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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박사 후 연구원) 진로 선택 가이드

포닥(박사 후 연구원) 진로 선택 가이드

지금 포닥(박사후연구원) 진로를 고민 중이신가요?

오늘은 박사후연수연구원으로의 첫걸음을 위한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본 게시물은 한인과학기술자네트워크(KOSEM)의 슬기로운 포닥생활_KOSEN이 알려주는 해외 포닥생활 A to Z에서 발췌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박사후연구원이란?

포닥은 Post-doctoral researcher의 약자로, 박사학위 취득 후 대학이나 연구소에 소속되어 연구 역량을 쌓는 임시직 연구자를 의미합니다.

박사 후 연구원, 박사후연수연구원, 포스트닥터, Post-doc. 등 다양한 별칭이 있지만, ‘포닥’으로 통칭됩니다.



포닥과 취업 사이를 고민 중이라면

박사후연구원 과정은 흔히 학문적 발전과 커리어 개발의 기회로 여겨집니다.
박사 졸업 후 또 다시 새로운 연구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포닥이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신중히 고민해보세요.

다만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해외 포닥이 네트워크를 쌓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TIP] 아직 박사 졸업 이후의 진로에 확신이 없다면, 아래 아티클을 참고해 보세요.

박사 취업, 교수 vs 정출연 vs 사기업 3분 요약 [링크]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 채용설명회 Q&A 총정리 [링크]

• 한국원자력연구원 KAERI 채용설명회 Q&A 총정리 [링크]

• 2024년 9월 대학 채용 예상 일정 [링크]



해외 포닥을 고려하고 있다면

아래 해외 포닥의 장점과 준비 시기를 확인해보세요.

해외 포닥 장점

•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 다양한 국적의 연구자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연구 환경 경험: 각 나라의 선진 과학기술을 접하며 연구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합니다.


해외 포닥 준비 시기

포닥은 최소 1년 전부터 지도교수와 협의하면서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지원서 제출, 온라인 인터뷰, 온사이트 인터뷰(on-site interview), 펠로우십 (fellowship) 확보, 비자 발급 등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새로운 연구 분야 vs 동일 연구 분야

포닥 과정을 기존 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간으로 삼을 수도,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할 기회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연구 분야로 진출

다양한 연구 접근법을 익히고 연구 역량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낯선 분야에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포닥은 연구성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전 연구와 연결할 방안을 먼저 고민하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동일한 연구 분야로 진출

익숙한 분야이니 비교적 빠르게 연구성과를 낼 수 있지만, 연구 분야가 제한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연구 분야가 한정적이다 보니 다른 랩을 선택할 경우에는 선택권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랩실 선택, 이 3가지는 꼭 확인하세요

PI의 성향, 연구실 분위기, 펀딩 상태는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 PI(Principal Investigator) 파악: 연구 성향과 지도 스타일이 맞는 PI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I의 연구 성과, 인성, 평판을 미리 확인하세요.

• 랩 환경과 분위기: 연구지원 인력, 실험 기기, 연구 분위기 등 랩의 전반적인 환경이 연구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펀딩 상태 확인: 랩의 연구 프로젝트와 펀딩 상태를 확인하여 연구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펀딩 에이전시의 특성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곧 진학프로에 해외 포닥 공고가 추가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미국, 캐나다, 영국, 스위스, 독일 등 전 세계 포닥 공고도 편리하게 확인해보세요.

 

누구보다 빨리 해외 포닥 지원 준비를 하고싶다면 아래에서 알림 수신을 동의해보세요. 
해외 포닥 공고가 추가되면 이메일/SMS로 가장 빠르게 알려드릴게요.


[알림 수신 동의하기]

 

석박사님들의 커리어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는 진학프로가 되겠습니다.

2024.09.13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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