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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위키 1월호 | 강사 연말정산은 어떻게 하나요?

2026.01.28 (Wed)

임용위키 1월호 | 강사 연말정산은 어떻게 하나요?

진학프로는 교수, 강사 임용준비방에서 오가는 질문과 대답을 한 곳에 모아 [임용위키] 시리즈를 매월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임용위키 1월호에는 개인 사업자도 겸임교수직에 지원할 수 있나요? 강사 연말정산은 어떻게 하나요? 와 같은 현실적인 질문과 조언이 많은데요. 임용 준비나 연구 팁은 혼자 정보를 얻는 것에 한계가 있는데, 동료 석박사들의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일부 내용에는 개인의 경험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사실 여부는 반드시 다시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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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의료 / 보수 / 세금

2. 지원할까 말까 고민될 때

3. 겸임교원 지원자격

4. 공개강의 및 면접 준비

5. 사이버대학교 근무환경

6. 슬기로운 강사 생활 꿀팁

7. 논문 / 연구



 

강의료 / 보수 / 세금

Q. 학생들에게 논문 지도나 심사비는 어느 정도로 받나요?

A. 학위논문 심사는 일종의 봉사 성격이 강해 5만원 수준으로 받습니다. 석사 심사비는 10만 원, 박사는 30만 원 정도를 학생이 내니까요. 심사위원장은 만 원 정도 더 받기도 합니다. 반면 일반 학술논문 심사는 편당 50~100만 원 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사봐줬던 석박사생들이랑 나중에 재회하게 되면 반갑습니다. 저는 동료를 만들 수 있어 웬만하면 가는 편이에요.


Q. 강사료 세금 신고와 환급은 어떻게 하나요?

A. 기존 직장 외에 강사료(3.3% 또는 8% 원천징수)를 받았다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세금 구간은 회사 월급과 합산되어 책정됩니다. 신고를 하면 보통 환급을 받기보다는 더 내는 경우를 저는 더 많이 본 것 같아요. 강의나 기타소득이 꾸준히 있는 분이라면 세무사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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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국립대학교 강의료는 보통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A. 보통 시간당 9만 원에서 10만 원 선입니다. 전북대, 경북대, 부산대, 경상국립대 등 일부 거점 국립대는 10만 원을 넘기도 합니다. 다만, 서울대학교는 국립대 법인이기 때문에 10만 원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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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구교수 지원사업 중 취업하면 연구비를 뱉어내야 하나요?

A. 네,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B유형 등은 지원 기간 중 일반 기업에 취업하여 4대 보험이 가입되면 해당 기간만큼 반납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학 등 연구비를 받을 수 있는 기관에 취업한 경우에는 계속 진행이 가능합니다.



 

지원할까 말까 고민될 때

Q. 공고에 제시된 것보다 논문 점수가 모자란데 지원해도 될까요?

A. 현실적으로 서류에서 탈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간혹 임용 후 점수를 채우는 조건이 붙기도 하지만, 그런 명시가 없다면 서류 탈락 가능성이 큽니다.


Q. 신설학과에 지원하면 전통적인 학과보다 임용 확률이 더 높아질까요?

A. 신설여부는 크게 영향이 없는 것 같아요. 실적을 만드시는 길이 제일 빨라요.


Q. 강의경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부산까지 강의를 가실건가요??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A. 필요하면 가야죠. 호봉산정 기준에 교육경력이 포함되는 경우도 있어서 저는 다른 출강이 없다면 가는 편이에요.


Q. 지원자격에서 연구실적과 교육경력을 요구하던데, 경력이 전혀 없어 지원이 망설여지네요. 다들 어디서 첫 경력을 쌓으셨나요?

A. 많은 경우 교육경력과 연구경력을 합산하여 평가합니다. 강의 경력이 0년이어도 박사 학위 기간이나 연구 경력(보통 합산 2년)으로 기준을 충족할 수 있으니, 공고문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보세요.



 

겸임교원 지원자격

Q.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개인사업자 입니다. 이런 경우 겸임교원직에 지원해도 괜찮은가요?

A. 가능한 학교도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 학교마다 세부 기준이 있어요. 예를 들어, 개업일 n년 이상, 매출 등의 기준이 있을 수 있으니 공고문을 잘 확인하세요.


Q. 사업자가 없는 프리랜서 입니다. 소득은 주기적으로 발생하지만, 어느 회사와 계약이 되어 있지는 않은 상황인데요. 이런 경우 겸임교원으로 지원할 수 있나요?

A. 이런 경우는 어렵습니다. 겸임교원은 개인 사업자이거나, 4대보험이 가입된 회사에 소속되어 있어야 합니다.


Q. 개인사업자로 겸임교원에 지원 하시는 경우, 재직·경력증명서는 어떻게 제출하시나요?

A. 재직증명서는 본인 사업체 직인으로 직접 발급한 뒤에 제출하시고, 경력증명서는 보통 4대 보험 가입증명서와 보험료 납부 내역을 함께 제출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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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강의 및 면접 준비

Q. 10분 공개강의를 잘 할 수 있는 팁이 있나요? 경험자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A. 학과에서 필요한 수업 내용으로 구성하시고, 진짜 학생들에게 강의하듯 강의했더니 좋은 평가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시간 엄수가 중요합니다!


Q. 10분 공개강의 면접에서, 교안을 실물로 제출하라고 했는데요. 다들 아주 두꺼운 분량을 제출하시더라고요. 시간 안에 발표를 다 못해도 일단 교안을 많이 넣는 게 유리할까요?

A.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는 공개강의 PPT 뒤쪽에 질의응답에서 나올만한 정성적인 부분을 요약해서 제출했습니다. 현재 연구중인 내용, 특허, 실무 경험, 강의 경험 등에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요.



 

사이버대학교 근무환경

Q. 사이버대는 학교에 직접 출근하는 경우가 많은가요?

A. 생각보다 학교 많이 나갑니다. 저 같은 경우 강사인데도 학과 MT 참석, 동아리 운영 등을 담당 했었어요.

A. 대부분 사이버대는 수업만 온라인이고 출근합니다. 근태관리도 당연히 하고요.

A. 오프라인 특강 계획, 협력 기관 섭외, 학생모집 등 오프라인으로 해야하는 업무도 많습니다.


Q. 강의 콘텐츠 제작은 수월한 편인가요?

A. 저는 스튜디오 예약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학교에 전용 스튜디오가 있고, 예약제로 운영되어 스케줄을 맞춰서 촬영을 가야해요.

A. 교안 제작도 마냥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교안 PPT를 제작 업체에 맡기는 경우, 제작 및 수정 기간이 있다는 걸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 교내 컨텐츠팀의 컨펌을 받아야 '최종본'으로 등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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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강사생활 꿀팁

Q. 강사님들 불규칙한 생활은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A. 처음에는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의식적으로 생활을 루틴화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몸에 익어 의지로 해내게 됩니다. 만약 육아를 병행하신다면 아이들의 스케줄에 맞춰야 하니 자연스럽게 규칙적인 생활이 만들어지기도 하고요. 아니면 발상을 전환해서, 연구는 집중력이 가장 중요하니까 내가 가장 몰입할 수 있는 시간에 일할 수 있다는 점을 이 직업만의 큰 장점으로 즐기며 사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Q.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는 시간강사는 명함을 보통 어떻게 만드시나요?

A. 보통은 직접 업체를 찾아 의뢰하거나 출강하는 학교 안에 있는 인쇄소에서 사비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학교마다 시스템이 다를 수 있으니 먼저 포털 사이트를 확인해 보세요. 어떤 학교는 교직원용 명함 신청 메뉴가 따로 있어서 포털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쇄를 신청할 수 있기도 하거든요.


Q. 강사는 혹시 어디서 대기하나요? 차량? 도서관? 카페?

A. 이건 정말 학교마다 천차만별인데요. 어떤 곳은 소파부터 커피머신, 프린터, 컴퓨터까지 잘 갖춰진 쾌적한 강사 대기실이 있는 반면, 대기실이 너무 열악해서 개인 차량이나 도서관, 카페 등을 전전하며 쉬어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Q. 시간표가 안 맞아 다음 학기 강의를 못 하게 됐는데, 사직서를 써야 하나요? 신분 유지는 어떻게 되죠?

A. 사직서를 바로 내기보다는 단순히 수업 배정만 안 된 상태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강의가 없으면 도서관 이용 같은 학교 시설 사용에 제약이 생길 수는 있어요. 그리고 나중에 증빙서류를 뗄 때 '재직증명서'에는 보통 과목명이 나오지 않지만, '강의경력증명서'에는 담당했던 과목명이 명시되니 참고해서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논문 / 연구

Q. 학술지 심사 결과가 나왔는데, 개별 위원의 의견 없이 총 결과만 통보받았습니다.

A. 간혹 결과만 보내주는 학회들이 있는데, 그럴 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간사에게 정중하게 연락해 보세요. 심사위원 세 분이 작성하신 구체적인 판정 소견을 따로 보내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Q. '게재가' 판정을 받은 후인데, 수정 내용을 다 반영하지 않으면 '게재불가'로 바뀔 수도 있나요?

A. 경험상 이미 '게재가'를 받았다면 결과가 뒤집히는 일은 거의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정말 퀄리티가 낮은 논문은 처음부터 게재불가 판정을 내리거든요. 요청받은 수정 사항을 최대한 성실하게 반영해서 마무리하는 데만 집중하시면 충분합니다.


Q. 아직 전임교원이 아닌데 교신저자로 참여해도 괜찮을까요? 유의할 점이 있을까요?

A. 당연히 가능합니다. 교신저자는 논문의 최종 책임을 지는 역할이지 전임 여부나 학위와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거든요. 보통 박사 학위를 받은 후에 많이 담당하시는데, 공동 저자들과 매끄럽게 소통하는 부분만 신경 쓰시면 특별히 유의할 점은 없습니다.


Q. 연구비 사사 논문의 경우 추가 비용은 어떻게 납부하면 되나요?

A. 보통 논문이 게재되면 사사비가 포함된 청구서가 따로 나오니 그걸 확인하고 납부하시면 됩니다. 만약 별도 안내 없이 기존 공지만 있다면 게재료 계좌에 사사비를 합산해서 입금하시면 되고요. 항목이 복잡해서 헷갈릴 때는 편집국에 메일로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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