 존중하고 다 함께 소통하는 협력형 인재

 


연구직 지원자격

- 석사 학위 이상 지원 가능
- 연구직에 한해 여성과학기술인 우대하여 서류전형과 기본면접 평가 시 가점 부여

 


채용 프로세스

1) NCS 통합필기시험 (기술/행정직 한정)
60점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20배수 이내에서 합격자를 선정합니다.

2) 1차 서류 전형
입사지원서, 연구실적(연구직), 경력과 경험을 종합 평가하여 60점 이상인 자 중 7배수 이내 선발합니다.

3) 2차 기본 면접
직무전문성, 조직적합성, 인성 등을 종합 평가하며 70점 이상인 자 중 3배수 이내를 선발합니다.
      
4) 3차 과제 면접
기관 이슈 관련 주제에 대한 계획서 작성,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진행되며 70점 이상인 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처우 및 복지

- 2025 신입 초임연봉: 원급(학사) 4천만 원, 선임급(석·박사) 5천만 원 수준이며, 수당과 인센티브 별도
- 과학기술인공제회 운영: 퇴직연금, 적립형 공제, 적금 등 가입 가능
- 가족 친화 제도: 위탁 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 셔틀버스 운행 등
- 유연근무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시간선택제
- 사내 창업 지원
- 경조사 및 기념일 지원, 복지포인트
- 사내 동호회, 건강검진, 구내식당, 헬스장 등 운영

 

채용 설명회에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 Q&A

 

Q. 다른 기관에서 일한 경력이 인정되나요?

A. 경력은 인정하되 직무 및 근무 기간 특성을 고려하여 반영합니다.

 

Q. 연구원 내에서 순환근무가 있나요?

A. 행정직은 통상 3년을 기준으로 순환 근무를 하며, 대부분 일산 본원에서 근무합니다. 연구직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순환 근무 없이 연구 과제를 수행합니다.

 

Q. 연구직 지원자 평균 스펙은?

A. 분야별 평균을 답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박사이니 기본적으로 논문은 있지만 경력이 아예 없는 분도 있어요.

 

Q: 프레쉬(Fresh) 박사도 합격 가능한가요?

A: 네, 충분히 경쟁력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지원해주세요.

 

Q: 입사하면 원하는 연구를 할 수 있나요?

A: 입사 초반에는 과제 위주의 연구를 수행하지만 경력이 쌓이면 원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Q: 외국인도 지원 가능한가요?

A: 네, 지원 가능하며 현재 지원자 중에도 외국인이 있습니다.

 

Q: 행정직 신입에게 원하는 역량은 무엇인가요?

A: 이번 채용은 기획, 인사, 홍보, 예산 등 특정 분야이므로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이 중요합니다. 또한 조직 적합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중요하게 봅니다.

 

Q: 최종 면접(과제 면접)에서 PT 발표는 어느 정도로 구체화해야 하나요?

A: 최종 면접은 주어진 과제에 대해 자신의 전공과 직무 역량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경력직 채용은 별도로 없나요?

A: 별도의 경력직 채용은 없으며, 신입으로 채용 후 해당 경력을 인정하여 급여 수준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Q: 박사후연구원(포닥)의 정규직 전환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A: 전환 비율이 매년 달라 정확한 수치를 말하긴 어렵지만, 전환되는 인원은 꾸준히 있습니다. 내부 근무 경험을 통해 연구원의 연구 분야나 분위기를 잘 알기 때문에 면접에서 자신감을 보이는 것이 합격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Q: SCI급 논문이 토목/건축 분야가 아닌 응용 분야 저널에 게재되었는데, 동등하게 인정받을 수 있나요?

A: 올해 서류 평가는 정량 평가보다 논문의 질적 우수성을 보는 정성 평가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평가 위원들이 논문 및 특허 자체의 우수성, 어떤 과제를 수행했는지에 대한 전문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Q: 연구직의 석사/박사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A: 지금까지는 박사 위주로 채용하여 박사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올해부터 석사 이상으로 채용을 확대했으니, 석사 학위자도 채용될 수 있어요.

 

Q: 채용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연구직은 직무기술서에 명시된 분야의 전문성과 잠재 역량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술직과 행정직은 NCS 필기시험 합격이 우선이며, 이후에는 지원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자기소개서에 잘 나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09.10 (Wed)

같이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