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위키 10월호 | 연구교수, 특임교수, 객원교수가 하는 일은?

진학프로는 매월 [임용위키]를 통해, 임용준비방에서 오가는 석박사님들의 궁금증과 답변을 한 곳에 모아 공유합니다.
이번 임용위키 10월호에서는 개강 시기와 맞물려 신규 교수∙강사님들을 위한 강의 운영 팁이 많습니다. 임용 준비나 첫 강의는 혼자서 헤쳐나가기 쉽지 않은데, 동료 석박사들의 경험과 조언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일부 내용에는 개인의 경험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사실 여부는 반드시 다시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대한민국 교수·강사 임용 준비방 입장하기

1. 강의료 및 보수
2. 교수 임용 스펙
3. 연구교수∙특임교수∙객원교수? 교원 종류 알아보기
4. 임용 이후 궁금한 점
5. 첫 강의를 준비하는 신규 교원 가이드
6. 석박사 커리어
Q. 강사∙교수도 연봉 협상이 가능한가요?
A. 학교에 강사 또는 교수 노조가 있다면 연봉 협상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일부 학교는 호봉제가 아닌 연봉제를 진행하기도 하고요. 일반적으로는 연봉 협상을 잘 하지는 않습니다.
Q. 강사료 시급이 너무 적어 고민입니다. 강의를 하는 게 나을까요?
A. 경력에 도움이 된다면 경험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나중에 교원 임용 준비를 하실거라면, 강사 강의 경력이 인정되는 경우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강의경력인정 과 비슷한 질문 Q. 혹시 학점은행제 기관에 출강하는 것도 이력에 도움이 될까요? A. 학점은행제는 경력 인정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고에 명시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잘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Q. 영어 강의도 한국어 강의와 강사료가 같다고 보면 될까요?
A. 일반적으로 영어 강의 강사료가 조금 더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학점은행제 학교의 평균 강사료가 궁금합니다.
A. 온오프라인 강의 여부, 촬영 진행 여부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
대학 별 최신 강의료를 아래 아티클에서 확인해 보세요. |
Q. 사이버대학 강의료는 어떤가요? 자료를 매번 구성하려면 일반 오프라인 강의 대비 시간과 노력이 더 들어갈 것 같아서요.
A. 제 경험 상, 강의 운영 비용과 제작 비용이 별개로 책정되었습니다. 한 번 녹화한 강의는 3년 재사용 가능해서 오프라인 강의 대비 오히려 시간과 노력이 덜 든다고 느꼈어요.
|
사이버대학의 실제 강의 운영 방식, 강의료가 궁금하신가요? |
Q. 현재 석사졸업입니다. 교수가 되려면 박사 졸업이 필수일까요?
A.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석사보다는 박사가 유리하긴 합니다. 특히 전임교원에 지원하려면 더 그렇습니다. 산업체 경력이 인정되거나 특수 전공인 경우에는 다르지만요. 전문대는 석사학력도 전임교원에 지원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공고를 잘 보시고 지원전략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Q. 강사 경력이 길면, 임용에 유리한가요?
A. 주변 사례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강사 경력이 거의 없이 바로 임용된 사례도 보았습니다.
Q. 스펙이 부족하더라도 일단 지원을 하는 게 좋을까요? 한 학교에 여러 번 지원했을 때 불이익이 있을지 걱정입니다.
A. 일단 지원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전임교원 지원할 때, 공동저자 논문은 평가에서 불리한가요?
A. 가능하면 주저자가 많은 게 좋겠죠. 대학에서 관련하여 평가 기준표를 제공하기도 하니 규정을 잘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 교원 임용 시장의 어려움은 명확합니다. 지원자들이 실제로 어떤 수준에서 경쟁하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죠. 이러한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진학프로는 지원자 통계를 도입했습니다. 나와 같은 공고에 지원한 사람들이 논문을 몇 편 썼는지, SCI 급 논문은 몇 편인지 등 자세한 통계를 볼 수 있어요. 이제는 데이터를 직접 보고, 나의 지원 전략을 제대로 세워보세요. 내가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지, 내 분야 지원자들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준비하는지 알면 임용 준비 방향이 훨씬 명확해집니다. |
Q. 연구교수는 저희가 아는 교수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A. 보통 비전임 계약직 교수로, 하는 일은 포닥과 유사합니다.
Q. 특임교수가 무엇인가요?
A. 대학마다 정의가 다 다릅니다. 어떤 학교는 명예퇴직 이후 연구책임자를 특임교수라 하고, 어떤 학교는 겸임교수와 같은 일을 하는 교수를 특임교수라 하기도 합니다. 지원하시는 학교의 규정집을 잘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 객원교수는 어떤 일을 하나요?
A. 역시 학교마다 다릅니다. 제가 경험한 학교는 초빙교수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
너무 많은 교원 종류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아래 직급정리 시리즈를 참고해 보세요. |
Q. 임용되고 개인 사정으로 강의를 못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A. 채용 담당자에게 빨리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 입장에서는 대체강사를 뽑아야 하거든요.
Q. 임용 시기를 늦춰주는 경우도 있나요?
A. 주로 공고문에 명시된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Q. 전임 임용 후에 다른 학교 겸임/객원 교원으로 강의할 수 있나요?
A. 학교마다 규정이 다릅니다. 저희 학교 같은 경우 외부강의 시수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다만 신규 임용자의 입장에서, 다른 외부강의를 병행할 여유가 많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첫 강의 전에 꼭 챙겨야 할 준비물은 무엇인가요?
A. 강의계획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준비하세요. 특히 학생 평가와 관련한 내용은 한 번 더 안내하는 편입니다. 좋은 컨디션도 함께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
Q. 3학점 수업 기준, 강의 준비에 어느정도 투자하시나요?
A. 보통 이틀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발표자료를 70~80장 정도 준비하는데, 꼬박 2일 걸리는 것 같아요.
Q. 강의 준비에 시간이 많이드는데, 보통 하루 취침 시간은 어떻게들 되시나요?
A. 그래도 최소 6시간은 자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수면 시간은 잘 확보하시는 것이 좋아요.
Q. 강의할 때 긴장을 너무 심하게 하는데, 떨지 않는 팁이 있을까요?
A. 시간이 필요한 일이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경험이 쌓이면 점점 여유가 생기실 거예요. 저 같은 경우, 약의 도움을 받아보기도 했고 재밌는 시청각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Q. 강의 구성은 어떻게 하세요? 3시간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이 됩니다.
A. 강의 구성이 고민될 땐, 학생들에게 설문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은 무엇인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를 들어보세요. 제 경험상 학생들이 나름 성실하게 응답을 해주더라고요.
Q. 학생들이 강의에 집중하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거나, 발표점수를 주거나, 딴짓하는 친구들에게 질문을 하면 강의 참여도가 높아지는 듯합니다.
Q. 월요일 오전 학부 수업은 원래 인기가 없나요? 수업 퀄리티와 무관하게 인기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A. 네. 아무래도 월요일, 금요일은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Q. 포닥의 적정기간은 어느정도 일까요?
A. 보통 2년정도 하는 것같아요. 분야마다 다르지만, 이공계는 조금 더 길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석사/박사 학위 취득은 입학 후 얼마나 걸리나요?
A. 전공에 따라 다릅니다. 제 경험 상 인문계의 경우 석사 3년, 박사 7년정도 하는 것 같아요.
Q. 2년 내외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사례가 있을까요?
A.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최소 2년 반 ~ 3년은 걸리는 것 같아요.
오늘 아티클이 도움이 되셨나요?
아래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동료 석박사에게 공유해 보세요!
임용준비, 함께 하면 더 쉬워집니다.
2025.10.30 (Thu)

지식백과사전
임용위키 9월호 | 교수강사 면접에서는 주로 어떤 질문을 하나요?
진학프로 교수, 강사 임용준비 오픈채팅방에서는 약 1,000명의 석박사 구직자분들이 함께 임용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이 곳에서 오가는 다양한 정보들이 더 많은 석박사 구직자들에게 전해지면 좋겠다고 진학프로는 생각했습니다. 누군가의 작은 경험담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길잡이가 될 수 있으니까요.앞으로는 임용준비방에서 나온 질의응답을 매월 정리해 소개드리려 합니다. 여러 석박사님들의 의견이 임용 준비 과정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일부 내용에는 개인의 경험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사실 여부는 반드시 다시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대한민국 교수·강사 임용 준비방 입장하기 1. 채용 지원 A to Z 2. 면접 및 합격 절차 3. 교원 종류별 특징 및 처우 4. 강의 준비 및 운영 노하우 5. 연구 및 실적 관리 6. 커리어 및 진로 개발 1. 채용 지원 A to Z Q. 교수, 강사 지원서 작성에 보통 얼만큼의 시간을 투자하시나요? A. 평균 2일 ~ 7일 정도 소요됩니다. 다만, 개인의 지원서 작성 경험과 지원하는 직무(전임, 강사 등)에 따라 소요 시간이 크게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지원서 내용을 구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력이나 연구실적을 매번 정해진 양식에 맞춰 새롭게 입력하다 보니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그래서 진학프로는 표준지원서를 만들었습니다. 표준지원서에 내 경력과 연구실적, 특허정보 등 매번 반복 입력하는 정보들을 미리 써두면, 진학프로 즉시지원 공고에 지원할 때 곧바로 연동할 수 있습니다. 매번 같은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는 수고를 덜어보세요.▶️ 표준지원서 작성하고 내 경력 편하게 관리하기 Q. 강의 시간이 기존 강의와 겹칠 경우에도 지원하시나요? 나중에 조정 가능한가요? A. 학교에 전화로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만, 주변 사례를 보면 조정이 원활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Q. 학부 전공이 석·박사 전공과 달라도 괜찮을까요? A. 학부 전공보다는 석·박사 전공을 기준으로 전문성을 판단하므로 큰 상관은 없습니다. 지원하는 교과목과 연구 분야의 일치성이 더 중요하며, 논문 실적과 같은 정량적 지표로 전문성을 증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Q. 해외 박사학위 취득자의 경우, 한국연구재단 학위 신고가 필수인가요? A. 네, 필수입니다. 국내 대학 강사 지원 시, 한국연구재단에 박사학위 신고필증 사본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Q. 재직 중인 상태로 지원서의 경력 종료일자는 어떻게 입력하나요? A. 보통 서류 제출 마감일자를 기준으로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Q. 채용 공고가 2차, 3차까지 계속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합격자가 다른 학교와 중복 합격하여 임용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지원자 중 적합한 인물이 없어 모두 탈락시키고 재공고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모든 내부 사정을 알 수 없으므로, 공고가 나오면 계속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면접 및 합격 절차 Q. 강사 채용 시 면접이나 강의 시연은 필수인가요? A. 강사 채용에서 면접은 필수는 아닙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면접 없이 서류 심사만으로 합격 통보를 받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면접을 보더라도 보통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며, 강의 시연까지 요구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Q. 전임교원 면접에서는 주로 어떤 질문을 하나요? A. 논문 실적이나 연구 계획에 대한 질문이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정부 과제 수주 계획이나 연구비 확보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경향이 있다고 느낍니다. 우대사항에 산업체 경력이 있다면, 학생들의 취업 및 실습 지도 방향이나 관련 커리큘럼에 대한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 AI 기술 등 시대의 흐름에 따른 학교의 발전 방향과 관련된 질문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용 담당자 오피셜! 교수·강사 채용에서 자주 묻는 면접 질문은 아래 아티클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진학프로 대학인터뷰 바로가기 3. 교원 종류별 특징 및 처우 Q. '강사', '겸임교수', '초빙교수'는 어떻게 다른가요? A. 각 직위는 법적 지위와 자격 요건, 처우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강사: 강사는 강사법의 적용을 받아 3년간 임용이 보장되며(물론 강의 배정은 별개), 방학 중 임금과 4대 보험(조건 충족 시) 혜택이 있습니다. • 겸임교수: 겸임교수는 본업(사업장 소속 등)이 있는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4대 보험 가입 증명 등이 필수입니다. 1년 단위 계약으로 고용 안정성은 강사보다 낮을 수 있으며, 방학 중 임금은 보통 없습니다. • 초빙교수: 초빙교수는 학교마다 처우가 매우 다양합니다. 연봉제로 계약하여 방학 중에도 급여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강사처럼 강의료 기반으로 급여를 받는 곳도 있습니다. 진학프로 직급정리 시리즈를 확인해 보세요. ▶️ 헷갈리는 전임교원 직급 완벽 정리 ▶️ 비전임교원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직급별 차이 총정리 Q. 비전임 교원도 학교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 학교마다 다르지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많습니다. 교직원 웨딩홀 할인, 대학병원 및 장례식장 할인, 연수원 및 콘도 이용, 헬스장·수영장 등 학교 시설 이용, 자녀 학비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몰라서 못 받는 경우가 많으니, 해당 학교에 적극적으로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Q. 강사료는 보통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A. 학교 유형과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 전문대학: 시간당 약 3~4만 원대. • 4년제 사립대학: 시간당 약 5~6만 원대. • 국립대학: 시간당 약 9~10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학교별 최신 강의료는 아래 아티클에서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대학 강사강의료 TOP 30 Q. 강사도 방학 중에 급여가 나오나요? A. 네, 강사법 시행 이후 방학 중에도 임금이 지급됩니다. 학교에 따라 지급 방식과 금액은 다르지만, 보통 학기 중 급여의 일부가 지급됩니다. 4. 강의 준비 및 운영 노하우 Q. 첫 강의인데, 긴장감을 극복하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A. 많은 분들이 첫 강의에서 극심한 긴장감을 느낍니다. 질문자님이 특별히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래 4가지 항목들을 기억하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마인드 컨트롤: '이 분야에서는 내가 학생들보다 전문가다', '나는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며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철저한 준비: 강의를 반복해서 연습하는 과정이 도움이 됩니다. 핵심 자료를 충분히 정리해두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 예상 밖 질문 대처: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와도 당황할 필요 없습니다. "그 부분은 다음 시간에 더 자세히 알아와서 답변해주겠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은 베테랑 교수님들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발표 경험 쌓기: 학회 발표 등 일부러 사람들 앞에 서는 자리를 만들어 경험을 쌓으면 점차 익숙해집니다. Q. 개강 첫날 오리엔테이션(OT)은 보통 얼마나 진행하나요? A. 보통 30분 내외로 짧게 진행합니다. 수강 정정 기간이라 학생들이 빠져나갈 수 있고, 첫 주에 결석하는 학생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을 활용해 강의계획서 설명, 성적 평가 기준, 수업 규칙(휴대폰 사용, 출결 등)을 명확히 안내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명절 등 공휴일로 인한 휴강 시 보강은 어떻게 진행하나요? A. 대부분의 대학은 학사일정에 공식 보강 주간이나 지정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거나, 학생들의 일정을 조율하여 다른 날짜에 진행하기도 합니다. 보강 정책은 학교마다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수업 분위기를 흐리는 학생에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A. 첫 시간에 명확한 규칙을 공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의계획서에 '수업과 무관한 질문이나 발언으로 분위기를 흐리는 경우 감점될 수 있음'과 같은 내용을 명시하고, 이를 OT 시간에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좋습니다. 평가 항목에 '수업 태도'나 '기타' 항목을 5% 정도 배정하여, 수업 관련 질문이나 토론 참여에는 가점을, 반복적인 수업 방해 행위에는 감점을 주는 방식을 고민해 보세요. 5. 연구 및 실적 관리 Q. 임용준비와 개인연구를 병행하시는 분들께 묻습니다. 개인 연구는 주로 어디서 하시나요? A. 별도의 연구실이 없는 경우, 주로 집에서 작업합니다.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는 도서관, 스터디 카페, 혹은 일반 카페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지원금, 혜택이 궁금하다면?▶️석사·박사 취업 사이트 추천 3곳 + 알짜 취업지원금 정리 Q. 박사 졸업 후에도 지도교수님과 계속 교류해야 할까요? A.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전임교원 채용 시 추천서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그 외에도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논문 투고 시, 비전임 교원의 소속은 어떻게 표기하나요? A. 보통 현재 강의하고 있는 학교를 소속으로 표기하는 것 같습니다. 'OO대학교 강사', 'OO대학교 외래교수' 등으로 기재합니다. 경우에 따라 개인 사업체 대표 등 다른 소속을 함께 병기하기도 합니다. Q. KCI급 논문 여러 편과 SCI(SSCI)급 논문 한 편 중 무엇이 더 유리할까요? A. 학교나 분야마다 평가 기준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SCI(SSCI)급 논문의 가중치가 훨씬 높습니다. 예를 들어, KCI 단독 논문이 100점이라면 SCI 단독은 200점으로 평가되는 식입니다. 따라서 SCI급 논문 실적을 최소 한 편이라도 갖추는 것이 채용에 유리하다는 조언이 많습니다. 단, 지원하는 학교와 분야에 따라 평가기준이 모두 다르니 채용공고문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6. 커리어 및 진로 개발 Q. 첫 전임교원 임용 나이가 보통 어느 정도인가요? A. 분야와 학교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최근 서울 소재 대학에서는 88년생(30대 중반)부터 93년생(30대 초반)까지 젊은 교수들의 임용 사례가 있었습니다. 반면, 인문학 분야에서는 80년생(40대 초반) 세대가 비교적 많다고 느낍니다. Q. 지방대 출신이 서울권 대학에 임용되는 것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국내 임용 시 학부를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있지만, 해외 박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압도적인 연구 실적을 갖춘 경우 충분히 임용될 수 있습니다. 결국 학부보다는 연구력이 더 중요합니다. Q. 대학 강의 외에 기업 강의는 어떻게 시작할 수 있나요? A. 여러 경로가 있습니다. • 에이전시 활용: 기업 강의를 전문으로 하는 에이전시와 협력할 수 있습니다. • 직접 지원: 대기업 연수원이나 교육팀에 직접 프로필과 이력서를 제출하여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 개인 브랜딩: 저서를 출판하거나, 특강 내용을 SNS에 꾸준히 올리면 이를 보고 기업 담당자가 연락을 해오기도 합니다.기업 강의는 법인 없이 개인으로도 활동 가능하며, 기타소득으로 처리하면 됩니다. Q. 공채로 지원해서 인맥 없이 강사나 교원이 되는 것이 가능한가요? A.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많은 현직 강사들이 인맥 없이 공고만 보고 지원하여 합격한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경력을 쌓기 위해 거주지 주변뿐만 아니라 2년제 대학까지 범위를 넓혀 지원하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아티클이 도움이 되셨나요?아래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동료 석박사에게 공유해 보세요!임용준비, 함께 하면 더 쉬워집니다.

지식백과사전
2025년 11월 : 대학 전임·비전임교원, 강사, 연구원 채용예상일정 궁금하다면?
아래 채용일정 참고하셔서 지원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4년 11월의 진학프로 공고 중 채용분야별 인기가 많았던 공고를 알려드립니다. 작년 채용 일정을 기반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지원을 준비해보세요. 전임교원 기관명 공고명 접수시작일 접수마감일 한동대학교 한동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전임교원 초빙 2024-11-04 2024-11-18 울산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울산대학교 전임교원 초빙 2024-11-06 2024-11-13 숭실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숭실대학교 교수 초빙 2024-11-06 2024-11-20 세종대학교 전임교원 상시초빙 공고 2024-11-13 2024-12-13 용인대학교 2025학년도 전반기 전임교원 초빙 공고 2024-11-13 2024-11-27 인천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인천대학교 전임교원 초빙 공고 2024-11-14 2024-11-22 배재대학교 전임교원 신규채용 공고 2024-11-15 2024-12-02 명지전문대학 명지전문대학 2025. 3. 1.자 전임교원 교수초빙 2024-11-15 2024-11-20 숭실대학교 2025-1학기 숭실대학교 신규교원(정년직 및 비정년직 전임교원) 초빙 공고 2024-11-21 2024-12-05 배화여자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2025학년도 제1학기 교원 초빙 공고 2024-11-29 2024-12-14 비전임교원 기관명 공고명 접수시작일 접수마감일 서울사이버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학부 및 대학원 비전임교원 초빙 공고 2024-11-02 2024-11-15 한동대학교 한동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전일제 비전임교원 초빙 2024-11-04 2024-11-18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겸임교수 채용 공고 2024-11-06 2024-11-08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겸임교수, 초빙교수 초빙 공고 2024-11-25 2024-12-09 영진전문대학교 국제교류원 중국어권 외국인 교수 채용 2024-11-26 2024-12-13 숙명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순헌칼리지 자유전공학부 학사지도교수(객원교수) 공개채용 안내(~12/2) 2024-11-26 2024-12-02 총신대학교 총신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겸임교원 채용 공고 2024-11-28 2024-12-10 한동대학교 한동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 비전임 연구교수 초빙 2024-11-28 2024-12-04 중앙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중앙대학교 비전임교원, 강사 채용(1차) 2024-11-29 2024-12-04 단국대학교 2024학년도 2학기 단국대학교 특별교원 공개채용 공고 2024-11-29 2024-12-03 강사 기관명 공고명 접수시작일 접수마감일 배재대학교 평생교육원 2025학년도 1학기 신규 개설 강좌 강사 초빙 2024-11-01 2024-11-30 서울사이버대학교 [학부]2025학년도 1학기 강사 초빙 공고 2024-11-02 2024-11-15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2025학년도 1학기 신규강좌 및 강사 모집안내 2024-11-06 2024-11-15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서울/국제캠퍼스 강사 공개채용 공고 2024-11-06 2024-11-11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2025학년도 1학기 강사 일반채용 공고 2024-11-11 2024-11-20 경희사이버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경희사이버대학교 강사 초빙 2024-11-11 2024-11-17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2024학년도 제2차 강사 채용 공고 2024-11-13 2024-11-20 강서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1차 강서대학교 강사 공개채용 공고 2024-11-25 2024-11-29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강사 초빙 공고 2024-11-25 2024-12-09 총신대학교 총신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강사 채용 공고 2024-11-28 2024-12-10 연구원 기관명 공고명 접수시작일 접수마감일 대검찰청 대검찰청 2024년도 11차 공무원(보건연구사) 경력경쟁채용 시행계획 공고 2024-11-04 2024-11-11 한국은행 2025년도 한국은행 박사급 연구인력 채용 안내 2024-11-04 2024-11-22 여의도연구원 여의도연구원 연구직 신규채용 공고 2024-11-05 2024-11-19 한국과학기술원 2024년 11월 KAIST 연수연구원, 위촉연구원 모집 공고 2024-11-06 2024-11-20 식생활안전관리원 식생활안전관리원 정규직(3급-선임연구원) 근로자 채용공고 2024-11-14 2024-11-26 한국섬유개발연구원 2024년도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신입직원 채용 공고 2024-11-15 2024-11-20 산업연구원 2025년 박사학위(예정)자 채용 공고 (부연구위원 직급) 2024-11-15 2024-12-15 홍익대학교 홍익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연구원 채용 공고 2024-11-20 2024-12-01 한국세라믹기술원 2025년도 상반기 1차 연수연구원 모집공고 2024-11-25 2024-12-06 차의과학대학교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기초의학연구실 연구원 채용 2024-11-29 2024-12-11

해외취업정보
프랑스에서 석박사 취업 어떻게 할까? 프랑스 비자부터 커리어, 연구비 정보 총정리
프랑스에서 연구자로 커리어를 쌓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비자, 취업, 생활 등 복잡한 제도 속에서 석박사 연구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모은 콘텐츠를 찾고 계셨다면, 이 글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목차 프랑스 취업 정보 프랑스 비자 및 행정 절차 프랑스 현지 적응 및 생활 정보 커리어 성장 전략 1. 프랑스 취업 정보 📌 취업 유망 분야 1. IT, AI 및 데이터 과학 분야 프랑스 정부가 육성하는 'La French Tech' 정책으로 스타트업 생태계가 매우 활발해요. 특히 파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이버 보안 관련 R&D 투자가 집중되고 있어, 관련 분야 석박사급 고급 인력 수요가 꾸준히 높아요. 2.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 Airbus, Safran, Thales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포진한 프랑스의 전통적인 강세 산업이에요. 툴루즈(Toulouse)를 중심으로 대규모 연구 단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신소재, 시스템 공학,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연구 인력 채용이 활발해요. 3.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 Sanofi와 같은 글로벌 제약사와 함께 Lyonbiopôle, Medicen 등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강력한 R&D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요. 신약 개발, 유전 공학, 헬스케어 기술 분야에서 석박사 연구자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해요. 📌 취업 관련 정보 프랑스 노동법 프랑스 노동법은 주당 35시간 근무, 6일 이상 근무 금지, 6시간마다 최소 20분 휴식을 기본으로 정하고 있어요. 초과 근무는 하루 10시간, 주당 48시간까지 연장 가능하고, 노동감찰기관의 동의 아래 특별한 경우 60시간까지 연장 가능해요. 초과 근무 수당은 노사 합의에 따라 정상 수당의 10% 이상으로 정할 수 있고, 합의가 없었다면 한 주 8시간 초과 근무까지 25%, 9시간부터는 50%로 계산해요. 초과근무수당의 일부나 전체는 노사합의에 따라 보상 휴일로 대체할 수 있어요. 휴가 제도 - 연간 25일의 유급휴가를 보장받지만 연속으로 24일(4주) 이상을 사용할 수는 없어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기간에 휴가를 한 번이라도 사용해야 해요. - 휴가비는 시간당 월 급여를 바탕으로 계산해 정상적인 월급대로 받거나, 휴가 일수를 30일로 나누어 총 연봉의 10%를 곱하는 두 가지 계산법 중 피고용자에게 더 유리한 계산법을 따라요. - 휴가비는 월급날에 함께 지급돼요. 유급휴가를 다 사용하지 않은 채 고용계약이 종료되거나 퇴사하게 될 경우, 고용주는 휴가비를 정산해서 한꺼번에 지급해야 해요. 연금제도 노후연금제도(Assurance vieillesse)는 기초연금과 소득비례연금으로 구성돼요. 소득비례연금은 간부직, 비간부직에 따라 연금공단의 종류가 다르고 소득에 따라 납부 비율이 달라져요. 피고용인은 3~8%, 고용인은 5~13% 정도를 부담해요. 기초연금은 매달 월급에서 두 가지 항목으로 원천 징수돼요. 1) 상한선에 따른 징수(총 15.44%) 2025년 기준, 월급 법적 상한선인 3,925 유로 이하일 경우 월급의 15.44%를 피고용인(6.9%)과 고용인(8.55%)이 나눠서 부담해요. 월급이 그 이상이라면 월급과 상관없이 3,925유로의 6.9%, 8.55%를 피고용인과 고용인이 각각 부담해요. 2) 상한선과 관계없는 징수 위 금액에 피고용인은 월급의 0.4%, 고용인은 2.02%를 추가 납부해요. 개인 소득세 프랑스에서 개인 소득세 납부 대상자는 프랑스에서 연간 183일 이상 거주한 프랑스 또는 외국 국적의 영주 거주자이며, 이 외의 경우에는 프랑스 내에서 획득한 소득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과해요. 외국 국영기관에서 파견된 임시 거주자나 외교관은 이중과세방지협정에 의거해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아요. 소득 수준에 따라 2025년에는 연소득 11,497 유로까지 0%, 29,315 유로까지 11%, 83,823 유로까지 30%, 180,294 유로까지 41%, 그 이상 45%까지 차등 적용되는 누진세율이 적용돼요. 하지만 과세대상소득은 가족 수(부양자녀 수 등)로 나누어 적용되기 때문에 가족 수에 따라 큰 차이가 나요. 2. 비자 및 행정 절차 대한민국 국민은 솅겐 협약에 따라 단기 방문 목적으로 프랑스를 방문할 경우, 비자 없이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어요. 이 경우에는 별도의 체류허가도 필요하지 않죠. 하지만 유학, 취업, 가족 동반 등 90일 이상 장기 체류해야 한다면 '노동허가 신청(기업) → 비자 신청(당사자) → 입국 → 체류허가증 신청(입국 후)' 과정이 필요해요. 1) 노동허가 신청 취업이 되면 고용주는 프랑스에서 노동 허가를 신청하고, 당사자는 자국에서 입국비자를 신청해요. 2) 비자 신청 한국에 있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아야 해요. 3) 체류허가 신청 프랑스에 입국 2개월 내에, 거주지 관할 경시청(Prefecture de Police)에 신체 정보(사진, 지문)를 등록하고 정식으로 체류허가증(Permit)을 신청해야 해요. 비자 발급에는 최소 3주가 소요되며 피크시즌(6~9월, 11~1월)에는 6주까지 소요될 수 있어요. 특히 장기체류 비자는 2달까지 소요될 수 있으니 최소 3주 전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해요. 성인 학생 장기 비자의 경우, 반드시 Campus France의 면접 후에, 면접 당일과 주말·공휴일 제외 3일 이후부터 비자 신청 예약일을 지정할 수 있어요. 비자를 받고 프랑스에 오면 가장 먼저 프랑스 이민통합국(OFII)에서 의무적으로 프랑스어 말하기와 쓰기 능력 테스트를 받아야 해요. [참고] 주한 프랑스대사관 사이트 바로가기 📌 학생 장기 비자 비유럽국가 출신의 모든 학생들이 학업을 위해 프랑스 내 정규대학이나 고등교육기관에서 3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학업(어학연수 포함)을 하고자 할 경우 신청해야 하는 비자예요. 비자신청자는 대사관의 심사 후 결정에 따라 4개월에서 최대 12개월 사이의 유효한 비자를 받게 돼요. 절차는 캠퍼스프랑스 서류 제출 → 인터뷰 → 대사관 서류 제출 → 비자 발급 순으로 진행이 되고, 제출한 서류 중 미비된 부분이 있을 경우, 비자 발급이 늦어지거나 거절의 사유가 될 수 있어요. 만 18세 이상의 성인 학생만 신청이 가능하고, 캠퍼스프랑스 서류 제출은 만 18세 생일 기준 한 달 전부터 가능하지만, 인터뷰는 생일이 지난 이후부터 가능해요. 비자 신청 전, 미리 해당 프랑스 교육기관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아야 해요. [참고] 학생 비자 신청 시에만 캠퍼스프랑스 인터뷰가 진행되고, 그 외 비자는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아요. 접수 시기는 해당 프랑스 교육기관의 수업시작일로부터 3개월 전부터 가능하고, 비자 신청부터 발급까지 약 2-3개월 정도 소요돼요. 그렇기 때문에 프랑스 학생 장기 비자 신청을 희망할 경우, 늦어도 수업 시작일로부터 2개월 전에는 학교 등록 신청을 완료하여 학교로부터 입학허가서를 받아야 차후 일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요. 학생 비자를 발급받은 사람은 프랑스 법규상 근로시간의 60%(주당 최대 21시간 - 2018년 기준)까지 아르바이트 등 경제활동이 가능해요. 만약 학생 신분으로 3개월 이상 프랑스에서 학업을 진행하고 싶으나, 배우자가 프랑스 국적자인 경우에는 학생 비자가 아닌 프랑스 국적자의 배우자 장기 체류 비자를 신청해야 해요. 📌 연구 및 초청 교수 비자(Passeport Talent, 파스포트 탈랑)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가 프랑스 내 공인된 연구 기관(대학, 연구소 등)과 Convention d’accueil(연구 초청 협약서)를 체결한 경우 신청할 수 있어요. 최대 4년까지 발급되고, 별도 노동 허가 없이 바로 근무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에요. * 4 - 12개월 체류: 프랑스 도착 후 OFII 사무국을 통한 행정 절차를 완료해야 합법적인 장기 체류가 가능해요. * 90일 미만 체류: 프랑스 도착 후, 관할 경시청(Préfecture)을 통해 체류증을 신청하여 발급받아야 해요. 배우자 및 자녀까지 동반 비자('Passeport Talent - Famille') 신청이 가능하고, 동반 배우자 역시 프랑스 내에서 자유롭게 취업 활동을 할 수 있어요. 📌 관광 취업 비자(워킹 홀리데이) 관광취업비자는 1년 동안 유효한 복수 비자로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8세-30세의 청년들이 일생에 단 한 번, 관광 및 문화 체험을 목적으로 발급받는 비자예요. 체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취업을 허가해주기 때문에 프랑스 입국 직후부터 취업이 가능하지만, 고용주는 프랑스 행정 당국에 신고 절차를 진행해야 해요. 이 비자는 프랑스에서만 유효하고, 프랑스 현지에서 비자 기간 연장 및 갱신은 불가능해요. 늦어도 비자 만료일 당일에는 프랑스 및 쉥겐 국가에서 출국해야 해요. 또한, 이 비자를 받은 사람은 프랑스 사회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어요. 매년 2,000건의 비자 발급이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이루어져요. 신청자는 신청 당시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이어야 하고, 피부양자(자녀)와 함께 비자를 받아 체류하는 것은 불가능해요. 그리고 왕복 항공권 등 초기 체류를 위한 충분한 재정(최소 2,500 유로 이상의 계좌 잔고 금액 증명)이 증명되어야 해요. 구비서류로는 자기소개서, 이력서, 건강진단서, 무범죄증명서가 있고, 개인보험(의료, 출산, 불구, 입원, 본국 송환)에 가입해야 해요. 📌 노동 비자 프랑스 회사에 취업하여 경제 활동을 하려면, 프랑스 본국에서 승인받은 노동 허가 종류에 따라 노동 비자를 신청할 수 있어요. 종류는 Salaire(급여 소득자)와 Travail temporaire(임시직)로 나뉘고, 유효 기한은 4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예요. 프랑스 도착 후, 반드시 OFII 사무국을 통한 행정 절차를 완료해야 합법적인 프랑스에서의 장기 체류가 가능해요. [참고] 주한 프랑스 비자과로부터 노동허가 관련 서류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아야, 비자 신청을 할 수 있어요. 📌 방문자 비자 학생 장기 비자를 받은 사람의 배우자와 자녀는 프랑스 대사관 심사에 따라 방문자 비자를 신청할 수 있어요. 유효 기한은 4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이고, 프랑스 도착 후, OFII 사무국에서 행정 절차를 완료하여야 합법적인 프랑스에서의 장기 체류가 가능해요. [참고] 방문자 비자를 발급받은 사람은 프랑스 내에서 영리 활동이 허용되지 않아요. 📌 비자 신청 절차 및 요건 현재(2025.5. 기준) 주한 프랑스 대사관의 모든 영사과 업무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만 접수가 가능하고, 우편 접수만 가능한 업무(번역 확인 및 운전면허증 공증)도 있어요. 1) 비자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하고 주한 프랑스대사관 예약 시스템에서 방문 예약, 확인증 출력 2) 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예약 확인증을 지참하고, 예약 시간에 주한프랑스대사관 방문 3) 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 제출과 생체 정보 등록(지문 등록 및 사진 촬영) [주요 요건] · 여권: 최근 10년 이내 발급된 것이어야 하고, 프랑스 입국 예정일 기준으로 최소 3개월 이상 유효 기간이 남아있어야 해요. 미성년자도 각자 여권을 소지해야 해요. · 의료 보험 (단기 비자): 쉥겐 지역 국가(또는 프랑스 해외 영토)에서 체류 기간 동안 의료보험이 유효해야 해요. 질병 치료 실비, 상해 치료 실비, 특별비용(본국 송환 비용)은 각각 최소 30,000유로 이상 보장돼야 해요. · 의료 보험 (장기 비자): 비자의 종류에 따라 비자 신청 필요 서류로 의료보험 증명서 제출이 요구된 경우 제출해요. · 접수료: 유로화로 표시된 금액을 원화로 지불해야 하고, 현금 및 비자 신청자 명의의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어요. · 번역 공증: 불어 번역 문서를 제출하는 기관의 요청 시, 번역 확인 공증은 대사관에서 받을 수 있고, 우편 접수해야 해요. 이 외의 경우에는 반드시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추천하는 번역사들에게 번역을 의뢰해야 해요. 3. 현지 적응 및 생활 정보 1) 주택 임차 프랑스에서의 정착은 주택 임차가 가장 먼저예요. 은행 계좌 개설, 인터넷·휴대폰 계약도 주택 주소가 있어야 진행할 수 있어요. 부동산 대표 사이트로는 Seloger가 있고, 주택 임차 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주택 정보에 대한 국가기관인 ADIL에 문의할 수 있어요.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해 집을 구하게 된다면 일반적으로 1개월치 월세에 해당하는 보증금과 연간 임대료의 12%~20%에 해당하는 중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해요. 보증금은 현금이나 수표로 주인(또는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지불하는 것이 관행이에요. 프랑스에서는 보증인(가족 또는 회사) 제도가 일반적이고, 비거주자는 보증인 자격이 없어요. 프랑스에서는 임대료를 순수임대료(Loyer), 관리비(Charges)를 포함한 임대료(Loyer charge compris) 2가지로 구분해요. 관리비는 보통 순수 임대료의 20~30% 수준이고, 수도·청소·난방 등이 포함될 수 있으나 집주인마다 항목이 다르므로 계약서를 꼭 확인해야 해요. 관리비는 전년도 사용량 기반으로 선납하고, 연말에 실제 사용한 금액으로 정산해요. 덜 쓴 경우 차액을 다음 해로 이월하고, 더 쓴 경우에는 세입자가 추가 부담해요. 2) 은행 계좌 개설 주요 은행으로는 LCL, BNP Paribas, Société Générale가 있어요. 원칙적으로 주택 임차 계약서가 있어야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일부 은행은 임시 숙소 주소로도 개설을 해주지만 매우 예외적이에요. 계좌 개설은 아래 흐름으로 진행돼요. 1. 은행 담당자 지정 요청 후 상담 예약 (프랑스 은행은 개인별 담당자 지정제) 2. 서류 제출: 여권, 임대차 계약서, 필요 시 소득·신분 관련 서류 3. 계좌 개설 후 카드·수표책 발급 (1~3주 소요) 4. 카드 비밀번호는 별도 우편으로 안내 부부 공동명의 계좌도 개설할 수 있고, 방문 전 담당 직원에게 필요 서류를 사전 확인해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3) 건강보험 가입 프랑스는 2018년 10월 이후 피고용인의 국가건강보험 부담금이 폐지되었어요. 2025년 기준, 고용인이 부담하는 피고용인 건강보험료는 총 급여의 7~13% 수준입니다. * 최저임금 1.5배 이하 = 7%, 최저임금 2.5배 이상 = 13% 4) 운전면허 및 교통 프랑스에서 운전을 하려면, 한국 운전면허증과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수적이에요. - 학생·외교관: 국제면허증 + 한국면허증(공증 번역본 포함) 사용 가능 - 일반 장기 체류자: 거주증 발급 후 185일~1년 사이에 프랑스 면허로 교환 필요지역별 경시청(prefecture)을 통해 현지 면허증을 신청하는데, 외국인의 경우 보통 본국 면허증을 현지 면허증으로 교환했다가 프랑스를 떠날 때 다시 찾아가요. 필요 서류는 면허증 교환용 서류(cerfa n°14879*01), 국내 면허증 앞뒷면 컬러 복사판, 국내 면허증 공인 번역서, 소정의 증명사진 4매, 거주증의 앞뒷면 복사본 또는 장기체류 비자를 받은 경우, 이민국 입국확인 소인이 찍힌 여권의 사본이에요. 국내 면허증 교부 일자가 3년 미만이라면 현지 면허증도 수습용 면허증으로 교부해주고, 만 3년이 지나면 정상 면허증으로 교환해줘요. 5) 대사관 연락처 -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 +33-1-4753-0101 / +33-6-8028-5396(긴급) - 프랑스 한인회: +33-1-4842-1632 4. 커리어 성장 전략 1) 프랑스 정부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 ① ATIP-Avenir 프로그램 - 주관기관: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원(Inserm) &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 대상: 생명과학 및 의학 분야에서 독립적인 연구팀 구성을 목표로 하는 박사후 2~8년 차의 유망한 연구자 (국적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 - 지원 내용: 매년 약 20명의 젊은 연구자를 선정하여 3년간 연구자 급여 및 연구비를 지원하고, 중간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해요. 세계적인 프랑스 연구실에서 자신의 연구팀을 꾸리고 독립적인 연구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어요 -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② Marie Skłodowska-Curie Actions(MSCA) Postdoctoral Fellowships - 주관기관: European Commission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 대상: 박사 학위 소지자(모든 국적) 중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내 기관으로 이동하여 연구하고자 하는 연구자. 박사 학위 수여일로부터 최대 8년의 연구 경험이 있어야 해요. - 지원 내용: 12~24개월간의 급여, 연구비, 이동 및 가족 수당 등을 제공해요. 국제적 경험과 경력 개발에 중점을 둡니다. -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③ Make Our Planet Great Again (MOPGA) Visiting Fellowships - 주관기관: 프랑스 외무부 및 고등교육연구부(Campus France) - 대상: 지구과학,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등 환경·지속가능 분야에서 연구를 희망하는 우수한 신진 연구자. 특히 프랑스 이외의 국적을 가지고 있고 박사 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인 연구원에게 열려 있어요. - 지원 내용: 프랑스 연구기관에서 1년간 연구할 수 있도록 매달 2,500유로의 펠로우십과 500유로의 정착 지원금을 제공해요. 선정된 연구자는 프랑스 정부 초청 연구원 자격으로 현지 연구실에서 12개월간 연구를 수행하고, 프랑스의 첨단 연구 인프라와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요. -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2) 연구 네트워크 만들기 ① BioFIT - 내용: 유럽 최대 규모의 생명과학 기술이전 및 협력 콘퍼런스로, 학계 연구자와 제약·바이오 기업, 스타트업,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모색해요. 초기 단계 연구의 사업화, 공동연구 기회, 라이센싱 딜 등을 위한 네트워킹 장으로서 큰 역할을 해요. - 대상: 대학 및 연구소의 생명과학 연구자, 기술이전 전문가,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창업자, 제약회사 R&D 담당자, 생명과학 분야 투자자 등 -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② Big Data & AI Paris - 내용: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제 컨퍼런스예요. 매년 파리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15,000명 이상이 참석하고 300여 개의 발표 세션이 열리며, 최신 AI 기술 동향과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해요. 업계의 선도 기업들과 혁신 사례를 한눈에 살피고,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자리예요. - 대상: 데이터 과학자, AI 연구자, 관련 분야 대학원생부터 IT 업계 전문가, CTO 등 -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③ Hello Tomorrow Global Summit - 내용: 딥테크(Deep Tech) 분야의 전 세계 혁신가들이 모이는 대표적인 행사로, 프랑스에서 시작되었어요. 인공지능, 바이오테크,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 기술로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연구자, 투자자들이 교류하며 최신 혁신 동향을 논의해요. 프랑스 대통령실의 후원 아래 개최됩니다. - 대상: 딥테크 스타트업 창업자, 연구원과 공학자, 벤처 투자자,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 등 -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④ 박사 및 석사 학위 취업 정보 사이트 - JINHAKPRO: 국내외 석·박사 및 교수 채용 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플랫폼으로,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지역의 연구직 및 교수직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어요. · 지금 바로 프랑스 연구직 공고 확인하기: 바로가기 프랑스에서 연구자로 자리 잡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갖추고 준비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비자부터 취업, 연구 펀딩까지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한 걸음씩 나아가 보세요. 진학프로가 프로님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이 콘텐츠가 유용했다면 아래 공유하기 버튼으로 프랑스 취업을 준비하는 연구자 동료에게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