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성과연봉제 도입 다시 이슈… 교수 연봉은 어떻게 달라질까?
성과연봉제는 교수가 연구와 교육에서 어떤 성과를 냈는지에 따라 급여를 달리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는 재직 기간과 직급 등을 기준으로 급여가 올라가는 호봉제를 유지해 왔습니다. 성과연봉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면, 단순히 오래 근무하는 것보다 어떤 성과를 냈는지가 연봉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서울대가 이 제도를 공식적으로 도입한다고 발표한 적은 없으며, 올해 3월에는 “당장 도입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주요 언론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평가 방식이 다시 보도되면서 관련 내용을 정리해보았어요. 성과연봉제가 도입되면 연봉이 얼마나 오를지, 왜 이런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지 궁금하셨다면 아래에서 차근차근 확인해보세요.
성과연봉제가 꾸준히 언급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최근 몇 년간 서울대에서 해외 대학으로 이직하는 교수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5월까지 약 4년 동안 총 56명의 교수가 해외 대학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는 전체 교수 수의 약 2%에 해당하는 규모로 “보상 체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구와 교육의 질을 높이려면 기여도에 따른 보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꾸준합니다.
단순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급여가 올라가는 구조보다는 성과에 맞춰 인센티브를 주어 연구 의욕과 책임감을 높이자는 주장이죠.
아직 서울대가 성과연봉제를 공식적으로 확정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주요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내부 검토 단계에서 아래와 같은 평가 방식이 논의되고 있어요.
정년 보장 교수의 성과를 S·N1·N2·U 네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
· S(Satisfied): 상위 5%에 해당하며 기준 성과급의 200% · N1(Normal1): 상위 45%에 해당하며 기준 성과급의 150% · N2(Normal2): 약 50% 안팎에 해당하며 기준 성과급의 100% · U(Unsatisfied): 징계나 표절 문제 등이 해당하며 성과급 미지급 |
성과가 공정하게 인정되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반면 평가 기준과 운영 방식이 아직 뚜렷하지 않아 신중하게 지켜보려는 분위기도 커요.
성과연봉제 도입 여부에 대해 서울대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재정 부담이 생기기 때문에 예산 확보와 구체적인 설계에 신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르면 2025년 9월부터 일부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서울대가 공식적으로 시기를 확정해 발표한 것은 아닙니다.
평가 방식과 기준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영향을 지금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네, 국립대와 카이스트 등 일부 대학에서는 성과연봉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서울 내 주요 사립대(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서강대 등)는 호봉제를 유지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학 재정 부담이 큰 이유가 큽니다.
정부 정책으로 등록금 동결이 10년 넘게 이어지면서 대학 재정에 여유가 많지 않았습니다.
성과에 따라 보상을 주는 방식은 실제로 연구 의욕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중앙대는 2009년 성과연봉제를 도입했고 이후 12년 동안 국제 논문 발행 건수가 2.5배, 학술지 피인용 횟수는 3.7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다만 효과를 꾸준히 내기 위해선 공정한 평가 기준과 안정적 재원, 제도에 대한 신뢰가 함께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울대 성과연봉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서울대 교수직 지원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앞으로 연봉제도에 관한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꾸준히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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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Wed)
커리어향상
정년트랙 전임교수 되는 방법, 비정년트랙과 무엇이 다를까? 헷갈리는 전임교원 직급 완벽 정리
"조교수는 전임교원인데 왜 정년보장이 안되나요?" "교육중점교원은 전임교원인가요, 강사인가요?" "HK교수도 전임교원인가요?" "비정년트랙도 교수 승진이 되나요?" 석·박사 구직자 커뮤니티에서 자주 등장하는 질문입니다. 비슷한 이름이지만 정년 여부, 임용 조건, 업무 범위가 전혀 다른 대학교원 직급·직제는 예비 교수 입장에서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채용 공고에 ‘전임교원’이라고만 써 있는 경우 정년 보장이 되는지 여부를 알기 어려워 더 혼란스럽죠. 그래서 진학프로에서는 두 편에 걸쳐 '대학 교원 직급·직제 총정리'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임용 준비생뿐만 아니라 대학기관 담당자, 현직 석·박사 연구자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될 거예요. 1편: 전임교원 – 정년트랙과 비정년트랙의 차이, 각 직급별 특징 2편: 비전임교원 및 강사 – 겸임·초빙·특임·시간강사 구분 목차 · 전임교원이란? · 정년트랙 전임교원: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 HK교수 ·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교육중점교원, 연구중점교원, 산학협력중점교원 · 교수 임용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전임교원이란? 전임교원은 대학에 전임(full-time) 으로 소속되어 연구·교육·행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교원으로서, 전공분야별 1인 이상 필수적으로 확보하도록 규정되어 있어요. 자격기준은 「대학교원 자격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정하며, 대학은 교원인사 규정에 따라 전임교원 (재)임용·승진 시 공개심사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칩니다. 사립대는 사학연금, 국·공립대는 공무원연금 가입 등 처우에서도 비전임교원과 구분됩니다. 하지만 전임교원이라고 해서 모두 정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닌데요. 전임교원은 일반적으로 정년트랙(tenure track)과 비정년트랙(non-tenure track)으로 구분됩니다. 전임교원은 법적으로 정년 여부를 구분하지 않고 전일제로 임용된 교원을 의미하므로, 비정년트랙 교원도 임용 절차와 처우가 전임에 준하면 전임교원에 포함됩니다. 정년트랙 전임교원 정년트랙 전임교원은 일정 기간 후 테뉴어(Tenure) 심사를 통과할 경우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 교수로서, 조교수→부교수→정교수로 승진할 수 있어요. 2024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사립대 정년트랙 교원의 평균 연봉은 약 8,397만원이에요. 📌 조교수 전임교원으로 처음 임용되는 직급이에요. 일반적으로 박사학위 취득 후 임용되고 연구와 강의, 학생지도 등의 업무를 담당해요. 신규 조교수는 보통 2~4년 임용 계약 후 연구·교육 업적 심사를 거쳐 재임용 또는 승진 여부가 결정됩니다. 📌 부교수 조교수보다 한 단계 높은 중견 교수로, 테뉴어 (Tenure)를 획득한 정년보장 교수인 경우가 많아요. 대학에 따라 ‘조교수 재직 4년 이상’ 등의 교육 경력과 연구 실적 요건을 충족해야 부교수로 승진 임용됩니다. 부교수는 조교수와 마찬가지로 강의와 연구를 수행하고, 학과 운영이나 대학위원회 등에서 더 큰 역할을 맡아요. 참고 국·공립대 부교수는 교육공무원으로서 호봉 승급과 함께 승진 심사를 거칩니다. 📌 정교수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업적과 풍부한 교육경력을 갖춘 대학의 최고 교수 직급입니다. 일반적으로 '교수'라고 지칭되는 경우가 많아요. 통상 ‘부교수 재직 5년 이상’ 등의 요건이 요구되고 연구·교육 실적을 충족한 뒤 승진할 수 있어요. 정교수는 대학에서 학과장, 연구소장, 보직교수 등 리더십 역할을 수행하고, 학문적 권위와 책임이 가장 큽니다. 정교수가 되면 대부분 대학 정년까지 신분이 보장되고, 정년퇴임 후 명예교수로 임명될 수 있어요. 📌 HK교수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플러스(HK+)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연구를 담당하는 HK교수도 정년트랙 전임교원 중 하나입니다. 동국대학교, 숭실대학교 등의 교원인사규정에서 '전임교원은 정년트랙 전임교원(HK교수 포함)과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으로 구분한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참고 비슷한 명칭인 ‘HK연구교수’는 비전임교원이라는 점을 유의해주세요.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은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 계약직 전임교원을 말하며, 대학 전임교원 확보율을 높이고자 도입되었어요. 정년트랙과 달리 1~3년 단위로 계약을 진행하고, 정년까지 심사를 통해 재임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2024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사립대 비정년트랙 교원의 평균 연봉은 약 4,307만원이에요. 기본적으로 '교육중점교원, 연구중점교원, 산학협력중점교원' 3가지로 구분됩니다. 이외에도 외국어강의중심교원 등 대학마다 추가적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어요. 다만 대학에 따라 '교육중점교원과 연구중점교원'은 비전임교원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 교육중점교원 교육중점교원은 강의중심교원, 강의전담교수, 강의전담교원, 전임강사 등으로 불리며 대학 강의를 전담하고 학생 지도를 수행해요. 일부 대학에서는 교육방법 개발·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 혁신 업무를 맡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박사학위가 자격 기준이지만, 실무가 중요한 분야에 한해 석사나 학사학위 소지자도 임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기도 해요. 계약 기간은 1년 또는 2년 단위가 일반적이고, 재임용 횟수 제한은 특별히 없으나 일부 학교는 2~3회로 제한하기도 하죠. 많은 대학에서 교육중점교원에게 학기당 12~15학점의 강의를 맡기며, 이는 정년트랙 교수보다 2배 정도 많은 수준이에요. 연구는 최소 수준만 요구되거나 필수가 아닌 경우가 많아 승진·재임용 평가에서도 교육 실적을 최우선으로 봅니다. 승진은 학교 정책에 따라 조교수에서 부교수까지는 가능하지만 정교수 승진은 불가능한 곳이 많아요. 교육중점교원도 전임교원 신분이므로 4대 보험 및 연금 가입 등 기본 처우는 정년트랙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하지만 연구년(안식년)이나 행정직 보직 임명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어 대학 의사결정 참여 기회는 제한적이에요. 이화여자대학교 비정년계열교원인사 규정 발췌 [바로가기] - 강의중심교원 자격: 박사학위 이상 - 강의중심교원 임용기간: 2년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신규임용하는 비정년계열교원의 임용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한다. - 강의중심교원 강의담당시간: 매학기 주당 9학점 이상 또는 12시간 이상 인하대학교 교육중점교수임용규정 발췌 [바로가기] - 교육중점교수의 자격은 학사학위 이상의 학위소지자로 교육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 교육중점교수의 임용기간은 2년으로 하며, 임용이 만료된 교원에 대하여는 재계약 할 수 있다. - 교육중점교수의 책임시간은 학기당 10.5시간을 원칙으로 한다. 연세대학교 교원인사규정 발췌 [바로가기] - 교원 임용 자격: 학사학위 취득 -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임용기간: 2년 - 강의를 전담하는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의 교수시간은 학기당 최소 12학점에 해당하는 강의를 수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연구중점교원 연구전담교수, 연구전담교원, 연구교원 등으로 불리는 연구중점교원은 대형 연구과제 수행이나 특정 연구분야 강화를 위해 채용하고,연구 성과 산출이 핵심 임무에요. 임용 시 최근 연구업적 평가를 거치고, 경우에 따라 외부 연구과제 수주가 선행 조건이 되기도 해요. 계약은 1~2년 단위이며 과제 단위로 계약되기도 합니다. 교육 업무도 겸하지만 책임강의시간을 감면받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승진과 재임용에는 우수국제논문 발행 등 연구실적 달성이 결정적이고, 업적미달 시 재계약이 어려울 수 있어요. 승진은 교육중점교원과 유사하게 조교수에서 부교수까지는 가능하지만 정교수로의 승진은 어려워요. 이화여자대학교 비정년계열교원인사 규정 발췌 [바로가기]- 연구중심교원 자격: 박사학위 이상- 연구중심교원 임용기간: 2년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신규임용하는 비정년계열교원의 임용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한다.- 연구중심교원 강의담당시간: 매학기 주당 6학점 이상 또는 9시간 이상연세대학교 교원인사규정 [바로가기] 및 비정년트랙전임교원 업적평가 내규 발췌 [바로가기] - 교원의 교수시간은 매 학년도 30주를 기준으로 매주 6학점에 해당하는 강의를 수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연구를 전담하는 교원의 연간 책임강의시간이 감면될 경우 연간 책임강의시간에 따른 업적기준점수 및 연구업적기준점수, 필수연구업적을 다음과 같이 상향조정한다. ① 책임강의시간 0학점 이상 ~ 3학점 미만: 160% 이상 달성 ② 책임강의시간 3학점 이상 ~ 6학점 미만: 145% 이상 달성 ③ 책임강의시간 6학점 이상 ~ 9학점 미만: 115% 이상 달성 ④ 책임강의시간 9학점 이상: 100% 이상 달성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교원 운영규정 발췌 [바로가기]- 연구교원 자격: 박사학위 취득자- 연구교원의 초임계약과 재계약 임용기간은 각각 3년 이내로 하며, (중략) 다만, 연구 사후관리를 위한 재임용의 경우에는 1회에 한하여 6개월 범위내에서 연장 임용할 수 있다.- 연구교원의 강의 및 논문지도(공동지도)는 소속 부서장의 동의를 받아 활용 학부 또는 학과 교원인사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활용 학부장 또는 학과장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 산학협력중점교원 산학협력중점교수, 산학협력전담교원 등으로 불리는 산학협력중점교원은 산업체 경력이 풍부한 인력을 대학에 초빙하여 산업체 연계 교육 등 산학협력 업무에 집중하도록 한 교원이에요.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기술이전·산학공동연구 등이 주된 업무입니다. 또한 기업 프로젝트를 유치하거나 창업을 지도하는 등 실용학문의 강화를 담당해요. 「대학교원 자격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교수 자격을 갖추어야 하고, 교육부의 산학협력중점교수 인정기준에 따르면 '10년 이상의 산업체 경력'이 있어야 해요. 변호사·기술사 등 전문자격증을 경력으로 인정하거나, 석·박사 학위를 요구하기도 하지만 순수 산업체 경력을 가장 중시합니다. 강의도 하지만 보통 적은 시수만 맡고, 일부 대학에서는 강의가 면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승진은 교육·연구중점교원과 마찬가지로 부교수까지 허용하는 대학도 있지만, 실적에 따라 부여될 뿐 정년트랙 전환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산학협력중점교원 상당수는 기업 경력 후 말년에 대학에 기여하는 형태로 머무르며, 정년까지 장기 근속하는 비율은 높지 않습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원 임용 규정 발췌 [바로가기]- 채용형 산학협력중점교원은 학사학위 이상의 소지자로서 민간산업체, 국가기관, 국가기관에 준하는 기관에서 전공분야와 관련하여 근무한 경력이 산업체경력이 10년 이상인 자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여 총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산업체경력 10년 중 3년의 범위 안에서 경력 기준을 완화할 수 있다. 1. 기술 또는 제조기반 창업 경험 1회 이상인 자 2. 기술사,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 3. 석사 및 박사 학위 소지자(산학협력연구과제수행을 위한 경우에 한하며, 석사는 2년 안에서 경력기준 완화 가능)- 산학협력중점교원은 2년 단위로 계약임용 한다.- 산학협력중점교원은 학기별 주당 6시간 이내의 강의를 담당한다. 서울대학교 겸임교원등 임용에 관한 규정 발췌 [바로가기]- 산학협력중점교원은 다음의 각 호를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1. 박사학위 소지자를 원칙으로 하되 「대학교원 자격기준 등에 관한 규정」제2조에 따른 조교수 이상 자격기준을 갖춘 사람 또는 이에 준하는 해당분야 경력을 보유한 사람 2. 민간산업체, 국가기관, 국가기관에 준하는 기관(공공기관 또는 공공단체)에서 전공분야와 관련하여 근무한 경력이 10년 이상인 사람- 산학협력중점교원의 교수시간은 매 학기 15주를 기준으로 매주 6시간 이하를 원칙으로 한다.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원 운영규정 발췌 [바로가기]- 「서울시립대학교 교원임용규정」 제3조의 자격을 갖춘 자로 민간산업체, 국가기관, 국가기관에 준하는 기관에서 전공분야와 관련한 경력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교수로 신규임용되는 채용형 산학교원의 최초 임용계약 기간은 5년으로 하고, 정년보장 임용심사는 재임용시에 한다.- 전임 산학교원은 산학협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서 책임시간은 연간 6시간으로 한다. 중앙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원 임용 규정 발췌 [바로가기]- 산학협력중점교원은 교수자격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한 교원자격이 있고 관련 분야 전문지식이 있는 자로서 국가 또는 공공단체의 기관이나 연구기관, 민간산업체 등 동 규정 제4조 제4호의 교육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산업체에서 전공분야와 관련된 직무에 종사한 경력(초·중등학교 및 대학 근무 기간은 산업체 경력 제외)이 10년 이상 되어야 한다.- 신규 임용되는 교원의 임용기간은 2년을 원칙으로 하되, 특정사업과 관련하여 따로 정할 수 있다.- 산학협력중점 전임교원의 주당 책임시수는 매 학기 6시간을 원칙으로 한다. 교수 임용 관련 FAQ Q:전임교원과 정년트랙 교수는 같은 말인가요? A: 전임교원이라고 해서 모두 정년트랙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말이에요. 전임교원은 대학에 소속되어 상근하는 전체 교원을 뜻하며, 이 안에는 정년트랙과 비정년트랙이 모두 포함됩니다. 정년트랙 전임교원은 일정 기간 후 평가를 거쳐 정년을 보장받을 수 있지만,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은 계약 기간만 근무하고 정년이 보장되지 않아요. Q: 비정년트랙 교수도 나중에 정년트랙으로 전환될 수 있나요? A: 일부 대학에는“트랙 전환제도”가 있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비정년트랙 교원을 정년트랙으로 변경 임용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전환은 흔하지 않고 학교 정책마다 다릅니다. 국회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립대 107곳 중 60개교에서 비정년트랙 → 정년트랙 전환 사례가 있었고, 대학당 평균 9명 정도였다고 해요. 따라서 지원 시 각 대학의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Q: 비정년트랙 교수도 승진할 수 있나요? A: 정년트랙 전임교원의 경우 조교수로 시작해 부교수, 정교수까지 승진할 수 있지만,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은 승진이 제한적이에요. 보통 비정년트랙으로 임용되면 처음 부여된 직급에서 머무르거나, 일정 직급까지만 승진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일부 대학에서는 비정년트랙 교원을 조교수나 부교수까지만 인정하고 정교수로는 승진시키지 않는 등 승진 체계에 차이가 있습니다. Q: 강의전담교수는 연구를 안 해도 되나요? A: 강의전담교수는 말 그대로 강의에 집중하도록 임용된 교수라 연구 실적에 대한 요구가 정년트랙보다 낮거나 없는 편이기는 합니다. 실제 대학 규정에서도 교육전담 교수는 교육 활동만을 평가하도록 명시되어 있어 연구 의무는 없어요. 교육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최소한의 학문 활동이나 자기계발은 권장될 수 있지만, 주된 책임은 강의에 있습니다. Q: 연구중점교수는 강의를 안 해도 되나요? A: 연구중점교수는 연구 업무에 중점을 두고 임용된 교수로, 일반적으로 정규 강의를 맡지 않거나 아주 적게 맡습니다. 대학 규정에도 연구중점교수는 연구를 주로 담당하는 전임교원으로 정의되어 있고, 성과 평가도 연구 실적을 위주로 이루어지죠. 즉, 강의는 필수적 핵심 업무가 아닌 부수적인 역할인 경우가 많아요. Q: 정년트랙 교수는 임용 후 언제 정년이 보장되나요? A: 정년트랙 교수라고 해서 바로 평생 고용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에요. 일반적으로 조교수로 임용된 후 약 3~5년간의 업적 평가 기간을 거쳐 대학의 심사를 통과해야 정년 보장이 확정됩니다. 각 대학 인사 규정에 따라 최초 임용 시 계약 기간이 정해지고, 중간 평가를 통과해 테뉴어 심사에서 합격하면 정년까지 지속 근무할 수 있게 됩니다. 대학별로 업적 평가 기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교원임용규정을 참고해주세요. Q: 비정년트랙 교수의 임용 기간과 재임용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A: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의 임용 기간은 학교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보통 1~3년 정도의 계약을 맺습니다. 해당 기간이 끝나면 대학의 기준에 따른 재임용 심사를 거쳐 계약을 연장할지 결정하죠. 대학 인사규정 예시를 보면 비정년트랙 교수는 최대 3년 이내 기간으로 임용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재임용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비정년트랙 교수는 정년트랙과 달리 계약이 갱신되는 구조이며, 재임용 평가를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다음 편에서는 겸임교수, 초빙교수, 특임교수 등 비전임교원과 강사 종류를 자세하게 정리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지금 인기있는 전임교원 공고가 궁금하다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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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석·박사로 취업하려면? 2025 비자부터 현지 생활 정보까지 총정리
독일에서 연구자로 커리어를 쌓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독일 취업, 비자, 국가정착정보 등 제대로 정리된 자료를 찾기 어려웠다면, 이번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 📌 목차 · 독일 취업 정보 · 독일 비자 및 행정 절차 · 독일 현지 적응 및 생활 정보 · 독일 커리어 성장 전략 1. 독일 취업 정보 📌 취업 유망 분야 IT · SAP·인텔·BMW 연구소 등 AI·사이버보안·데이터과학 R&D 인력 채용 다수 · 독일 정부가 ‘Skilled Immigration Act*’를 개정하면서 IT 직군을 ‘인력 부족 직종’으로 지정해 해외 인재 유입 장려 → [출처] Skilled Immigration Act 기계·자동차·로봇 공학 · 독일 제조업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 시야를 넓히며 연구개발 수요 급증 및 박사급 엔지니어 우대 · BMW는 2024년 바커스도르프에 배터리 테스트센터 개설 및 초기 운영 · Bosch는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24에서 공장 자동화·수소경제·AI 솔루션 투자 계획 발표 · 대학·기업 공동 프로젝트가 많아 학-연 경험을 가진 인재에게 유리 재생에너지, 친환경 · 독일은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태양광·풍력·그린수소 투자 확대 중 · 에너지전환 관련 채용공고*는 2019년 173,000건에서 2024년 372,500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 → [출처] 에너지전환 관련 채용공고 교수직 · 2017~2032년 ‘연방-주 테뉴어 트랙 프로그램(Tenure Track Programme)’을 통해 총 10억 유로 투입하여 1,000개 교수직 신설 · 최대 6년 평가를 거쳐 연구·교육 실적만으로 바로 종신(W2·W3) 교수로 전환 가능 → [출처] 연방-주 테뉴어 트랙 프로그램 · 2024년 기준 W2 교수직 기본급은 월 6,800 ~ 7,500유로 선 → [출처] 교수직 기본급 총정리 자료 📌 취업 관련 정보 취업 준비팁 · 독일어 실력은 대부분 직종에서 필수(C1 수준 권장). IT 직종은 영어만으로도 가능하나, B2 이상의 독일어 능력 보유자 선호 · 인턴십 경험(6개월~1년)은 신입에게도 기본 요건으로 여겨지며, 실무 경력 중시 문화가 뚜렷함 독일 노동시간법 (ArbZG) · 주 40시간, 1년에 최대 60일은 일 10시간까지 연장 가능하나, 6개월 평균은 일 8시간 이내여야 함 · 근무 6시간 초과 시 30분 이상 휴식 필수, 근무 종료 후 11시간 휴식 보장 · 초과근무 수당은 계약서에 따르며, 수당 대신 휴가로 보상 가능 · 관공서 업무시간은 오전 위주, 금요일은 조기 퇴근 문화 일반적 휴가 제도 연방휴가법 (BUrlG) · 연차: 법정 최소 20일(주 5일 근무 기준)이며, 대부분 기업은 25~30일 제공 · 교육휴가(Bildungsurlaub): 연 5일 직업교육 가능 → 바덴 뷔텐베르크주, 바이에른주, 작센주, 튀링엔주는 적용되지 않음 · 출산휴가: 총 14주 (출산 전 6주 + 출산 후 8주) · 육아휴직: 자녀당 최대 3년까지 가능, 고용주 동의 시 만 8세까지 연장 가능 국민연금 · 독일에는 한국처럼 국민연금과 유사한 연금 기금이 존재하지 않음 · 2024년 기준 세전 소득의 18.6% 납부 (근로자·고용주 각 9.3%) · 연금보험 납부금은 바로 수령자에게 지급되는 현 세대 부양 구조 개인 소득세 · 소득세 0~45% 부과· 1인가구 기준 연소득 277,826유로 초과 시 부유세(Reichensteuer) 3% 추가되어 최고 세율 48% · 2025년부터 첫번째 과세 구간 12,085유로부터 시작(2024년 기준 11,604유로) · 해외 소득 과세: 독일 내 신고 의무, 이중과세 방지를 위한 세액공제 또는 손금산입 가능 · 연대세(Solidaritätszuschlag): 2025년 기준 소득세 부담이 19,450유로 초과 시 납부 의무 발생 · 소득신고 기한: 다음 해 7월 31일까지이며, 세무사 이용 시 연장 가능 📌 비즈니스 에티켓 인사 및 복장 · 공식 미팅 시 정장 필수, 스타트업은 캐주얼 선호 · 기업 또는 공무원에게 선물은 20유로 이하의 간단한 품목만 허용 → 꽃은 포장 없이 홀수로 하되 13송이는 피해야 하며 흰색·검정색·갈색 포장지, 장미는 피해야 함 → 선물은 가급적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푸는 것이 예의 · 처음 만남에서의 인사는 악수가 기본이며, 눈을 맞추고 손을 힘 있게 잡는 것이 좋음 · 악수 시 손을 주머니에 넣거나 등 뒤로 가는 자세는 무례하게 여겨짐 · 상대방 호칭은 반드시 성과 직함을 함께 사용하며(Herr/Frau Dr. Müller), 공식 자리에서는 항상 존칭(Sie) 사용 커뮤니케이션 · 상담이나 미팅은 6주 전 예약 권장, 이메일 후 전화로 수신 여부를 확인해야 확실함 · 미팅은 철저하게 지켜지는 문화이며, 약속 이후에는 갑작스런 취소가 거의 없음 · 자료는 Arial, Times New Roman 등 표준 글꼴과 포맷 사용 · 독일인은 본론 중심의 대화를 선호하며, 우회적인 표현보다 직설적인 화법을 선호 · 음식을 소리내어 먹거나, 식사 중 말하거나, 묻지 않고 술이나 물을 상대의 잔에 직접 따라주는 행위는 실례로 여겨짐 2. 체류타이틀 및 행정 절차 대한민국 거주자의 독일 여행은 여행목적과 무관하게 허용되고, 3개월 동안 독일 내 무비자 체류가 가능합니다. 독일 체류기간이 3개월을 넘어 장기체류를 희망하는 경우, 입국 후 3개월 이내에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 유학생 비자 독일 정규 대학 진학 및 학업을 위한 비자 체류 기간 · 유학생 비자의 유효기간은 일반적으로 3개월 · 입국 후 비자가 만료되기 전에 관할 외국인청에서 비자기간 연장 필요 유의사항 · 연 120일 또는 240일의 반일 근로 허용 · 대학교나 다른 학술기관에서의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무제한으로 가능 · 비자신청 수수료는 75 유로이며, 신청 시 원화로 지불 구비 서류 · 비자 신청서 (온라인 제출 후 PDF 출력 및 수기 서명) · 여권(1-2페이지 함께 스캔) 및 여권 사진 1매 · 독일 대학 입학 허가서 원본 1부 · 영문 대학졸업증명서 및 최종학력 증명서 (또는 영문 재학증명서) · 영어 또는 독일어 공인 인증점수 확인서 (TOEIC, TOEFL, IELTS...) · 강의 언어 확인서 (강의계획서에 영어 또는 독일어 수업이라는 페이지) · 영문 보험 계약서 (독일 현지 보험, 온라인으로 가입 가능) · Motivation letter · 독일에서 지원되는 공식적인 재정증명서, 장학금 수혜서 또는 슈페어콘토(Sperrkonto) [참고] 주한독일대사관 유학생 비자 안내 📌 노동 비자 독일 내 고용계약이 확정된 경우 발급되는 체류 허가 체류 기간 · 고용 계약 기간에 따라 결정되며 일반적으로 최대 4년 유의사항 · 무비자 입국 후 관할 외국인청에 거주허가증 신청 필수 구비 서류 · 비자 신청서 (온라인 제출 후 PDF 출력 및 수기 서명) · 여권(1-2페이지) 스캔 및 사진 1매 · 고용계약서 (연봉 및 직무 명시) · 거주지 증명서 · 건강보험증 · 범죄경력회보서 · 경력 및 학위 증명서 등 📌 취업 준비 비자 6개월 간 독일에 체류하며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는 비자 자격 요건 · 독일대학 학사 또는 석사학위 또는 이에 준하는 외국대학 학위· 5년 이상 전공 관련 직무 경력, 재정 증명 필수· 독일에서 인정되는 건강/여행 보험 필요 체류 기간 · 최대 6개월이며, 체류 중 취업 성공 시 노동 비자로 전환 가능 유의사항 · 취업준비 비자 상태에서는 또 다른 취업준비 비자 발급 불가 · 체류 중 건강보험 및 거주지 확보 필요 구비 서류 · 비자 신청서 (온라인 제출 후 PDF 출력 및 수기 서명) · 여권(1-2페이지 함께 스캔) 및 여권 사진 1매 · 구직계획서, 이력서 · 예상거주지 정보 · 건강보험증 · 경력증명서, 학위증명서, 재정증명서 등 📌 워킹홀리데이 비자 문화 교류 및 여행을 위한 단기 체류 비자 자격 요건 ·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자 체류 기간 · 1회 한정 최대 12개월이며, 연장 및 재발급 불가 유의사항 · 독일에서의 체류 비용을 부담하기 위한 단기 취업 가능 · 배우자 및 자녀 동반 불가 · 비자신청 수수료는 75 유로이며, 신청 시 원화로 지불 구비 서류 · 비자 신청서 (온라인 제출 후 PDF 출력 및 수기 서명) · 여권(1-2페이지 함께 스캔) 및 여권 사진 1매 · 재정증명서 원본 1부 (최소 2,000유로 이상 입금된 본인 명의 영문 잔고증명, 일주일 이내 발급분) · 영문 보험계약서 (독일 체류기간 동안 책임·질병·사고 보장액 각각 30,000유로 이상) [참고] 주한독일대사관 워킹홀리데이 비자 안내 📌 기회 카드 (Chancenkarte, Opportunity Card) 2024년 6월 도입된 점수제 기반의 새로운 체류 허가 자격 요건 · 독일어 A1 이상 또는 영어 B2 이상 · 아래 조건 중 하나 충족 필요: – 숙련 근로자: 별도 조건 없이 신청 가능 – 이외: 외국 학위, 자국 국가공인 비학문적 직업훈련 2년 이상 수료, 해외 독일 상공회의소 자격증 소지자 [참고] 숙련근로자 정의, Residence Act (AufenthG) 18조 3항 [확인하기] a skilled worker means a foreigner who 1. has successfully completed quality vocational training in Germany or has a foreign quality vocational qualification which is equivalent to one acquired in Germany 2. has a German higher education qualification, a recognised foreign higher education qualification or a foreign higher education qualification comparable to a German one 체류 기간 · 최대 12개월 비자 발급 · 고용 제안을 받은 경우, 추가 체류허가 없이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 점수제 기준 · 독일 내 학위, 언어 능력, 경력, 나이, 독일과의 연계성, 배우자 능력 등 · 최소 6점 이상 획득 시 신청 가능 유의사항 · 독일 내 고용 계약 없이도 신청 가능 · 취업 성공 시 노동 비자로 전환 가능 · 체류 중 주 20시간까지 아르바이트 가능 구비 서류 · 기회카드 신청서 · 여권(1-2페이지 함께 스캔) 및 여권 사진 1매 · 경우에 따라 유효한 한국 외국인등록증 · 자격 증명서(대학졸업, 직업훈련, 계속교육 등) · Motivation letter, 이력서 · 재정증명(파트타임 근로계약서, 독일 거주자의 재정보증서) 또는 슈페어콘토(Sperrkonto) · 한국 의료보험 증명서(1인당 30,000유로 이상 금액 보장) [참고] 주한독일대사관 기회 카드 안내 📌 거주허가 (Aufenthaltserlaubnis, Residence Permit) 가장 일반적인 유형으로, 독일 체류 목적과 관계없이 발급되는 기본 체류 허가 독일 내 외국인청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취업, 유학, 어학준비, 취업 준비 등의 목적 체류 기간 · 최초 1개월~2년 기간으로 발급 ·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독일 내 외국인청을 통해 연장 가능 유의사항 · 입국 후 관할 외국인청 방문하여 발급 절차 필요 · 체류 목적이 명확하지 않거나 구체적 사유가 없는 경우도 신청 가능 · 테어민(Termin) 일정을 잡은 뒤, 해당 일자에 방문 신청 구비 서류 · 거주허가증 신청서 · 여권(1-2페이지 함께 스캔) 및 여권 사진 1매 · 거주지 등록확인서/거주지 계약서 원본 및 사본(안멜둥 서류) · 학교/어학원 등록증서(Enrollment, Welcome letter 등) · 재정증명(3개월치 계좌 거래 내역 및 잔액 확인서) 또는 슈페어콘토(Sperrkonto) · 공증된 영문 보험계약서 📌 EU 블루카드 (EU Blue Card) 수학, IT, 과학, 공학, 의학 분야 등 독일에서 수요가 부족한 특정 직종에 한하여 신청 가능 Residence Permit에 비해 영주권 자격을 얻는 시간이 짧으며, 가족을 데리고 오는 것도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음 자격 요건 · 최소 6개월 이상의 고용 계약 필요 · 직무가 신청자 학력 또는 경력과 관련되어야 함 [일반 직종] · 2025년 기준 연봉 48,300 유로 이상 · 독일에서 인정*되는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최소 5년 이상의 직업경험을 보유한 자 (* ANABIN 학위 확인) [인력 부족 직종(Engpassberufe, Shortage Occupation)] · 2025년 기준 연봉 43,759.80 유로 이상 · IT 분야의 경우, 공식 학위 없이도 최근 7년 중 3년 이상의 관련 경력이 있으면 신청 가능 체류 기간 · 최대 4년 유의사항 · 고용되고 33개월 후 영주권 신청 가능. 독일어 B1 보유 시 21개월로 단축 · 다른 EU 회원국의 블루카드 보유자는 최대 90일간 체류 가능(비자나 연방 취업 허가 필요 없음) · 다른 EU 회원국의 블루카드 보유자 중 12개월 이상 체류한 경우 비자 없이 독일에서 장기 거주 가능 · 독일 입국 후, 거주지 등록이 되어있는 관할 외국인청에 독일 EU 블루카드 신청해야 함 [참고] EU 블루 카드 안내 [참고] 인력 부족 직종 리스트 확인 구비 서류 · 블루카드 신청서 · 여권(1-2페이지 함께 스캔) 및 여권 사진 1매 · 거주지증명서 · 고용계약서 또는 확정된 고용제안서(6개월 이상 고용 조건 명시) · 최종학력 증명서 3. 현지 적응 및 생활 정보 은행 계좌 개설 · 계좌 개설 시, 여권과 거주지 등록증(Anmeldung) 제출 · 계좌 개설 후 우편으로 한국의 체크카드 같은 EC 카드와 비밀번호, 인터넷/모바일 뱅킹 비밀번호가 각각 2주 정도에 걸쳐서 송부됨 · 계좌이체 시 은행 앱으로 고유 QR Code를 읽으면 이체번호가 뜨는 Photo-TAN 방식 주로 이용 · 월 5~15유로를 계좌 유지비로 지불해야 함 · 단, 계좌에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 이상이 입금되거나 학생 신분 및 나이 등 조건에 따라 계좌 유지비가 면제되는 경우도 있음 · 온라인은행의 경우 계좌 개설 시 쿠폰이나 현금(50~100유로)을 주는 경우도 있음 · 주요 은행: Deutsche Bank, Commerzbank, Sparkasse 등 · 온라인은행: N26, DKB, ING-DiBa 등 · 한국 은행: 외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주택 임차 · 보증금은 임대료 3개월 수준으로 현금 지불하거나 보증금 통장을 임대인에게 맡기는 형태 * 주거래은행에 임차계약서를 제출하면 보증금 통장 발급 가능 · 임대료 종류: - Kaltmiete (순수임대료): 프랑크푸르트 기준 1m²당 평균 월 19.06유로 (2024년 4월 기준) - Warmmiete (총임대료): 부대경비 포함, 예측금액을 자동이체 후 다음 해 정산 · 임대료 인상 상한선은 3년 내 20%, 인상 시 3개월 내 퇴거 또는 승낙 가능 · 중개수수료는 2.38개월치 임대료이며 2015년 이후 임대인 부담 · 입주 전 Protokoll(파손 상태 기록서) 필수 작성 · 난방기간(10~4월) 실내온도 20~22도 유지 의무 · 온라인 플랫폼(Immobilienscout24 등) 활용 가능 건강보험 가입 · 연간 소득 73,800유로(2025년 기준) 이하라면 의무적으로 공보험(GKV)에 가입해야 함 · 공보험 보험료 산정에는 기준 소득 상한선(Beitragsbemessungsgrenze) 적용됨 → 2025년 기준 66,150유로이며 소득이 해당 금액을 초과하더라도 보험료는 최대 66,150유로까지만 부과됨 · 공보험 보험료는 세전 소득의 14.6%이며, 추가 기여금(평균 1.7%) 포함, 고용주와 근로자가 절반씩 부담 · 공보험 가입 시 일반 진료, 예방접종, 건강검진, 입원 치료 등 대부분 무료 보장 · 공무원, 학생, 자영업자, 연간 소득 73,800유로 이상 소득자는 사보험 가입 가능 운전면허 및 교통 · 국제운전면허증은 독일 내에서 독자적 의미가 없고, 한국 면허증에 대한 재외공관 발행 번역공증서 대용 기능만 수행 · 무비자 여행객은 유효한 한국 운전면허증, 번역공증서, 여권 지참 시 독일 내 운전 가능 · 한국 운전면허증이 없다면 독일 운전면허 학원 수강 후 취득(비용 약 1,500~3,500유로) · 장기체류 위해 거주등록(Anmeldung) 시점부터 6개월간만 한국 면허증으로 운전 가능 · 이후에는 독일면허증으로 교환 필요 (한-독 상호인정 협약으로 면허 교환 가능) * 필요 서류: 여권, 여권사진, 유효한 독일체류허가, 3개월 이내 거주등록증, 한국운전면허증 원본 및 사본, 독일어 번역공증 [참고]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대사관 연락처 ·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49 (0)30 260650 ·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49 (0)69 9567520 · 주독일 연방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본분관: +49 (0)228 943790 · 주함부르크 대한민국 총영사관: +49 (0)40 650677600 4. 커리어 성장 전략 - 연구 지원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자 📌 독일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 활용 Emmy Noether Programme (DFG) · 박사 후 4년 이내의 우수한 연구자에게 독립적인 주니어 연구 그룹을 이끌 기회 제공 · 지원 기간은 최대 6년이며, 교수 임용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 예산 상한선 없으며 그룹 리더 급여, 연구원 인건비, 연구비 등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모든 비용 신청 가능 [참고] 공식 웹사이트 DAAD 연구 장학금 · 박사 과정 중 2~12개월 또는 박사 후 초기 단계 연구자에게 2~6개월 간 연구 지원 · 월별 장학금은 1,300 유로이며 건강보험, 여행 경비, 연구비 등이 추가로 지원됨 · 6개월 이상 체류 시 460 유로의 연구수당, 월세 보조금, 가족 수당 등 제공됨 [참고] 공식 웹사이트 Alexander von Humboldt Foundation Fellowship · 국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박사후연구원(Post-doc.)은 6~24개월, 경력 연구자에게는 6~18개월 간 연구 수행 기회 제공 · 박사후연구원(Post-doc.)에게 월 2,700 유로, 경력 연구자에게 월 3,200 유로 지원 · 가족 수당, 여행 경비, 언어 교육비 등 추가 지원됨 · 매년 3월, 7월, 11월 신청서 검토 [참고] 공식 웹사이트 EXIST Business Start-up Grant · 학생, 졸업생, 연구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아이디어 개발 자금 지원 · 생활비는 학력에 따라 월 1,000~3,000 유로, 재료비 30,000 유로, 코칭 비용 5,000 유로까지 지원됨 · 지원 기간은 최대 12개월이며, 자녀 수당도 월 150 유로까지 추가 제공 · 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가 운영하며 유럽 사회 기금(ESF)이 공동으로 자금 지원 [참고] 공식 웹사이트 EU Innovation Fund · 기후 친화적인 혁신 기술을 지원하는 유럽연합의 대형 지원 펀드 · 2025년에는 총 4.2억 유로가 할당되었으며, 개별 프로젝트에는 1.4백만 ~ 2.62억 유로까지 지원 · 지원 대상은 탄소 저감 기술, 재생 에너지, 수소 생산 등이며 10년간 약 3.98억 톤의 CO₂ 감축 효과 기대 [참고] 관련 뉴스 확인 Helmholtz Association Research Support · 독일 최대의 과학 조직으로, 연간 약 6.31억 유로의 예산으로 과학기술 및 생물의학 연구 지원 · 특정 프로젝트에 따라 최대 500,000 유로 지원금이 제공되며, 이 중 절반은 자체 조달 필요 · 지원 분야: 에너지, 환경, 의학, 생명과학, 교통 등 [참고] 공식 웹사이트 📌 연구 네트워크 만들기 GAIN Annual Conference · 독일 학술 국제 네트워크(GAIN)가 주최하는 연례 회의로 독일의 대학, 연구 기관, 기업, 펀딩 기관 등이 참여하여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 포닥, 테뉴어 트랙, 산업계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 제공 · DAAD, DFG, AvH 등 독일 주요 기관이 주관 · 2025년 회의는 8/29~8/31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자에게는 여행비와 숙박비가 지원됨 [참고] 공식 웹사이트 Lindau Nobel Laureate Meetings · 노벨상 수상자와 전 세계 젊은 과학자들이 교류하는 국제적 회의 · 분야별(물리, 화학, 생리의학 등)로 매년 열리며 참여자 선발 경쟁 매우 치열 · 참가자는 숙박, 식사, 등록비를 지원받으며 일부는 여행비 지원됨 [참고] 공식 웹사이트 Junge Akademie · 우수한 젊은 연구자들이 소속되어 자율적인 프로젝트와 정책 제언 수행 · 독일 학술원과 Leopoldina가 공동 운영하며 다학제 연구를 장려 · 회원은 5년간 활동하며 예술 및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연구 기회를 가짐 [참고] 공식 웹사이트 주요 컨퍼런스 일정 · 2025 독일 뮌헨 생산 공학, 자동화 전시회 | 2025-06-24 ~ 2025-06-27 · 2025 독일 하노버 공작기계 전시회 | 2025-09-22 ~ 2025-09-27 · 2025 독일 쾰른 식품 전시회 | 2025-10-04 ~ 2025-10-08 · 2025 뒤셀도르프 플라스틱 및 고무 전시회 | 2025-10-08 ~ 2025-10-15 · 2025 독일 뒤셀도르프 산업 안전 장비 전시회 | 2025-11-04 ~ 2025-11-07 독일에서 연구자로 자리 잡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갖추고 준비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비자부터 취업, 연구 펀딩까지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한 걸음씩 나아가 보세요. 진학프로가 프로님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이 콘텐츠가 유용했다면 아래 공유하기 버튼으로 독일 취업을 준비하는 연구자 동료에게도 알려주세요!
학술연구정보
11월 5일 오늘의 연구과제정보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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